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숲실산 산행과 산수유마을길 생태로 탐방
▣ 2021.3.29. 월. 구름후 맑음. 10~18℃. 미세와 황사 매우나쁨
나홀로 산행. 승용차 (총 ₩23,000=왕복174km유류비+통행료)
▣ 총거리 : 약10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9.39km
▣ 총시간 : 3시간25 (10:21~13:46)
- 관상 트레킹 위주로 거리&시간은 별 의미 없음.
▣ 주요 경유 및 관람지점
○ 의성 산수유마을복합센터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1115)
- “산수유마을 화전3리”표지석-도로건너-
○ 화강정(경주노씨 재실) (등산안내도/이정목, 등산로입구)
- 산길로-개활지(조망:비봉금성산/센터와 마을)
- 포장임도 右행-급비탈임도-흙길-소나무숲길-급올 통목계단
- 쉼터 갈림길(벤치2)(이정목 左행)-
○ ▲숲실산(308m)-右 능선비탈-
○ 전망데크 쉼터-임도사거리(직진 右)- 데크계단-올능선
-(左음지리/右화전2리)-봉올-갈림左-산수유군락지-능선갈림右내려
○ 포토존전망대(산수유마을전경)-삼거리좌 (화곡지 왕복요)-
○ 화곡지(한바퀴돌다)-둑右--산수유군락지-상류左둑원점-삼거리복귀
- 직진-임도삼거리 直진-(숲실마을,화전2리⌧/右 임도행)-
○ 정자전망대 (산수유마을 숲실마을 풍경)-임도삼거리 복귀-
○ 화곡2리(숲실마을)경로당-(산수유전시장 폐문)
○ 할매할배바위(유래문/바위)-간이쉼터(산수유마을표석/원두막/돌의자)
○ 산수유꽃길(하천둑길)-첫갈림길 直진-하천건너(右 사각쉼터⌧)
○ 산수유광장-右징검다리-둑길따라-左 무지개다리앞-도로-左다리건너
- 산수유마을종합안내도-이정목(전망대2.0/산수유전시관1.8)-
- 右 하천둑길-사각쉼터-포장마차 난전(적감자 고구마 파 구입)
○ 복합센터주차장 (원점회귀 및 트레킹종료)
▣ 산행 후기
○ 봄맞이 산행이란 이름으로 진달래의 붉은 정열과 벚꽃으로 뒤덮힌
순수 순백의 봄을 보았으니 이젠 노~란 봄을 느껴보리라 생각하고
그 간 몇 번 다녀온 가까운 의성 산수유마을을 다시 찾기로 한다.
○ 미세먼지‘나쁨’은 마스크로 해결하리라 생각하고 집에서 출발했으나
도로에서도 미등과 비상등을 켠 차량들이 황사경보 발령을 실감할
만큼, 더욱이 운전에 지장이 줄 정도로 시야가 뿌엿고 흐릿하다.
- 되돌아 갈 마음에도 감행한 산수유 노란 봄맞이 산행과 트레킹은
모든 우려와 걱정을 말끔히 씻어져 준 기쁨과 행복의 노란 체험.
- 더 젊었던 시절에 보았던 종전의 산수유마을 보다도 지금에 보는
정경이 더욱더 많은 느낌과 울림은 늙음보다 익어가는 시각일테지.
▣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구글어스와 오룩스 맵 및 기록통계와 고도표)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 산수유마을복합센터 앞 광장을 보고 화전3리표지석 앞 길 건너며 산행 출발.
경주 노씨 재실인 화강정(禾岡亭)과 영모당 앞의 신도비
▲산길을 오르다 내려다 본 화전3리와 뒤로 뿌연 산은 비봉산. 숲실산 오름길 중 목계단▼.
작은 둔덕봉을 몇개 오르내리다가 제법 오르막을 오른 둔덕은 숲실산. 정상표지는 없고 낮익은 시그날들
전망데크 쉼터 아래는 산수유밭이다. 익은 열매가 빨갛게 달려있어 노란잎과 대조되어 더 보기좋다.
시멘임도를 건너 비포임도가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면 우측으로 오르는 계단 위로. 찾기 어렵던 진입입구에 시그날 부착.
▲포토존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산수유마을 전경과 바로 옆의 산수유밭▼.
좌측 아래로 화곡지가 보인다. 마을입구에서부터 차량출입통제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라온 차량들이 보인다.
화산곡지에서 우측숲길로 들어가면 산수유군락을 만나고 못을 돌아 좌측으로 내려오는 한바퀴 돌기.
화산곡지까지 오지 않거나 못에서 못위로 오르지 않고 돌아간다면 후회막심할 그림들이 눈 앞에 나타난다.
3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의 화려한 위용, 오늘의 무모한(?) 감행을 보상하고도 남는 정경이 계속 전개된다.
노란 봄은 산수유 뿐만 아니고 개나리가 도와주기도 하며 마늘밭의 파란 줄기도 대조를 이루어 더욱 돋보인다.
▲화전2리인 숲실마을로 내려가며 비봉산이 다시 나타나고 이젠 하천둑길을 따른다▼.
화전2리 숲실마을▼에서 멋진 폼으로 사진을 찍는 영주에서 왔다는 여인은 의산모습도 찍어주었다▲.
산수유꽃길(하천둑길)과 이곳에서도 다시 만난 분위기있는 영주여인이 찍어준 의산모습.
화전교회 앞 날머리 포장마차에서 고구마와 적색감자 그리고 자청파 구입. 미던이나 이마트보다 반값이다.
주차장에서 산행 및 산수유 감상길 종료. 귀가길 대왕재(팔공산로 대구은행연수원위 고개마루) 앞의 벚꽃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