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의 각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1장 초대교회는 환난과 고난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책망이 많은
고린도전서를 보낸 다음에 그들에게 위로와 달램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3-5절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동병상련이라고 하던가요. 과부가 과부의 심정을 안다는 말과 같이
환난 중에 받는 위로로 환난 당하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7절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난과 위로가 한 세트입니다.
9절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난 주간 내내 생각하는 말씀이 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 받으심과 다시 사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죽었다가 다시 산 자와
같이 자기를 의뢰하지 않고 오직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실시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위로하는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2절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우리의 자랑이라” 고난 가운데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성령의 위로가 넘칩니다.
노아라는 이름도 위로라는 의미이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말씀이 안위(시23:4) 곧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을
믿는 것만큼 우리의 주 예수그리스도와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믿고 있을까요?
13-14절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부분적으로 우리를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8절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하나님은 이랬다저랬다 하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의 말씀은 환난 중에 충분한 위로가 됩니다.
그리스도는 호 로고스이기 때문에 피스토스, 충성이 되시고 예가 되십니다.
그 분의 다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십니다(계19:11절) ‘너희에게 한 말’은 바로
호 로고스입니다. 이르시되 하신 그 분 안에는 ‘예’했다가 ‘아니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긍정 곧 아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옳습니다.
맞습니다. 진실입니다. 이것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진실로진실로(아멘아멘)
하고 말씀하십니다. 아멘은 대답으로 예가 아니라 화합과 동의로서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아멘 아멘 하며 ‘맞습니다, 맞습니다’ 라고 부르는 것은 찬양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며 지금 실시간으로 바로 역사하시는
호 로고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19절 호 로고스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합니다.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복음은 바로 호 로고스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 당시
예수는 승천하신 분으로만 알았습니다. 지금도 부활 승천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하나님을 믿는 것만큼 믿고 있을까요?
우리 속에 임마누엘하신 그리스도를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큼 믿을까요?
20절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호 로고스(아들이신 그리스도)로 이루어진 언약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은 아멘이며 긍정이 됩니다.
요1:14,18절과 같이 말씀화가 되면 저절로 믿어지고 찬양으로 화답이 됩니다.
히13: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체화되었다는 증거는 말씀을 입술로 시인하고 찬양하게 되는 겁니다.
말씀을 암기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최고인 양 하나 사실 말씀은 성령에
의해 소화 흡수되어 아멘이 되어 입술로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게 최상입니다.
실제로 아멘이 찬송이 맞습니다. 아멘은 알파와 멘, 곧 연합과 사실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내 중심이 그 호 로고스에 화합하는 찬미의 제사입니다(히13:15)
이런 이유로 말미암아 현실적인 환난과 고난에 있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
곧 호 로고스이신 그리스도는 충분한 위로가 되는 겁니다. 주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의 죽으심에 합하여 옛 사람은 죽고 주의 다시 사심으로 그 부활에 참예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자로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믿음에 성령의 위로가 임하고
그 받은 위로로 인해 고난당하는 자들을 충분히 위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만큼 나를 믿으라고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 안에서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주의 계명을 지키면 진실로 아멘이 됩니다.
성령의 인침과 위로와 평강과 기쁨과 영광스러움이 실상이 되어 찬미의 제사가 됩니다.
첫댓글 아멘! 안에!
할렐루야 임마누엘의 주님께 아멘하고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