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肉 사람고기
中國사람처럼 먹는 것을 重視하는 民族도 드물다.
그래서인지 美食․ 珍食․ 奇食의 極을 다하고 있다.
奇食의 代表的인 境遇로 인육(人肉)을 들 수 있다.
반고(班固)의『한서(漢書)』「왕망전(王莽傳)」에 보면 紀元前 24年 장안(長安)에 기근(饑饉)이 들어 수십만 명이 잡아 먹혔다는 記錄이 있는 데 그것은 두고라도 식도락(食道樂)의 一環으로 人肉을 먹었다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적 사실을 몇 만 열거하면 美食家였던 제환공(齊桓公)에게 주방장 이아(易牙)는 자기 아들을 삶아 바쳤으며,孔子의 弟子 子路가 衛나라의 內亂에 連累되어 죽자 衛는 그를 젓으로 담가 보내왔다. 놀란 孔子는 平生토록 젓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또 유방(劉邦)은 신하 팽월(彭越)이 謀反을 꾀한다고 소금에 절여 臣下들에게 나누어 먹였다. 노신(魯迅)의 대표적 단편소설『광인일기(狂人日記)』는 中國의 食人文化를 批判하기 위해 쓴 것이다. 大體로 고기는 짐승의 이름에 「육(肉)」字를 붙여 表現하지만(牛肉․ 豚肉 등)例外도 있다. 향육(香肉)은「개고기」로, 개고기를 먹는 것도 중국 사람들이 원조(元祖)다.
또 중국 사람들은 사람고기를「想肉」이라고 한다. 想肉을 파는市場은 全國에 걸쳐 있었으며, 淸나라 末期까지 盛行했고 記錄에 남아있으며 事實이었다. 壬辰倭亂당시는 倭軍의 목을 베어 소금에 절여 朝政에 戰果의 상징으로 바쳤다. 그것의 一部가 전쟁으로 굶주린 조선서민의 먹이거리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역사는 그 때 본 사람이 現在 없으니.........
첫댓글 이달 수업이 삼짇날과 한식이라 말씀드렸죠.^^ 제목이 번뜩 눈에 띄는 것이 직업은 못속인다고...진의 문공과 개자추 설화, 이성계와 두문불출 이야기가 요즘 아이들과의 옛날 얘기 주제라는 것! - 살을 베어 먹였다니까.. 어느 부분이냐, 생으로 먹느냐, 구워 먹느냐, 살에 붙은 털은 어찌하느냐... - 아이들의 질문내용입니다.^^
진문공과 개자추... 상육의 식부분... 피부의 털처리.......... 참 어렵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