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감탕나무과 상록활엽 관목
전라남도와 제주도 바닷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완도에서 자생하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의 자연교잡종이다. 암수딴그루로 4~5월 잎겨드랑이에서 녹백색의 꽃이 모여 피고 좋은 향기가 난다. 육각형의 잎에 난 가시가 호랑이발톱 같다고 해 호랑가시나무라고 하며, 교잡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의 잎 가장자리는 둥글다. 부식질의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서울, 경기지역에서도 월동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공원, 학교, 펜션, 주택 정원의 정원수, 산울타리, 중심수, 심볼트리로 식재한다.
ㆍ번식 : 가을에 채취한 종자의 과육을 제거한 뒤 2년간 노천매장했다가 봄에 파종한다. 6~7월 삽목 번식이 잘된다.
열매
ㆍ병충해 : 진드기, 흰가루병, 반점병, 줄기마름병, 황변현상이 있다.
순지르기 위치
ㆍ가지치기 : 가지치기에 잘 견디는 나무이자 가지치기에 생장이 잘 촉진되는 나무지만 가급적 자연 수형으로 키운다. 병든 가지, 웃자란 가지, 밀집 가지, 교차 가지, 하향지, 통행에 방해되는 가지 정도만 정리한다. 순지르기할 때는 곁가지 바로 위에서 자른다.
한국의 정원&조경수 도감(제갈영, 손현택 지음)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첫댓글 나무 한그루 한그루 정성을 가지고 관리하고 싶은데~~ 참 바쁜 하루들이 휘리릭 지나가고 있습니다.
병든 가지
웃자란 가지
밀집 가지
교차 가지
하향지
통행 방해되는 가지 정리 해야 겠습니다.
대구수목원에ㅠ산울타리로 호랑가시나무를 식재 해 놓았습니다
상록활엽관목으로 훌륭한 수목임에 틀림없다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