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룰에 대해서 알아보기>>
요샌 워낙 인터넷 항공권 예약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많은 고객님들이 인터넷에서 항공권을 예약하시고 구매하시는데요..
구매하실때는 항공권 조건에 대해서 자~~알 알아두셔야 합니다.
티켓 유효기간, 마일리지 적립여부, Sunday Rule과 최소체류일, 환불, 날짜변경 때의 수수료 문제 등을 미리 체크하시고 구매를 하셔야 혼란스럽지 않으시거든요..
보통 싸게 나온 할인항공권 같은 경우 규정이 까다로우니 잘 체크해보셔야 해요~!!
첫 번째, 직항인가? 경유해서 가는가?
우리나의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바로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가는 반면 다른 나라의 국적기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는 반드시 그 나라의 도시에서 내려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경유하는 항공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반면 목적지+경유지 관광이 함께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경유 만31세 특가요금을 자주 내놓고 있고, 유럽왕복의 경유 제주도 왕복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것을 잘 활용하셔도 됩니다.
두 번째, 항공권의 유효기간
항공권에는 보통 1개월, 2개월,3개월,6개월, 1년 오픈 티켓등의 유효기간이 있는데요..
이 유효기간 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학생신분으로 입국하시는게 아니라 단순 관광일 경우는 왕복티켓으로 구입을 하셔야 하구요 오픈 티켓인 경우 돌아오는 날짜를 임의로 지정하고 나중에 변경 가능하신 티켓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1개월 짜리 티켓을 끊어서 11/1일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시면 12/1일 현지에서 비행기를 타시면되구요, 2개월 짜리를 끊으신다면 그 다음해 1/1일 현지에서 리턴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30일짜리 티켓도 있음, 이 경우는 11/31일까지 귀국해야함, 마직막 날이 30일 밖에 없는 날은 12/1일 날 귀국)
세 번째, 최소체류일과 Sunday Rule
보통 항공권에는 유효기간이 있는데요, 최소체류일이란 항공권을 끊어서 최소 몇일 동안은 목적지에 머물르고 돌아와야 한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면 11/1일 출발 최소체류일 4일짜리 티켓을 끊었다면 11월 1일 + 4일 해서 11월 5일 귀국편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Sunday Rule이란 현지에서 일요일을 보내고 와야하는 거죠, 만약 토요일날 출발하는 비행기 타고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날 토요일에 목적지에 도착하고 다음날 일요일을 보내고 월요일날 비행기를 타신 타면 문제가 없으신 거에요. 최소체류일에 따라서도 항공권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요목조목
잘 따져보시고 항공권을 고르셔야 해요~^^
네 번째, 마일리지 적립여부
스타얼라이언스와 스카이패스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우리나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다른 항공사들과 제휴해서 제휴된 항공을 이용하면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요새 보통 할인항공은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적립을 점점 축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유럽구간을 이용하시면 보통 제주도 왕복 상당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니깐 항공요금 자체는 비싸더라도 어찌보면 더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섯 번째, 변경, 취소, 환불에 대한 규정
항공권을 구매하고 많은 고객분들께서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날짜변경이나 취소 환불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새 항공사들이 예전보다 야박해져서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요. 전에 타이항공이나 싱가폴, 말레시아 항공등은 현지에서 리턴변경을 무료로 해주었는데 요샌 다 수수료를 받드라구요. 보통 몇십만원씩 수수료가 있으니깐 항공권 구입하실 때 신중히 결정하셔야 해요. 그리고 수수료에 보통 여행사 수수료라고 해서 3만원 정도가 더 부과되는데요 이것은 여행사가 서비업이기 때문에 일종의 서비스차지에 대한 수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예약만 해놓는 것은 상관없어요, 돈을 지불하고 항공권이 발행이되면 그때부터 변경 하시는 것이 힘드시다고 보시면 되요~^^
여섯 번째, 스탑오버 가능 여부
스탑오버란 경유지 체류를 의미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제외하고 외항사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그 나라의 주요도시를 경유하는 데요, 일본은 동경,오사카, 중국은 북경, 태국은 방콕 등을 경유하자나요, 그럴 때 중간에 내려서
그 도시 관광을 몇일 하고 다음 목적지를 이동할 수가 있는 거에요.. 잘 만 이용하면 여러나라 관광이 가능한거죠
유럽도 관광하고 태국 푸켓에 가서 휴양도 하다 올 수 있고 일석이조인 셈이죠, 요새 주로 유럽쪽 외항사들은 스탑오버 불가인 경우가 많으니 잘 체크해보셔야 해요,
일곱 번째, 인터넷에서 항공권 구매하기
슬슬 겨울시즌이 돌아오면서 많은 분들이 눈에 불을 켜고 밤새 컴퓨터를 두드리면서 싼티켓을 찾고 계시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좀 싸다 싶고 조건이 괜찮다 하는 건 벌써 예약이 다 되어있죠?? 특히 캐세이퍼시픽 같은건
정말 자리가 없어요.. 요샌 인터넷에서 항공권이 실시간으로 검색되고 예약도 바로 하고 결제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하지만 막상 자리 조회를 하면 대기예약이 많이 걸릴 겁니다. 그 다음 조건의 비행기를 봐도 대기예약,,, 정말 타고 싶은 항공은 있는데 대기예약이라,, 자리가 풀린다는 보장도 없고,, 그럴 땐, 일단 대기예약을 거시구요,, 안전한 방법으로 반드시 OK받을 수 있는 항공권을 꼭 확보해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사별로 예약은 다 가능하시지만 한 항공사를 몇 개의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요새 너무 환율이 높죠?? 유로화도 1,800원, 달러도 거의 1,300원, 해외 여행가시는거 많이 부담되실 거에요..^^
그래도, 답답한 마음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싶고,,, 많은 분들이 갈등 중이실거에요..^^
떠나기로 결정하시고 항공권을 찾고 계신다면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인터넷에서 항공권 찾다가 지치신분들
어느 항공을 결정하시지 못 하시 분들을 위해 고객분들 한 분 한 분을 위해 맟춤 처방을 내려드리겠습니다.
루트도 많이 물어봐 주시고, 유레일패스, 야간이동 이런 거 모두모두 여쭤봐주세요. 저는 막 대답해드리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아무도 안 여쭤봐주시네요..^^
끝으로, 제가 요르단 갔을 때 방명록에 어느 여행자의 글귀가 인상에 남는데요.. ‘진정한 여행이란 함께 있을 때
따뜻함을 느끼는 거고, 혼자 있을 때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올 겨울 여해을 떠나시는 모든 분들은 진정한 따뜻함 혹은 자유를 느껴보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