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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소설 비평문 작성법
윤호종호아범 추천 0 조회 432 22.03.13 13:03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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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3.13 14:22

    첫댓글 [출판연도 각주 표기]
    1판 1쇄 발행 2014 2판 2쇄 발행 2016 이면
    이때는 2016년으로 표기하고
    글쓴이, 『책제목』, 2쇄,(출판사, 2016), 155쪽 이라 적습니다.

  • 작성자 22.03.13 15:00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3&dirId=307&docId=290212177&qb=67mE7Y+J66y4IOqzvOygnA==&enc=utf8§ion=kin.ext&rank=13&search_sort=0&spq=0
    뼈때리기 미쳤음 꼭 보셈

  • 작성자 22.03.13 15:00

    줄거리가 너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정도 분량이라면 20~30자 이상으로는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물론 전체를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서론에 줄거리는 아예 넣을 필요도 없고 다음 부분에서 특정 부분을 지목하는 것도 줄인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쓰는 글은 진짜 마음만 먹으면 20퍼센트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필요 없는 걸 많이 쓰니까요. 더더욱 간단하게 한다면 차라리 몇 분 몇 초인지를 쓰면 됩니다. 어차피 비평을 한다는 것부터가 주제, 주제 표현 방식, 서사 전개 방식, 구도, 분위기, 플롯 등 모든 것에 대한 분석을 했어야 했으니까요. 마지막 부분을 예시로 드셨는데 '후반부의 번호판을 바꾼 씬'이라고 줄이면 말이 되지 않을까요? 영화를 안 봐서 이보다 더 좋은 문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군더더기가 너무 많습니다. 비평문은 소개하는 글이 아닙니다. 작품의 가치 판단을 하는 것 뿐이죠. 그래서 줄거리는 필요가 없고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만 하면 됩니다.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분량 때문이라고 하실 거라면 그건 핑계입니다. 영화가 분명히 길이가 짧은 서사이긴 한데 어느 영화든 말할 것은 많습니다. 주의 깊게 안 봤을 뿐이겠죠.

  • 작성자 22.03.13 15:01

    @윤호종호아범 1. 제목이 너무 허술합니다. 아예 짓지를 마시든가 저 제목이 비평문이라기보다는 마치 소감문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자신이 느낀 감상을 축약할 수 있는 좋은 문장을 골라 보세요. 이 영화는 뭐다 이렇게요.

    2. '외부의 시선인 관객'은 틀린 문장입니다.
    관객 = 시선인가요?

    3. 당신은 비평을 통해 작품의 가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시위의 이유에 대해 짚은 부분에서 논리가 없습니다.
    아쉽다고만 했지, 왜 그걸 넣어야 하는지를 안 따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지금 감독이랑 한 판 붙고 있는 건데 이렇게 논리가 부재하면 어떻게 해요? 더 큰 문제는, 당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없지만 감독에 대한 근거는 짚은 점입니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 자세한 묘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을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이죠.
    물론 상대방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거면 그것에 대한 반박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다음 문장이 뭔가요? 반박이 아닙니다.

    4. '주장이 엇갈렸다'는 편파하여 전개해 나갔다'의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비평을 하면서 감독이 충분한 고증을 하였는지

  • 작성자 22.03.13 15:01

    @윤호종호아범 확인해야 하지 않나요? 그걸 확인한 후에 편파했는지를 말해야죠. 그리고 말 자체도 추측이지 않습니까. 비평이 언제부터 추측성 글을 쓰는 것이었나요? 감독이 사실을 재현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이게 편파인가요? 이게 편파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엇갈린 주장이 아니라, 과잉진압이기도 했고 과격 시위이기도 했다- 라는 근거를 들고 오셔야죠. 당신 이런 말 함부로 쓰다가 맞아 죽습니다.

  • 작성자 22.03.13 15:07

    @윤호종호아범 이 사람이 ㄹㅈㄷ로 .... 천재같고 똑똑함

    비평문을 오해하신 거 같은데요. 비평문은 비판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ㅂ와 ㅍ이 같아서 비슷한 것으로 착각하시는 듯한데요. 둘은 전혀 다른 겁니다.
    비평이란 가치 평가입니다. 그냥 평가가 아니라. 가치에 대한 평가입니다.

    비평은 자신의 의견이 들어가지만 의견을 쓰는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닙니다. 그건 논설문 말하시는 거 같은데. 둘은 전혀 다릅니다. 그 주제로는 비평문을 쓸 수가 없어요.
    비평문은 쉽게 말해 가치를 평가한 글입니다. 음식이 맛있다. 글이 좋다. 이 작품이 뛰어나다. 모두 의견인 건 맞죠. 그런데 의견이 문제가 아니라 가치를 평가한다는 게 주된 겁니다.

  • 작성자 22.03.13 15:13

    @윤호종호아범 아마도 책과 영화에 대한 비평문을 '알기만 하고' '이해는 하지 못한 경우'셔서 그런 듯합니다.
    비평문이란 가치를 논하는 글입니다.
    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어떻게 하나요? 장수, 보존 상태, 재료 등등. 물론 이런 기준이란 것은 그 자체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영화 또한 예술성을 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업성을 논하는 사람도 있죠. 당연히 영화에 대한 비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러한 기준에 대해서 고민을 했어야 한단 겁니다. 만약 고민을 안 했다면 그건 사실 남들이 하는 비평을 따라하는 거지, 비평에 대한 근본적인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 셈이 됩니다.

    결론은 보통 요약,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곤 합니다.
    내용으로 보면 비평은 전혀 없고 분석문 같아 보이네요. 비평에는 분석의 내용이 들어가는 게 맞지만 분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특정 기준으로 가치를 매겨야 합니다.

  • 작성자 22.03.13 21:33

    @윤호종호아범 비평에 관한 질문은 많이 본 적이 없지만, 공통된 특징으로는 비평을 착각하고 시작한단 겁니다.
    감상문과 비슷한 것이 아니냐, 작품을 까야 하는 것이 아니냐 등등.
    비평문은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겁니다. 음식을 사서 가성비나 맛을 따지는 것처럼요. 그것과 똑같은 걸 작품에 하는 겁니다.
    다만 그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은 주관적 입장일 수 있으나, 듣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근거를 들어야 합니다.
    작품을 보는 기준은 누구나 다릅니다. 즐거움만을 원할 수도 있고 철학적 내용을 원할 수도 있죠. 기준이 다르니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그 가치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첫째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그러면서 왜 그런 기준을 세우는지도 근거를 들어야 하죠.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결론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다. 혹은 어떤 부분은 좋지만 어떤 부분은 아니다 등.
    상업적으로는 성공했으나 시의성은 좋지 않구나 등등.

    다시 말하지만 그냥 어떻다가 아니라 그 어떻다는 것을 왜 말하는지까지 써야 한단 겁니다.

  • 작성자 22.03.13 15:20

    @윤호종호아범 무리수인 것 같다? 애초에 그런 표현은 지양하시고, 우리나라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더 자세하게 써야 한단 겁니다. 가령 우리나라 영화는 투자 위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익을 많이 내어 투자자들에게 많이 돌려줄 수 있도록 기획되어야 현재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인구수가 많지 않은 만큼 해외에까지 눈을 돌려야 그러한 요구 조건을 만족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조차 요구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일본에서 만족한다면 이 작품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른 작품들에게까지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보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요.

    비평이란 어떤 것의 가치라는 주관적인 요소를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만하게 객관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풀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가치가 있는 이상 어떤 것이든 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비평은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좋으면 왜 좋고 나쁘면 왜 나쁜 것인지를 밝히는 겁니다.

  • 작성자 22.03.13 15:10

    @윤호종호아범 비평문은 이러한 논리적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 건 없어도 되는데 보통 있으면 좋죠.

    1. 가치를 판단하는 자신만의 기준
    사회 현실을 잘 파악할 수 있는가
    2. 그 기준에 대한 당위
    사회 비판이 목적인 소설이므로 사회를 얼마나 잘 그려냈냐가 관건이기 때문
    3. 본격적인 가치 판단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어떠어떠하다

    - 전체 요약
    꼭 이렇게 쓰란 게 아니에요. 뭐가 됐든 기준과 그 기준의 당위가 적합하면 말이 됩니다. 재밌는 것으로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셔도 좋단 겁니다. 왜 재밌는 것으로 판단해도 좋은지 이유만 잘 들면요.
    물론 재미의 정도를 또 분석해야 하니 힘드시겠지만. 재밌다가 기준이면 그냥 재밌어서 좋은 작품이다 그런 식으로 안 됩니다. 저라면 재미를 웃음으로 치환할 수 있는 논리를 전개하고, 그 웃음에 대한 이론들을 점검하여 작품에 대입시키고 그 비율을 전체 작품 내에서 분석해 볼 겁니다.

  • 작성자 22.03.13 15:11

    @윤호종호아범 해석을 할 순 있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그 작품에 대해 느끼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비평입니다. 이를 위해 해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비평의 관점은 되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해석을 중요하게 다루기도, 그 해석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기도 합니다. 혹은 해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작품이 지니는 의의를 중요하게 보기도 하죠. 이러한 비평의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두고 틀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 왜 그러한 기준에서 보는 것이 맞는지까지는 적어야 합니다.(여기서 '맞다!'고 표현하였지만 이를 두고 진짜 맞다는 뜻은 아니고 그만큼 본인 주장이나 사상이 확고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 시의 비평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게 좋으니 다른 것을 가지고 말해 보죠.

    계몽 문학을 비평할 땐 무슨 관점이 가장 적절할까요? 다른 관점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계몽 문학은 계몽이 목적이기 때문에 효용의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효용의 관점에서 작품이 어느 정도 할 수 있냐, 하는 것이 비평입니다.
    위에서 *를 친 곳부터가 비평입니다. @부터가 비평이 아닙니다.

  • 작성자 22.03.13 15:19

    @윤호종호아범 일단 이건 비평문이 아닙니다. 때문에 교정, 교열을 해야 할 단계는 아닙니다. 글을 싹 지우고 다시 쓰셔야 합니다.
    수필 성격에 독후감 성격이 섞여 있는데 비평이란 건 그게 아닙니다.
    비평을 쉽게 설명하자면 리뷰입니다. 마우스의 비평이라면, 마우스의 기능에 충실한지. 부가 기능은 좋은지. 부가 기능이 주 기능을 해치지 않는지 등등을 설명하는 게 비평입니다.
    읽은 작품에 대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작품의 좋고 나쁨을 구분 짓는 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기준에 대한 타당성을 증명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 기준에 대해 좋고 나쁨을 구분 짓고, 종합하면 됩니다.

    작가와 화자는 다른 존재입니다. 형식주의 비평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화자를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화자는 작가의 일부일 뿐, 동일한 존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비평이란 그 작품의 가치를 나름의 기준을 정하되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판단하는 거거든요. 사람들 보면 비평이랑 비판을 가지고 부정적인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있던데 아닙니다. 좋다면 왜 좋은지, 안 좋다면 왜 안 좋은지를 쓰는 거지 무조건 까기만 하는 게 아닙니다.

  • 작성자 22.03.13 15:24

    @윤호종호아범 1. 비평문은 개인적인 경험을 쓰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2. 개인적인 경험을 쓸 순 있지만, 비평문은 최종적으로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화를 시켜야 합니다.
    3. 예를 들어 자신의 경험이 개인적이지만, 그것이 통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아 이를 증명시킬 수 있으며,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 작성자 22.03.13 15:26

    @윤호종호아범 1. 아주 기초적인 작품 소개(작품 소개는 비평의 주목적이 절대 아니다. 다만 해야 하는 이유는 외국의 작품의 경우 시대, 출판사, 언어에 따라서 작품이 다를 수 있기 때문. 국내 작품이라 해도 명시해 주는 게 좋다. 특히 고전의 경우 정확한 구분, 고전인 것 중 지역 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아리랑에도 지역 마다 내용이 다름. 우리나라 작품이라 할지라도 한글 이전의 것에서 쓰인 한문의 경우도 번역에 따라 다를 수 있고)


    2. 가치 판단 기준 선택과 이에 대한 근거

    3. 가치 판단 적용

    4. 총평(결론)

    비평문은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가치를 판단할 때 쓰는 기준 자체에 대한 당위성이 적합해야 하며 그대로 가치 판단을 하면 됩니다.

  • 작성자 22.03.13 15:10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3&dirId=30705&docId=362854671&qb=67mE7Y+J66y4&enc=utf8§ion=kin.qna&rank=8&search_sort=0&spq=0
    아 이거 개웃김 ㅠㅠㅠㅠㅠㅠ

    아뇨. 적합하냐 안 하냐가 아니라 아예 쓸 수가 없습니다.
    비평이란 가치를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이 음식이 맛있어. 너는 어때? 나는 별로인 거 같아.
    지금 이런 비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 없이 '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 라고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가치를 평가한다는 뜻이에요.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고르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주장도 아닌 거 같고 설명도 아닌 거 같고. 의도조차도 안 드러나고 있어요.
    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고.. 그런데요? 지금 놀리는 게 아니라 이 말을 왜 하시는 건지 이유가 전혀 안 나와 있어요.

  • 작성자 22.03.13 15:11

    황현산의 <잘 표현된 불행> 이라는 비평집

  • 작성자 22.03.13 15:17

    1.본질적인 비평 방식에 대해 말합니다. 이론적 설명이나 본격적인 비평이 아닌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2. 비평은 본래 주관적인 것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겁니다. 때문에 이 모든 것은 그럴 수 있는 것이지, 절대적인 게 아닙니다. 비평 방식에 대해서 싸우는 것은 우리만이 아닙니다. 그러니 싸우지 맙시다. 객관적이기만 하면 됩니다.
    3. 객관을 갖기 위해서는 논리적 근거를 논리적 방식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비평은 가치를 두고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 가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일 수는 있지만 그러한 주관에 도달하는 것은 객관적이여야 합니다.
    가령 '나는 이게 싫어.'는 안 되지만 '나는 초록색이 싫어서 이게 싫어.'는 됩니다.
    형식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용입니다. 논리적이여야 합니다.

  • 작성자 22.03.13 15:17

    다음은 가능한 기준들입니다.
    1. 당대 사회, 시대적 가치
    2. 시대 초월적 가치
    3. 글의 형식
    4. 작가가 의도를 발현했는지
    5. 독자에게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지
    6. 자본주의적 가치(돈으로 환산 가능한지)
    7. 문학적 가치(6번을 제외한 가치를 통해서 나오는 최종 가치와 가까움.)

    이러한 것들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건데 여기에서 개인적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문학의 비평이라면, 이 문학이 사회 현실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감정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등.

  • 작성자 22.03.13 15:21

    비평문은 가치 판단하는 글이지, 개선점을 도출해 보자라는 논설문이 아닙니다. 개선점에 대해 언급을 할 순 있지만 절대 그것이 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김치찌개는 맛있다.(주관적 생각) 왜냐하면 너무 기름지지 않은 고기를 썼고 적당히 익은 김치를 썼기 때문이다. 물의 양도 적당해서 짜지 않다.

    가치란 건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이처럼 적절히 근거를 씀으로써, 자신의 주관적인 가치 판단을 객관화시켜서 '상대방을 설득'까지 할 필요는 없고 '너의 말도 일리는 있구나' 이상으로 생각이 들게끔 쓰는 겁니다.

    그런데 그 숙제 누가 낸 거에요? 문화를 두고 가치 판단하라니 그게 무슨 개소리입니까? 문화란 건 취향이랑 비슷한 겁니다. 그걸 두고 판단한다는 건 실례에요. 개고기 먹는데 그걸 두고 판단하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말이 안 되죠.

    제가 위에서 안 썼는데, 가치 판단이란 건 당연히 올바른 기준이란 게 존재해야 합니다. 가령 김치찌개를 판단하려면 이 요리는 한국에서 나왔으니 가장 한국인 다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준들이 가장 좋은 거겠죠? 물론 기준도 나름의 근거를 통해서 뽑아냅니다.

  • 작성자 22.03.13 15:22

    하지만 문화는 뭘 기준으로 두고 판단할 거에요? 무슨 근거로? 그건 오만입니다.

    아무래도 1. 숙제를 잘못 냈거나
    2. 질문자님께서 숙제를 잘못 이해해, 숙제로 할 수 없는 '문화'를 고르신 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일반적인 비평문의 글 순서는
    1. 가치 판단 기준
    2. 가치 판단 적용
    3. 총평(정리)

    비평의 대상에 따라 더 추가될 순 있습니다.
    제 답변으로 어느 정도 이해를 하셨다면 다시 숙제를 내준 분에게 물어 보세요. 묻는 건 죄가 아닙니다. 숙제 잘못 해가는 것보단 낫습니다.

  • 작성자 22.03.13 15:24

    과제라면 빼세요. 독후감상문이 아닙니다. 인터넷이나 그런 곳에 개인적으로 쓰는 거라면 상관 없습니다.

    '나는 이 말에 정말로 공감을 한다'도 위의 기준에 맞추면 됩니다. 논리와 객관성을 중시한다는 말은, 그 이외의 것을 쓰면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평문이란 건 온전히 논리와 객관성만으로 쓸 수가 없습니다. 주관적 견해, 감상이 들어가지만 그걸 논리적으로 풀라는 거죠.

    음식을 비평한다 칩시다. 사람 마다 입맛은 다 다르죠? 그것이 주관적 견해입니다. 하지만 이를 객관화시키라는 게 뭐냐면.

    누군가가 어린애 같은 입맛을 가졌다면, '저 같은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네요.' 정도가 객관화란 겁니다. 구체적으로 내 입맛은 이런데 이 음식이 잘 맞는다. 그러니 이 음식도 나쁘지 않다.

    혹은 이런 객관화도 가능합니다.
    이 지역은 대학교 근처이다. 따라서 이 음식 자체의 맛은 나쁘지 않지만,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나이 많은 사람 입맛에 맞추었기 때문에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내세우고(대학생 입맛에 맞아야 좋은 음식이다), 왜 그 기준이 유효한지에 대한 근거를 들며(대학 근처니까), 이에 따라

  • 작성자 22.03.13 15:24

    음식이 어떠한지를(나쁘다) 다 들어야 합니다.

    비평문에 대해 정의만 공부해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혀야 하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비평이란 걸 많이 들어 봤으니까요.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씨가 하는 것도 비평입니다. 정확히 비평에 속합니다. 뭐 고딩래퍼인가 뭔가 거기서 하는 것도 비평이고요. 비평은 많아요. 그걸 못 들어 봤을 리가 없습니다.

    왜 주관의 객관화인지 좀 더 설명해 볼게요.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씨가 '무조건 이렇게 만들어'라고 하시나요? 아니죠. ~~입맛에 맞게 하려면, 달짝찌근하게 하려면, 매콤하게 하려면, 구수하게 하려면 등의 기준을 답니다. 다 그 기준에 근거한 거에요. 입맛 자체가 다르다는 전제 하에, 그것을 추구할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작품 비평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만약 어떤 작품이 쓰인 목적이 사회주의와 관련이 있다 쳐요. 사회주의 사조는 다른 사조와 조금 다르게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작품을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이 적합할까요? 사회주의 소설이니 사회주의 사조의 기준에 맞냐라는 기준이 적합한 겁니다. 다른 기준을 써도 좋지만 논리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 작성자 22.03.13 15:24

    @윤호종호아범 그야, '나는 사회주의 소설이 목표인데 내가 왜 로맨스 느낌 나는 소설을 안 썼다고 욕을 먹어야 하냐' 식의 주장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보통은 그런단 겁니다. 별다른 근거도 없이 적합하지 않은 기준을 내세운 것도 좋지 않은 행위입니다.

  • 작성자 22.03.13 15:25

    이상하게 보이는 이유는, 비평문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가치를 객관화시켜 이해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해변가 근처 레스토랑에 갔다 칩시다. 이때 "음식이 왜 이따구야." 하면 비평이 아닙니다.
    "해변 근처면 해산물 요리 몇 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아? 먹어 보니 맛도 없고 싱싱하지도 않네."라고 하면 비평을 시작했지만 아직 완성의 단계가 아닙니다.

    "레스토랑이 해변에 위치해 있으면 지리적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들이기 쉽다. 해변에 온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뭐가 있겠나, 놀 겸 해산물 먹을 겸 해서 오는 거 아니겠나. 당연히 주력 음식은 해산물 음식이어야 하지. 그런데 여기는 맛도 없다."이 정도는 되어야 비평입니다.

    맛도 없다나 해변가이기 때문에 해산물 특화여야 한다는 주장은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납득을 하지 못할 겁니다. 어차피 본인은 안 먹잖아요?
    하지만 해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해산물을 절대 안 먹는 사람도 이 주장이 틀렸다고 보기는 힘들 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근거가 객관적으로 합당해야 비평이 되는 겁니다.

    어떤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그에 맞는 기준을 수립하면, 평가가 주관적이라 할지라도 기준에 대해서는 객관적입니다.

  • 작성자 22.03.13 15:26

    작품을 읽고 비평을 할 때 상당히 많은 기준들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사실주의의 경우에는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느냐는 조건이 있었고 왜 그래야 하는지를 다 밝혀 왔습니다.

    현대 독자들은 그런 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어요. 재미가 오로지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처럼 뭘 기준으로 세우든 상관은 없는데 왜 그 기준이어야 하는지를 밝히란 겁니다.

  • 작성자 22.03.13 15:27

    나 저 답변자한테 반할 것 같음.. 어떡하면 좋음?
    아무튼 답변 정독하고 비평문 쓰기 가본다 ㅋㅋ

  • 작성자 22.03.13 15:27

    https://kin.naver.com/userinfo/answerList.naver?u=kOW1brFBN2T7JKKkWGi%2FxNhy1T0J%2FKcfk1WMWHNqqjI%3D&isSearch=true&query=%EB%B9%84%ED%8F%89%EB%AC%B8&sd=answer&y=0§ion=qna&isWorry=false&x=0&page=2

    영화 비평문을~ 그 글 아래부터 읽으삼 1페이지는 다 읽음 ㅇㅇ

  • 작성자 22.03.13 15:45

    -자신의 비평문 글 제목을 반드시 넣을 것

    -소설 본문에서 3곳 이상 <직접 인용>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할 것.

    =>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분석/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함.

    예) “~~~~~미래가 다가온다.”(3쪽)라고 소설의 주인공은 말한다. 이것은 .... 의미이다.

    “~~~~~~~~~~~~~~~~”(4쪽)라는 대목이 있다. 즉,....라고 해석할 수 있다.

    -논문과 연구서를 참고, 인용해도 좋음.
    -표절은 F학점(출처 표기 없는 일부 문장, 문단 복사도 표절에 해당)

  • 작성자 22.03.13 23:00

    ▶서론 : 텍스트에 대한 정보 / 비평자의 문제의식, 비평문의 저술 동기 / 본문에서 저술할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 본문에서 활용할 개념어 정의
    ▶본론 : 텍스트의 핵심적 내용 요약 / 저자의 주요 개념과 논지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결론 : 문의 내용 정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해당 텍스트의 논지가 가지는 장점과 한계를 분석 / 서론에서 제시한 관점에서의 비평의 의의

  • 작성자 22.03.13 23:02

    비평문 쓰기 전에 명심할 점
    화자와 저자는 다르다
    합당한 이유를 대서 반박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개하는 글 ㄴㄴ 독후감 ㄴㄴ
    일단 플롯부터 짜라

  • 작성자 22.03.23 19:22

    문학 이론에서는 기본적으로 작품 내에서의 무언가를 작가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화자 또한 작가는 아닙니다. 둘을 다른 것으로 봅니다.

  • 작성자 22.03.23 19:11

    다만 비평문도 논문식 논리 구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방식이 같을 수 있는데 예컨대 제가 비평을 할 땐 이런 구조로 했었습니다.

    1. 아주 기초적인 작품 소개(작품 소개는 비평의 주목적이 절대 아니다. 다만 해야 하는 이유는 외국의 작품의 경우 시대, 출판사, 언어에 따라서 작품이 다를 수 있기 때문. 국내 작품이라 해도 명시해 주는 게 좋다. 특히 고전의 경우 정확한 구분, 고전인 것 중 지역 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아리랑에도 지역 마다 내용이 다름. 우리나라 작품이라 할지라도 한글 이전의 것에서 쓰인 한문의 경우도 번역에 따라 다를 수 있고)
    2. 가치 판단 기준 선택과 이에 대한 근거
    3. 가치 판단 적용
    4. 총평(결론)

    비평문은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가치를 판단할 때 쓰는 기준 자체에 대한 당위성이 적합해야 하며 그대로 가치 판단을 하면 됩니다.

  • 작성자 22.03.23 19:18

    좋은 문장이란 좋은 표현법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일물일어, 딱 할 말만 정확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관적인 제목을 사용하세요.
    저는 이때 싹 지우고 다시 쓰는 걸 추천합니다. 건물로 비유하자면 가건물을 세운 상태시라면(설마 지금 이게 퇴고를 끝마친 글은 아니겠죠?) 허문 다음에 다시 하는 겁니다. 꼭 지울 필요는 없고 새로 쓴다는 마음으로요.
    그것에 대한 비평을 쓰면 그건 비평이 아니라 흡사 주장문, 논설문의 성격을 많이 띄기 때문입니다. 비평의 성격을 띄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 해야 한다 그런 소리를 안 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평가만 하고 끝.

  • 작성자 22.03.23 19:15

    비평은 객관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의견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근거를 통해서 말하는 겁니다.
    나는 치킨이 맛있으니까 치킨을 고를 거야. 비평문으로 이런 의견을 냈다 칩시다.
    이 사람이 치킨을 고르는 이유는 치킨을 좋아한다는 논리적 타당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해는 하지만 인정은 못하는 거죠.
    객관성 있는 내용을 쓰라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쓰란 겁니다.

    원래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이 비평입니다. 비평론에 따라 실제와 거리가 먼 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비평은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용을 한다 해도 왜 내가 이 사람 말을 인용을 했는지가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니체는 '신이 죽었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만 쓰는 건 절대 비평이 될 수 없고 그러므로 그 말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까지 써야 합니다.

  • 작성자 22.03.23 19:17

    비평이란 가치를 판단하는 겁니다. 따라서 무조건 가치 판단 대상을 정해야 합니다.
    당연히 주제도 종류에 따라 가능, 불가능이 나뉘겠죠?

    사과는 맛있다. 가치 판단 불가.
    이 요리는 맛있다. 가치 판단 불가.
    이 요리는 ~~~해서 ~~지방의 ~~시대 사람들은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를 하였다. - 가치 판단 가능.

    그러니까 이 연구를 한 것에 대해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겁니다.

  • 작성자 22.03.23 19:19

    줄거리는 비평이 아니기 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비평이 주가 되게 써야 합니다. 영화 비평이니까 시나리오, 조명, 연기 이런 것에서 언급되는 게 있겠죠? 그 중 줄거리는 겨우 일부일 뿐입니다. 줄거리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 한다면 필요한 정도로만 하면 됩니다.

    가령 '줄거리가 엉망이다' 이딴 식으로 써재끼는 비평은 없습니다. 줄거리가 엉망이면 왜 엉망인지 구체적 부분을 지목하며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는 게 줄거리 비평이니까요. 당신이 비평계에서 이름만 대는 대가가 아닌 이상 저렇게는 말 못하기 때문입니다. 비평이란 주관적 감상을 객관적으로 적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띄기 위해서 주장이 일목요연하며 근거가 확실해야 합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줄거리의 극히 일부를 넣어야만 한다면(넣고 싶은 게 아니라 넣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넣습니다.

  • 작성자 22.03.23 19:20

    1. 결국에는 작품이 가지는 가치를 밝히는 데에 초점을 둔다. 간혹 비평이란 의미를 '안 좋게 본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닙니다. 좋은 작품이라면 왜 좋고, 안 좋은 작품이라면 왜 안 좋은지 근거를 들어 주장하는 것이 비평입니다.

    2. 주관적 생각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 기준이란 게 중요한 겁니다. 어떤 것에 대해서 좋고 나쁨을 '가리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항에 대해서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 기준에 대한 것도 근거가 있어야 한단 겁니다. 예를 들어 보죠.

    치킨이 맛있다라는 것을 주장하는 데 있어서는 무엇이 맛있다는 것인지부터 밝혀야 하죠? 저는 그것을 이렇게 하고자 합니다. (가)어차피 모든 사람의 기호를 맞출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따라서 나는 맛있다는 것을 통계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다)통계로 보면 많는 사람이 좋아하는데...

    여기에서 (다)라는 결론을 위해서 선택한 도구를 (나)로 설정했고 (나)라는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로 (가)를 선택했습니다.

  • 작성자 22.03.23 19:24

    음식 비평을 예로 듭시다.
    사람 마다 음식을 보는 기준이 다르죠. 가격, 맛, 모양 혹은 전부 등.
    그리고 그 기준을 왜 택하였는지 이유도 나름대로 갖고 있습니다. 가격만 보는 사람은 웬만하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을 보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가격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등.
    그리고 그렇게 정해진 나름대로의 기준에 의해 좋고 나쁨을 평가합니다.

    비평이 이러한 것입니다. 본인의 기준을 세우고, 왜 그 기준이 필요한지를 밝힙니다. 이후 그것에 대하여 평가합니다. 이 순서가 기본적이죠. 자신의 생각을 쓴다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런 자기만의 생각을 보편적 근거에 의해 풀어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만 있고 근거가 없으면 감상문보다도 못한 일기가 되어 버립니다.

  • 작성자 22.03.23 19:27

    비평문 쓰기의 주 요소
    판단
    평가
    분석
    결점 찾기
    칭찬
    비교

  • 작성자 22.03.23 19:57

    엥 비평문이랑 서평이랑 같은 거임?
    내가 너무 비평문을 어렵게 생각한 건가...
    아무튼 빨리 써볼게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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