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지 입니다!
일본에 온지 드디어 4주째가 되었습니다.
1층
3층
먼저 저희 요시다야 산로카쿠의 온천 입니다.
손님들이 항상 사용하고 저희들 방에 욕실이 없어서 매일 애용하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크고, 온천물이 뜨끈뜨끈합니다.
매일 들어가서 인지, 이제 온천 물이 미지근합니다.
여자 손님이 많을 때는 1층, 적을 때는 3층
남자 손님이 많을 때는 1층, 적을 때는 3층 으로 교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손님들의 방안내를 도울 때 항상 프론트에게 물어보거나
엘레베이터에 적혀있는 글을 봐야합니다.
7월 17일에 도쿄를 가기위해. 7월1일에 인터넷으로 야간버스를 예약을 했습니다.
둘이 합쳐서 왕복까지 25,600엔 예약 할 때 당시 환율로 27만원 돈 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윌버스 입니다. 이벤트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좀 더 시설이 좋은 차로 골르게 되었습니다. 여성전용버스입니다만, 사람이 많아서
돌아올 때는 남성이 몇 분 계셨습니다.
윌버스를 타고 아침 8시에 신주쿠에 도착하여, 바로 도쿠나이패스라고
지하철 JR노선을 하루종일 탈 수 있는 1일권 입니다.
저희는 주로 아마노테센만 돌거라 끊었습니다만,
지하철을 6-8번정도 탔기에 본전은 제대로 뽑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바로 온 곳은, 아키하바라에서 전자상가로 유명한 요도바시카메라 전자상가 입니다.
아키하바라라고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만,
전자상가로도 유명한 곳이 아키하바라라고 하기에 갔습니다.
저는 타블렛(intuos5) 컴퓨터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를 살 생각과
성희는 카메라를 사기위해 가격이 얼마 쯤인지 보러 갔습니다.
이게 제가 산 물품인데요, Iintuos5 PTH-450으로 샀습니다.
한국보다 10만원 더 싸게사서 들뜬마음에 질렀는데 쇼핑하는데 매우 불편하고 무겁기만 했습니다.
처음에 전자제품을 사는게 아니였는데….
쇼핑을 하기전에, 도쿄에 왔으면, 당연한지사 도쿄역에 왔습니다!
직원분들께 선물을 드릴려고 도쿄역에서 바나나빵을 사러 왔다고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도쿄역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안내소에서 한글로된 지도를 받게 되어서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에 들어가 구경을 하게되었습니다.
쇼핑센터 옥상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찍게 되었습니다.
밤에 되면 전망이 매우 좋을 것 같은데, 밤에는 출입이 금지된다고 써져있길래
이왕에 낮에 온거 찍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기도 하구요!
그 뒤 시나가와역에 있는 쿠로스시라는 100엔 초밥집에 들리게 되었는데요.
종료도 많고 크기가 푸짐해서 무엇을 먹을 까 엄청 고민을 해서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것만 먹었습니다.
너무 양이 커서 각자 4~5접시만 먹었습니다.
사진이 없는 점은 죄송합니다.
초밥을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저희는 시부야,하라주쿠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20대의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이 엄청 모여있었고. 정말 패션리더처럼 보이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와 성희가 쇼핑하고 난 후에 합산한 결과 약 10000엔 정도 나왔습니다.
옷 4-5벌정도 밖에 안 샀는데 이 정도였습니다. 지름신이란건 참 무서웠습니다.
쇼핑을 하고 다 하고 보니 7시30분이 되었습니다. 차가 11시 출발이기에
밤이 되었고 해서 신주쿠로 돌아와 역 근처에서 coco라는 카레전문점에서 카레를 시켜 먹습니다.
둘다 찜닭카레를 먹고 성희는 7단계매운 카레 저는 3단계로 시켰는데요.
성희가 7단계를 시키자, 옆에있던 손님들과 직원분들이 놀라셔 저희를 바라보셨습니다.
제가 한 입 먹어보니 물 한컵을 원샷시킬 정도로 매운 맛이였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매운걸 먹으니 정말 개운했습니다.
밥을 먹고 아, 더이상 돌아다니면 정말 위험하겠구나 싶어 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에있는
가라오케방에 들어갔습니다.
젊은 남자 분이신데 친절하게 한국어로 사용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요즘 최신노래도 있어 신기했었습니다.
1시간동안 여태까지 먹은음식들만큼 소리를 질러 온천에서 풀리지 않는 피로를
여기서 피로가 싹 풀린 느낌 그 기분이였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름답죠?
노래방을 나온 뒤 저희는 신주쿠 스모토빌딩 1층 윌버스전용버스장에가서 버스타기를 기다리고
다음 날 아침8시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후 바로 직원분들과 오카미상께 바나나빵을 선물을 드렸는데
전부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에 돌아온 후 온천에가서 씻고
버스 안에서 자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아 서로 한 숨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저희가 정말로 먹고 싶어하던.
몬자야끼를 먹었습니다.
야마시로온천에서 유명한 몬자야끼야에서 먹었는데요, 몬자야끼는 먹다가 별로였다가
오코노미야끼를 시켜 먹었습니다. 몬자야끼야 아저씨께는 죄송하지만, 오코노미야끼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이것으로 4주차 활동보고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방에서랑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우~~ 경기대 3기의 비타민이네요!
도쿄와 시부야등.. 여행 잘 했어요!
한달 생활보조금이 여행으로 소비되었겠네요!
아니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투자죠!~
이번 여행이 이다음 삶을 살아갈때 좋은 바탕이 되었으면 하네요!
4주라는 시간흘러가고, 5주가 남았네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걸 보고 느끼고 돌아오세요!
그리고 온천 많이 하고 오세요!
한국에 오면 많이 생각날겁니다.
돌아올때까지 비타민~~ 화이팅~
수지와 성희가 전해주는 정성스러운 소식에 너무 행복합니다. 이만한 선물이 또 어디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