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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수능 |
언어영역 |
수리가형 |
수리나형 |
외국어 |
표준점수 최고점 |
137점 |
139점 |
138점 |
130점 |
1등급 컷 |
131점 |
130점 |
135점 |
128점 |
차이 |
6점 |
9점 |
3점 |
2점 |
* 인문계 : 11 점(언+수나+외), 자연계 : 17점(언+수가+외)
2013 수능 |
언어영역 |
수리가형 |
수리나형 |
외국어 |
표준점수 최고점 |
127점 |
139점 |
142점 |
141점 |
1등급 컷 |
125점 |
132점 |
136점 |
134점 |
차이 |
2점 |
7점 |
6점 |
7점 |
* 인문계 : 16 점(언+수나+외), 자연계 : 16점(언+수가+외)
◆ 수능 100% 전형
수능 100% 전형은 전형요소에서 학생부 성적은 완전히 배재가 되고 수능성적으로만으로 선발하는 방법이다.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하는 대학의 경우 특정 군에서만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기도 하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능 100% 전형에는 학생부 성적에서는 불리하고 수능성적이 좋은 특목고, 자사고 출신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일반선발 보다는 점수가 7~10점 정도 커트라인이 높다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최초합격선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약간 낮은 점수로 지원을 하고 추가합격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학교 홈페이지에 추가합격이 몇 번까지 인가가 올려져 있거나 직접 상담을 하면 알 수도 있다.
선발인원과 반영영역과 단순히 영역점수의 합산을 한다음 바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영역별 반영비율 등을 계산하고 분석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선발인원이 적으면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하고 같은 군에 비슷한 대학이 많이 있으면 분산 효과로 다소 경쟁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
수능 100% 전형에서 미등록 충원인원이 발생하면 수능 100%로 뽑는 것도 알아두자.
◆ 수능우선선발
수능우선선발 전형은 모집인원 중 일정비율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우선선발로 합격하지 못하면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일반 전형의 선발 방식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선선발에 확실하게 합격할 정도가 아니라면 학생부 성적까지 꼼꼼히 따져본 뒤 지원해야 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수능 반영방법을 달리하는 대학도 있다. 성균관대는 인문계 우선선발에서는 언어·수리·외국어 성적을,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리(가)·과탐 성적만 본다. 우선선발에서 합격이 되지 않으면 일반선발로 넘어가고 여기에서는 수능 4개 영역 모두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우선선발 수능성적은 자신있는 일부 영역이 반영되므로 반영하지 않는 영역의 점수는 낮아도 반영되는 영역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우선선발 합격선이 일반선발보다 많이 높아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능 우선선발이 가미된 전형에서 미등록 충원인원이 발생하면 수능 100%로 뽑는 것이 아니고 일반선발 전형인 학생부 + 수능으로 뽑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것도 면밀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
[표2] 수능 100% 전형, 수능 우선선발 전형
수능100% 전형 |
수능우선선발전형 |
가천대(가/나/다),가톨릭대(나/다),강원대(나),건국대(가/나),경희대(가/다),단국대(나),동국대(가),동덕여대(나),부경대(가),부산대(나),서경대(다),서울과기대(나/다),서울시립대(다),서울여대(다),성신여대(가/나),숙명여대(나),숭실대(가),아주대(나/다),인하대(가),충남대(가),충북대(나),한국외대(가),한국항공대(다),한밭대(가/나),한양대(나),홍익대(나/다) |
가톨릭대(가, 50%), 건국대(다, 50%), 경희대(나, 70%), 고려대(가, 70%), 동국대(나 ,50%), 서강대(나, 70%), 서울과기대(가, 50%), 서울시립대(나, 70%), 성균관대(가, 인문 70%, 자연 50%/나, 50%), 숙명여대(가, 50%), 아주대(가, 50%), 연세대(가, 70%), 이화여대(가, 70%), 인하대(나, 30%), 한국외대(나, 70%), 한양대(가, 70%) |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전형방법이 다를 수 있음.
※변경 가능성 있으니 반드시 모집요강 확인 요망.
* 중위권이하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중위권이하의 대학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섞여 있으므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언어 영역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 즉 언어 영역의 등급이 높은 수험생은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하다. 백분위를 반영하면서 언어영역의 등급이 높은 학생은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하다. 백분위를 반영하면서 언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수리나 외국어를 잘 본 수험생은 표준점수를 반영 하는 대학이 유리하다.
각 영역의 유불리점을 파악한 후에는 반영영역 총점상의 유불리를 따져 보아야 한다. 즉 반영영역의 반영비율을 적용했을 때 표준점수를 합산한 점수와 백분위 점수의 합산을 서로 비교하여 상위누적 몇 %에 해당되는지를 누적산출표등을 통하여 알아보고 비교하면 된다.
탐구 반영 비율은 대학별로 차이가 많습니다. 탐구 성적이 나쁘면 탐구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능 평균 등급이 2~3등급인데 특정 영역이 5~6등급인 경우 그 영역의 점수를 반영하지 않거나 매우 적은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한 지원방법이다. 즉 언어영역의 점수가 나쁘면 수외탐 (외탐 + 언,수중 택1도 가능)을 반영하는 대학, 수리영역의 점수가 나쁘면 언외탐 (언,외+수,탐중 택1도 가능)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교차지원을 생각하는 수험생 즉 인문계에서 언어영역등의 점수가 낮게 나왔을 때, 교차지원(수,외,탐 반영)을 생각하되 모집요강에서 수리가형, 과탐의 가산점이 없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리 가형과 과탐 가산점이 있다면 그 점까지 생각하여 지원을 해야하고, 진학을 했을 때 공부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중위권이하의 경우 학생부 실질 반영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상위권 대학인 성균관대학교를 지원하는 경우 실질 반영률을 적용한 1~5등급 점수차가 0.6점정도로 상당히 미미하지만 중위권의 세종대의 경우는 점수차가 8점이므로 상당히 클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부 성적을 무시할 수 없다. 중위권 대학을 지원하면서 자신의 학생부 점수가 충분하면 소신지원이 안전지원이 되고,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면 소신지원이 상향지원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야 한다.
최종 합격의 변수는 경쟁률이기 때문에 지난해에 합격점수가 낮고 경쟁률도 낮았는데 올 해에는 경쟁률이 올라갔다면 지난해 합격점수 보다는 높은 점수가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지난 3년간의 평균 경쟁률의 변화추세를 미리 숙지하여 올해 경쟁률을 예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시모집인원 변화, 모집군의 변화, 모집단위의 변화도 경쟁률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므로 반드시 살펴야할 사항이다.
꼼꼼한 수능성적, 내신성적 분석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합격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