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봉사활동은 우여고절 끝에 신망애를 다녀왔읍니다.
처음에는 남양주 새롬의 집으로 잡았으나, 우천 관계로, 아니 그냥 가려고도 하였으나
일기예보에 100%의 강수확률로 인하여 장소변경을 하였읍니다.
아무튼, 그래도, 다행히, 가기로 했던 멤버들은 다 갔읍니다.
저와 김태현님, 김영선님, 안원모님, 기호중님, 현종복님, 양현철님 자그마치 7명이었읍니다.
신망애에 도착해서 냉커피를 한 잔 감사히 마시고
곧바로 주방에 투입되어서 저와 양현철님은 꽈리고추 다듬기, 현종복님과 기호중님은 팽이버섯 다듬기, 김태현님과 안원모님은 갈비썰기, 김영선님은 파 다듬기를 하였읍니다.
그리고 우리가 설겆이를 위해서 식사를 먼저 하려고 하였는데, 식사배식이 밀려서, 식당 책임자 아주머니가 따로 멋있는 식탁(?)을 마련해 주어서 맛있는 식사를 우아하게 하였읍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은 본게임 우리 7명은 열심히 하였읍니다. 그런데 평소보다는 힘이 들었읍니다.
식판을 먼저 포개어 놓아서 그랬던 것이었읍니다. 다음에는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설겆이를 무사히 끝마치고 홍보실에 가니 복지사께서 반가히 맞이하시고 커피에 수박까지 맛있게 먹고 디저트로 막내(?) 라는 복지사께서 노래를 불러 주시고 아무튼 뜻있는 봉사활동 이었읍니다.
우리 구두쇠나눔회가 더욱더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신 우리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구두쇠나눔회 아자! 아자! 아자!
첫댓글 봉사활동은 10시에 덕소역에서 출발하여 14시에 도착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