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4/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상임고문의 정치적 고향이자 지난 대선에서 우위를 확인한 경기도 사수를 위한 민주당 내 주자들의 집안싸움이 선거가 다가올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의 ‘명낙대전’만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이렇게 여전한 걸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2.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서울 민심은 ‘지지한다’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윤 당선인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7%인 반면에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였습니다.
정권교체 해놓고 지지 안 하기도 그렇겠지… 당해보고 느껴보면 알 거야~
3. 6·1 지방선거가 본격화하면서 '보수의 불모지'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출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으면서 출마가 잇따르는 등 '상전벽해'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뽕밭이 바다로 변했다’는 상전벽해… 혹시 뽕 맞은 건 아니겠지?
4. 대통령취임준비위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BTS의 축하공연과 관련해 “큰 틀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인 사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인수위 홈페이지에는 "BTS 출연 반대"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TS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런 자리에 불러 세우려고 하는 건지~
5. 박영훈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김건희 씨를 구속할 시 50조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경유착의 상징 전경련이 ‘청와대 개방 시 연간 5조 원 경제효과’라는 저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책임만 물어도 국가 경쟁력이 쑥쑥 올라갈 걸~
6. 국민의힘에 ‘강용석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시당은 이미 그의 복당을 승인했고, 최고위원회 의결만 남은 상태로 받기도, 내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6·1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이 손잡고 찬송가 부르며 울어~ 하다못해 돈이라도 벌겠지 뭐~
7. 경찰이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서는 현 국방부 신청사 인근 100m 이내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행 집시법은 ‘대통령 관저’ 인근 시위를 금지하는데 ‘관저’에 집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해석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민과 소통을 위해 이전한다는 말하느라 튄 침이 채 마르기도 전에?
8. 윤석열 정부 첫해 적용될 최저임금에 대한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은 ‘최저임금 차등적용'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고문료와 비교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18억을 고문료라고 받아 챙기신 양반이 최저임금 9160원이 많다고? 18원~
9.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0년 넘게 소유한 종로구 신문로 자택을 100억 원에 달하는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지만,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총리를 세 번 배출한 집”으로 불립니다.
무당 무속 바람에 이어 이젠 명당까지 나오나 보다… 로또를 팔지 그래~
10. 코로나19 비확진자들이 “요즘엔 수시로 '차라리 감염되는 게 나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예전엔 확진자가 미안해하는 분위기였다면, 최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이젠 자기가 민감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백신 맞고 마스크 잘 쓰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는 당신이 영웅입니다.
11.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은 '손 씻기' 외국인은 '유튜브·TV 시청'이라는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장기화한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은 무슨 일이든 나보다 네가 우선이라는 것~
12.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UN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4시간 이상인 남성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5% 높았고 여성의 경우는 11%가 높았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나는 벌써 대장암에 걸리고도 남았을 듯… TV 끄까?
13.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SPN의 예측에 따르면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속한 H조에서 2승1무로 포르투갈과 함께 16강에 진출합니다.
기분 좋은 예측이기는 한데, 역시 미쿡은 축구를 잘 모른다고 봐야지?
이정현 "50.1%로 당선돼 전남지사로 일하고 싶다" 호소.
윤 당선인의 ‘대통령 용산 시대' 예비비 360억만 의결.
부장검사가 낸 교통사고, 경찰의 '중과실' 검찰은 불기소.
한동훈 "조국 전 장관 수사했더니 집권 세력이 보복".
검찰,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22개월간 아이폰 못 풀어".
코로나 진단키트 5000원, 편의점 3사 동시 가격 인하.
5월부터 닫혔던 해외 여행길 열려, 연말까지 50% 회복.
인수위, 대통령취임식 BTS 공연 논란에 “공식 입장 아냐”.
사람들은 시간이 사물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사실 당신 스스로 그것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 앤디 워홀 -
세상을 바꾸는 것에 동의하신다면 바로 나부터 소리치고 일어나 행동하며 함께 해야 합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함께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