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감상】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다시 보는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고전 이미지의 현대적 번안”
🔹 대전 이공갤러리 《윤종운 展》
/ 감상자 윤승원 수필문학인, 전 대전수필문학회장
‘부처님 오신 날(2023.5.27.)’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카카오스토리에서는 《과거의 오늘 있었던 추억들》(2018.5.21.)이라는 제목으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을 다시 초대했습니다.
서양화가인 아들이 섬세한 붓끝으로 재해석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을 다시 감상합니다.
▲ 카카오스토리에서 다시 초대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과거의 오늘 있었던 추억들》(2018.5.21.)
잔잔한 미소가 보면 볼수록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보 83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의 실제 크기는 93.5cm로 금동으로 만든 반가사유상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백과사전 해설을 보니 감탄이 더해집니다.
『단순하지만 균형 잡힌 신체,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처리된 옷 주름, 분명하게 표현된 이목구비, 정교하고 완벽한 주조기술, 여기에 더해 얼굴의 잔잔한 미소는 종교의 예배 대상이 주는 숭고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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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는 세 개의 반원이 이어진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연화관(蓮花冠)이라고도 한답니다.
관의 표면에 아무런 장식도 표현되지 않아 매우 단순하면서도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는 게 전문가의 해설입니다.
전시됐던 아들의 그림 크기는 국보의 실제 크기보다 훨씬 큽니다.(162.2×130.3cm)
손을 대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만져 보고 싶은 관람자들의 심리.
▲ 근접 감상(이공 갤러리, 2013) -
※ ‘작가의 말’처럼,
“불확실한 부분은 명료하게, 생략된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이 추가”되어
미적 감상을 풍부하게 합니다.
▲ KBS 뉴스에서 소개
▲ 도록에 수록된 半跏思惟像(이공 갤러리)
▲ 전시회장(이공 갤러리)
▲ 윤종운 展 <도록> 표지(이공 갤러리)
▲ 아버지 감상(이공 갤러리)
▲ 작가의 말(이공 갤러리)
▲ 윤종운 展(이공 갤러리, 2013)
2023.5.21.
다시 보는 아들 그림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윤승원 소감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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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품을 보면서 작가의 재 해석과 번안 의도, 그리고 감상자의 소감이 곁들여지니
반가사유상이 얼마나 훌륭한 국보인지 이해가 됩니다.
작가의 섬세하고 정교한 붓 놀림이 실제 피부색 질감과 같아서 놀랍니다.
이 그림은 매년 초파일을 앞두고 카카오스토리에서
<과거 오늘 있었던 추억들>이란 제목으로 올라와
다시 감상하게 됩니다.
보면 볼수록 반가사유상의 ‘오묘한 미소’에 반합니다.
※ ‘작가의 말’처럼,
“불확실한 부분은 명료하게, 생략된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이 추가”되어
미적 감상을 풍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