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괴사,
골반뼈와 맞닿는 넓적다리뼈 위에서부터 뼈가 부서져 내려앉는 증상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몸 전체를 절뚝거리며 걷게 됩니다.
초기에 진단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하는데 금속봉으로 다리와 골반뼈를 이어주는군요. 골반뼈에 봉이 들어가토록 깍아주고 봉은 넓적다리에 연결시킵니다. 일종의 사이보그네요. 수술장면을 보니 시체를 다루듯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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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은 고관절골절이나 탈구, 즉 뼈가 이탈되었을때 걸리기 쉽답니다. 특히 음주자는 술 안마시는 사람에 비해 10배 가량 발견되는 병이랍니다. 대개 30~50대에서 많은데 사회생활하느라 술 많이 마시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답니다. 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고용량으로 쓸때도 발병된답니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15%가 사망하기때문에 반드시 고정수술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사례에 나온 할머니도 허리아파 왔는데 알고보니 고관절문제였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일을 많이 한 탓입니다. 평소 생활하면서 양반다리 자세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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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관절도 평소 적절하게 써야 하는데 습관이 잘못되어 관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뼈가 이탈될때 생기는데, 몸무게를 떠받치는 고관절을 무리하게 쓰거나 잘못 쓸때 걸리고 음주같은 생활습관이 가속화시키는 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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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고관절 수술 후엔 쪼그려 앉지 말고, 바닥생활보다 침대생활, 운동할 땐 무게를 가하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근력도 키워야 합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 의사가 말합니다.
'음주,약물 과체중등 고관절에 영향주는 생활을 피하고, 평지 걷기, 수영 등으로 고관절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평지걷기도 두발로 걸으면 고관절,무릎관절,발목관절, 그리고 허리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금빛걷기가 근력을 키워주는 유산소운동으로서 최적의 관절보호 운동입니다. 몸무게를 상하체에 골고루 분산시켜 고관절을 비롯해 발목관절, 무릎관절 등에 지나친 무리를 주지 않고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면서 정상을 유지시켜주기에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