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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의 추모일을 맞아 날씨도 풀리고 코로나 규제도 법회 정원의 20%로 늘어나면서 모처럼 보광당에 불광불자로 가득 채워져서 한결 든든했습니다. 사중의 도움은 커녕 누군가의 어이없고 유치찬란한 훼방이 있었지만 절 구석구석 찾아 도구를 들고오는 수고로움을 마다 않는 봉사자분들의 눈물겨운 정성으로 큰스님의 22주기 추모법회와 정초 산림기도 회향법회를 여법하게 열고 진행했습니다. 법회에 봉사하신 수많은 불광불자님들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올립니다.
큰스님의 육성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화면을 띄울 수가 없어 음성만 들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의 큰스님 법문--한국불교의 새운동
불법이 세간에 있다고 하는 것은 해가 떠서 세상이 밝은 거와 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불법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우리의 생활과 사회와 국토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여러 가지 형태로 성장이 되고 여러 가지 인연으로 불법은 서로 퍼져 나갑니다. 참선하는 사람과 인연이 되어서 불법을 알려고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누구에게 속아서 절에 찾아왔다가 그 인연으로 불법을 만나는 사람도 있어서 사람에게 속은 것이 불법 만나는 인연이 될 수 있었던 것을 제가 봅니다. 불법을 어떻게 만났든지 믿음을 발해서 믿음이 단결된 사회체계로 발전해 나갈 때 힘이 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믿고 나혼자 믿는 정도만 가지고는 집안에 등불을 밝혔기 때문에 집집마다 밝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집안에서도 독안에 불을 켠 것처럼 집안 전체가 밝은 게 아니고 독이라고 하는, 믿음이라고 하는, 염불이라고 하는 그 시간 그 환경만 밝은 것이지 그 외는 어두운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점에서 불법은 반드시 믿고 그 믿음은 우리 불광 법등 형제를 결속해서 믿음의 행과 사회에 밝은 활동을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함께 묶어지는 사회적인 힘으로서 나타나지 않으면 그 믿음은 집집마다 독안에 켜둔 불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부처님의 은혜를 갚아서 이 땅에 불법을 확정적으로 심어보자고 원을 세우는 호법발원 단계로 나갈 때 불법이 세상을 밝히게 됩니다. 불법이 세상에 있어서 사람도 밝히고 사회체계도 밝히고 국토도 밝혀서 그대로 불법이 역사를 밝혀서 인간의 미래를 개척해 간다는 것이 가능합니다. 돌이켜보면 호법에 대한 자각과 발원이 없었기 때문에 불법이 있다 하면서도 사회에 믿는 사람 사이에서만 불법이 있는 것이지 사회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힘으로 나타나지 못한 겁니다. 사회와 역사 가운데 나타나지 못한다고 하면 부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 못됩니다.
저는 호법발원을 하기까지 신중히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믿음을 키우는 것을 첫째로 삼았고 다음에는 법등을 통해서 이웃을 돕고 함께 힘을 키우는 믿음의 기초적인 조직을 몇 년 동안 해오다가 몇몇 뜻이 있는 분을 만나서 호법발원을 시작했습니다. 호법발원의 출발과 이것의 지속적인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불교의 새싹이고 새운동이고 새물줄기라 이 새싹 새운동 새물줄기가 결국 이 세상에 해가 뜨면 세상이 밝아지고 따뜻해져서 싹이 트는 것처럼 호법운동이 전격으로 성장하고 전개됨으로서 우리 불교의 싹이 자라나고 우리 사회에 불법이 퍼져나가고 사회에 불법이 퍼져나감으로서 사회가 맑아지고 밝아져서 불법의 진실이 역사 위에 꽃피게 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제 막 시작이긴 하지만 우리 불광 호법운동의 출발과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불교에 큰 의의를 지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불광에서 싹트고 있는 호법발원이 한국불교에 새 물줄기를 형성해서 역사를 밝히고 세간에 등불이 되는 불법이 착실하게 기초를 굳혀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런 선구적인 믿음 그 행을 해내는 우리 불광형제 여러 형제들에게 거듭 자랑스러움과 감사와 아울러 존경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호법발원한 한국불교의 새 역사를 열어가는 선구자라는 긍지를 드높이고 이끌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모여서 호법발원한 긍지를 드높이고 확산시키는 데 우리가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금주의 법어--순수불교의 깃발을 들고 불광(佛光)이 시작되다
금주의 법사--각화사 주지 혜담 스님
<법문내용>
존경하는 불광형제 여러분, 유튜브로 불광사 불광법회 신축년 산림기도와 22주년 광덕 큰스님의 추모일을 맞이해서 법회를 함께하는 전국의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불광에 두 차례 부름을 받아 올라왔습니다. 처음 올라온 것은 1974년입니다. 구포의 사찰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부전을 하는데 큰스님께서 담석증으로 입원해서 간병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서울 대학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거기에 있던 사형사제들이 저한테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났습니다. 저는 학비를 벌어야되는 학생이고 학비를 벌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왜 떠났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불광 잡지는 1974년 11월호가 창간호인데 불광법회를 이미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큰스님께서 종단의 모든 소임을 내려 놓으시고 대각회에서 목요법회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큰스님이라는 분이 대중을 상대로 한 법회가 없던 시절입니다. 목요일 7시에는 서울 시내의 젊은 불자는 모두 모여서 인산인해를 이뤘고 또 반야심경 강의를 했는데 등사한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때 배운 것이 순수불교입니다. 조금 전에 음성으로 들은 큰스님의 법문에서 한국불교의 새운동이란 것이 나옵니다.
불광 잡지를 낼 때 실무를 담당한 지견스님이 5권 내고는 환속을 해버렸고 인묵거사도 2권 내고 가버려서 간병하러 왔던 제가 잡지를 맡아서 편집하고 출판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대학 2학년과 3학년 때 학교 잡지를 만든 전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1976년 2월까지 잡지를 만들고 선방으로 떠났는데 그때 불광지 만들면서 배운 것이 순수불교입니다. 순수불교를 실천하기 위해서 호법법회도 만들고 일요법회도 했습니다.
무엇이 순수불교인가? 큰스님의 말씀입니다. 부처님의 깨달음 그 자체만을 믿고 그 이외의 것을 거부하는 순수한 깨달음 그 자체만을 온전히 믿는 것이 순수불교이며 지금 우리가 믿는 것이 순수불교 사상입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니다. 우리는 악인이 아니다. 우리는 범부가 아니다. 우리는 물질적 종속자가 아니다. 우리는 진리의 광명, 부처님의 생명, 부처님의 위신력 공덕이 온전히 넘쳐나는 진실생명 그것이 나 자신이다. 시간을 넘어서고, 공간을 넘어서고, 일체 장애를 넘어서고, 일체 어둠을 넘어서고, 일체 죽음과 윤회를 넘어선 영원불멸의 진리, 그 자체가 내 생명이다. 이렇게 깨달음 자체를 믿는 것을 순수불교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제가 2008년에 뇌출혈을 앓으면서 큰스님의 순수불교가 새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82년에 다시 불광사에 오게 되었는데 그 일이 불광에 머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큰스님께서 6.25때 혼자서 1년 동안 정진하신 곳이 기장의 대변항에 있는 무인도인데 박순천씨가 태어난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 근방의 대자원이라는 절에서 1000일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지환스님께서 전화하시기를 큰스님께서 통도사에 계시던 경봉 큰스님의 3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오시니까 좀 모시고 다녀오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경봉스님 3재를 지내고 공항에 모셔다 드리는 4시간 동안 큰스님께서는 불광사를 지금 짓고 있는데 신도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서 신도를 이끌 스님이 없다는 말씀은 계속 하시면서도 저한테 올라오라는 말씀은 한 번도 않으셨습니다. 그때 송암스님과 지홍스님이 큰스님을 모시고 있었는데 이 두 스님으로는 불광사를 끌고 나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구나 해서 짐을 싸서 9월에 불광사로 온 것이 지금까지 불광귀신이 된 겁니다.
다른 스님들이 큰스님께 범어사 귀신이 붙었는지 범어사를 위해서만 일을 하신다고 말씀을 하곤 했는데 요즘 저를 보면 불광귀신이 붙었는지 불광을 떠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큰스님께서 서울대학병원에 1달반 입원해 계실 때 다른 상좌들이 저한테 모든 것을 맡기고 싹 떠난 것처럼 지금 제 입장은 모든 사형사제들이 스님편을 들지 않고 신도편을 든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배신자라는 말을 해도 나는 불광귀신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으로 인연이 참 묘한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1994년도에 종단에서 기소 담당하는 사람으로 스님 100여 명을 징계했는데 조계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이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광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부친의 생일이 7월 칠석이고 은사스님의 생일은 3월 삼짓날인데 할아버지 제삿날은 3월3일입니다. 1999년에 큰스님께서 1월 13일에 입적하셨는데 부친은 음력 10월에 돌아가셔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끌려간다는 생각이고 제가 지어놓은 인연에 의해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2018년도에 지홍스님이 문제를 일으켜서 불광 문중에서 자진 탈퇴를 하고 오늘날까지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제가 짊어진 숙명이라는 생각입니다. 모든 사형사제에게 배신자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스님께서 한국불교의 새물줄기를 일으키기 위해 창건한 이 불광법회를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의무를 제가 숙세로부터 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제 운명이라 여기고 죽을 때까지 형제 여러분과 더불어 불광법회를 유지 계승하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광덕 대종사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 제가 타고난 운명이고 사명이라 생각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뜻에 함께 해주시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순수불교는 종교적으로 엄청난 파장이 있는 말입니다. 유튜브에서 본 것인데 감리교 신학대학의 손원영교수가 "예수는 보살"이라는 말을 해서 그에게 물러나라고 합니다. 군법사할 때 본 감리교 신학대학 나온 목사는 마치 비구승 같은 데가 있어서 말이 통하기도 했습니다. 오강남 교수가 쓴 "또 다른 예수"라는 책을 보면 도마복음이 나옵니다. 도마복음은 편집되지 않은 복음서로 4대 복음서에 들어가지 않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이 마음에 있다고 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종교가 지금 현재 큰 혼란에 빠져 있고 전환기에 있어서 이제는 신을 믿는 종교는 거의 없습니다. 중동의 알라신을 믿는 종교는 있지만 미국에서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10%도 안되고 카톨릭도 500만 신도 가운데 400만이 냉담자라고 합니다. 냉담자란 믿음만 있고 성당에 나가지 않는 신도입니다.
신이 없는 상태에서 신을 대신하는 것이 마음이고 명상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명상이 종교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광덕큰스님께서는 48년 전에 순수불교를 말씀하셨는데 순수불교에는 신이 없고 부처님께 비는 종교가 아닙니다. 부처님의 깨달음 그 자체를 믿고 그 이외는 거부하는 순수한 깨달음 그 자체가 순수불교이고 우리가 믿는 사상입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하면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입니다. 종교가 없어지는 곳에서 행해지는 것이 순수불교입니다. 48년 전에 불교에서도 우리는 범부다 중생이다 할 때 큰스님께서는 죄악이 물들 수 없는 부처님의 생명을 그대로 받은 사람이라고 주창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믿고 그것을 내 생명으로 삼아서 신행생활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이 시대에 딱 맞는 종교사상을 48년 전에 큰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방에서 화두를 깨치고 내 생명이 반야바라밀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너의 생명이 반야바라밀임을 믿어라 그럴 때 네 생명에서 반야바라밀 광명이 비춰서 결코 죄인이 될 수 없고 업보중생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고 획기적인 사상입니다. 우리 불광형제 여러분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어서 새로운 종교의 핵심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긍지를 가지셔야 됩니다. 불광사태는 녹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갈등과 시련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마음을 단단히 가지시고 순수불교에 확신을 가지면 우리의 삶이 밝아지고 형제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공덕이 넘쳐나고 행복한 삶이 영원히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큰스님의 22주기를 맞이해서 큰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형제여러분께도 용기를 내어서 순수불교를 발전시키고 우리 국토를 불국토로 만드는 역군이 되어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형제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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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라밀 님, 장엄했던 행사를 여법하게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 일, 현장을 비교해도 불광 형제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을 텐데 아직도 불광의 일들을 불협화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대립이 아니라 광덕 큰스님의 순수 불교 운동을 지켜 가고자 하는 피나는 노력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걸까요? 모른체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가 기필코 지켜내야 합니다. 불광인들의 염원이 조속히 성취되기를.._()_
우리는 열심히 금강경 독송하였습니다
갑짜이기 대웅전 중앙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도하는 보살님들보고
길을열으라 하며 큰스님의 초상화를 들고 한편 사다리들고 한편으로 쇄납소리 시럽게
부산피우며 큰일을 하는듯 아마도 큰스님은 이런 행동이 맘에 드셨을까요
자연히 금강경 독송은 더욱 태연하게 지냈습니다.
스님들의 이런 행동이 초라하고 슬퍼보였습니다.
수행자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불광형제 여러분들은 광덕 큰스님의 순수 불교를 믿고 더욱 단결하여
훌륭한 불광을 이룹시다
바라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__
바라밀님의 정성스런 법회소식 정리로
큰스님 추모법회 현장이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길이길이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중과 사조직들의 유치한 방해속에서도
불광법회 형제들의 노력만으로
큰스님의 추모법회와 정초산림기도 회향을
이렇게 여법하게 열수 있는 것이
불광법회의 저력이고
큰스님의 은덕임을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깨치신 바 만 생명이 진리의
존재, 부처님의 무량공덕생명임을 이어가는
큰스님의 순수불교,호법발원,
전법운동을 세세생생 이어갈 것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휴대폰에 뜨는 대표사진이 자꾸 아랫쪽 사중 사진으로 뜨는 바람에 그건 추모법회의 뜻과 맞지 않아서 일단 수정했습니다.
사진을 좀 위로 올리니 다시 대표사진으로 뜨지 않네요. 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라밀님, 추모법회 내용을 한땀한땀 정성스레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스님께서 세간에 불법을 실현시키고자 전법.호법으로 인류의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주시는 가르침이 눈앞에 대하는듯 합니다.
거룩한 순수불교의 등불을 이어주시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혜담스님께 합장 공경 하옵니다.
불광을 정상화 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밝히려고 애쓰시는 불광형제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