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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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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촌편지靑村便紙 【윤승원 에세이】 논강 김영배 수필가를 그리워하며
윤승원 추천 0 조회 34 25.03.28 0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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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28 11:15

    첫댓글 페이스북에서 방경태 작가

  • 작성자 25.03.28 11:15

  • 작성자 25.03.28 11:15

    @윤승원

  • 작성자 25.03.30 11:03

    ※ 대전수필문학회 ‘수필예술’ 카페에서
    ◆ 김회직(교육자, 수필가, 화가) 2025.3.30.09:25
    저를 대전충남수필문학회로 이끌어주시고, 퇴임식장에 오셔서 퇴임사까지 해 주신 김영배 선생님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지 어느새 16년이 흘렀네요. 선생님과 같이 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나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짧은 편지글일지언정 글씨 하나하나에도 성의를 다하시는 선생님, 엄숙하면서도 잔잔한 미소의 얼굴이셨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윤 회장님, 김영배 선생님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김회직 드림

  • 작성자 25.03.30 11:03

    ▲ 답글 / 윤승원(필자)
    김회직 선생님의 자상하신 댓글 소감을 읽는 순간, 가슴이 따뜻했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논강 선생님과는 김회직 선생님께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지요. 대전수필문학회 행사 때마다 논강 선생님과 동행하시던 정겨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논강 선생님은 선비 문인으로서 충청 수필 문단의 큰 기둥이었고 대전 ‘수필예술’ 동인들의 자랑이었지요. 저도 남달리 각별한 사랑을 받았기에 그 어른의 인품을 그리워합니다. 편지철에는 논강 선생님 육필 편지가 여러 통 있는데, 지금 다시 읽어봐도 반듯하신 선비 풍모가 느껴집니다. 김회직 선생님, 오랜만에 정성스러운 댓글 소감을 대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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