하라주쿠의 보이스 (Photo: Shana Graves)
(Writer: Shana Graves, Translator: Kwon JungMin)
1970년대에 일본 패션 세계는 기성복의 수요와 미제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VOICE(보이스)가 일본에 처음으로 명실상부한 미국 빈티지 샵을 열고 일본 젊은이들에게 Levi 501 진을 소개 한지 얼마 안돼 생긴 일이며 이 가게의 인기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아이디어, 앞서가는 생각, 그리고 미국으로의 여행 등을 모두 기본으로 하여 일본에 빈티지를 설립했으며 전반적인 패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라주쿠 도오리 (톤찬 도오리라고도 알려져 있음)에 위치한 보이스는 하라주쿠 쇼핑객들에게 감각적이고 로스 엔젤레스 공장에서 온 진정한 아메리칸 빈티지 아이템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하지만 가게 안에서 낡은 상품들만 찾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며 상품들은 보이스 직원들에 의해 엄격하고 꼼꼼하게 선별되어 최상의 질의 빈티지만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이 곳에서 많은 고객들이 고급 상품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단골 고객들 중에는 유행을 찾는 일본 젊은이, 중년의 남성고객,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등 완벽한 진과 흔하지 않은 상품들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보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VOICE(보이스): 진정한 빈티지, Part 2
120,000엔 정도 가격의 빈티지 Levi 701 진 (Photo: Shana Graves)
(Writer: Shana Graves, Translator: Kwon JungMin)
오리지널 레드 제플린 투어 티셔츠 매그넘 P.I. 스타일 하와이안 셔츠, 디키즈 바지와 여성용 탑은 선반에서 찾을 수 있는 상품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약 45,000엔 정도 하는 소련 미그 29 조종실의 시계, 120,000엔의 32사이즈의 오리지널 Levi 701 진 등이 있다. 30년이나 넘었지만 아직 새 것인 오리지널 청바지를 사기에는 사실 그리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도 없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빈티지의 향이 보이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워준다. 고객들이 한 가게에서 몇시간 동안 쇼핑을 할 수 있는 것과 다음에 또 올 수 있는 것은 그 분위기, 환경과 그 환경이 만들어 주는 느낌 때문이다. 보이스 내부의 전체적인 느낌은 평화로우면서도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데 이것은 다른 빈티지 스토어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는 점이다. 그에 비해 보이스는 이 덕분에 그 많은 로얄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VOICE(보이스): 진정한 빈티지, Part 3
판매중인 많은 인기있는 티셔츠들 (Photo: Shana Graves)
(Writer: Shana Graves, Translator: Kwon JungMin)
매 월 미국과 유럽에서 온 신상품들은(여기서는 오래 된 것이라도 말해야 할지도) 그 즉시 보이스의 두 곳으로 옮겨진다. 하나는 앞서 언급한 하라주쿠에 위치한 곳이고 하나는 새로운 다이칸야마 매장이다. 상품들을 이렇게 정기적으로 돌아가며 관리하는 것은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신선함을 제공해준다. 가장 인기 많은 상품들은 티셔츠와 청바지다.
매장에 직접 정기적으로 상품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언제나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태프들이 새롭고 흔하지 않으며 새로 도착한 흥미로운 상품들을 찍어 올려 놓는다. 빈티지 세계에서 이렇게 유지를 잘 하는 것이 아마 보이스가 번창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보이스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나 상품 주문은 아래의 주소를 방문하면 된다: www.voice-stores.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