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장염 급증 노로바이러스 주의
실제로 장염과 식중독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극성을 부린다고 합니다. 바로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냉동실에
서도 오랜기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여름보다 겨울에 음식의 관리가 허술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겨울철 장염에 대해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심사결정자료를 검토한 결과 장염 진료인원이 2010년 약
398만명에서 2014년 약 483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서 약 85만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진료비도
2010년에는 2676억원에서 2014년에는 3622억원으로 약 945억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겨울철 장염 원인균으로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가 있으며 모두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바이러스들입니다. 또한 아주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12월~2월 사이에 발생한 겨울철 장염 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에 의심이 가는 환자 900명을 분석해봤더니 49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식중독 환자의 55%에 해당되는 통계입니다.
겨울철 장염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병원성 대장균과는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오랜기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동실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바이러스죠.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겨울철 장염 예방을 위해서 고기나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이용해서 과일이나 채소를 씻어서 먹는다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에 걸리게 되며 이렇게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고합니다.

겨울철 장염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란 뭘까요? 노르웨이에서 최초로 인지하면서 노로(noro)란 이름이 붙게되었으며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임상증상을 보이지만 감염자의 30%정도는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임상증상 시작 2일부터 회복 후 2주 가량 대변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합니다.
겨울철 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장염의 치료의 기본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몸 안의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장염 환자는 일단 한두 끼 금식을 하면서, 이온음료나 끓인 보리차로 수분을 보강합니다.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수액공급이 필요할 수 있으며 혈변이나 점액성변, 혹은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항생제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장염 증증 있을 때 가장 힘든 것이 설사인데요. 설사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설사약을 함부로 구입하여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설사약을 잘못 복용하면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을 강제로 멈추게 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장염 예방법
겨울철 장염 예방 1.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손 씻기죠. 바이러스 감염이 주로 손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인데요. 외출한 후, 식사 준비 시 혹은 식사 전 등에 손 씻기를 잊지 마세요. 또한, 손 세정제를 평소에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손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장염 예방 2.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
겨울철 장염 예방 3.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기. 특히 조개 등 패류 섭취 시 완전히 익히기
요즘 같은 때에는 음식도 잘 익혀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 역시 중심부까지 75도 이상이 되도록 완전히 익혀 드셔야 하죠! 굴과 같은 어패류는 생식으로 많이 섭취하는데요. 생으로 먹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 역시 꼼꼼히 세척 후 먹어야겠죠? 냉장고에 씻어 넣어둔 과일과 채소도 먹기 전 꼭 다시 세척하셔야 합니다.
겨울철 장염 예방 4. 환경 위생 관리
- 염소소독 : 장난감 등(200mg/L), 바닥청소· 화장실(100mg/L), 토사물 등(5,000mg/L)
- 가열소독 :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
겨울철 장염 예방 5.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 환자 등 간호하지 않음
겨울철 장염 예방 6. 물은 끓여서 먹기
오염된 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범입니다. 정수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마시지 않아야 하고,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상황에는 꼭 끓여서 드세요. 노로바이러스는 저항이 강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75도 이상의 불에서 충분히 끓이셔야 한답니다.

겨울철 장염
장염(파보 바이러스)는 최근(1974)에 알려진 바이러스로서 전염이 매우 빠르고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심하면 종종 폐사를 유발하기도 한, 파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개의 창자, 임파 조직과 골수에 감염됩니다. 장염은 오심, 구토, 설사, 탈수가 특징이 있으며 대부분 부적절한 식이가 문제입니다. 대부분 대증치료로 잘 개선된다. 전염병이나 이물 섭취로 인한 장염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장염의 증상
장염은 대개 빠르게 발전하며, 갑작스런 구토와 설사가 특징입니다. 전형적인 토사물은 음식과 담즙이며, 소량의 혈액도 섞여있을 수 있고, 장염이 있는 동물은 식욕이 없으며, 불편해 합니다. 고열과 복통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1. 지속적이고 심한 구토 (하루 2-3회 이상)
2. 지속적이고/ 분출성 설사
3. 식욕감퇴
4. 침울
5. 선홍색 구토 혹은 붉은 변/검은 변
6. 고열
7. 허탈
구토와 설사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은 탈수입니다. 탈수는 빨리 일어나고 동물의 건강에 위험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특히 어린 동물의 경우, 죽음에 이를 수 도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겨울철 장염 치료
급성장염의 치료는 거의 대증 치료와 증상에 대한 투약으로 이루어집니다.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은 체액과 전해질 손실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하며, 이 문제가 지속되면 탈수가 진행되어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구토제는 구토를 막기 위한 약이고 수의사가 적절한 약을 처방하게 되며, 보조적 치료에는 균형잡힌 전해질 투여가 포함되며, 구토가 없다면 구강투여가 가능하고, 아니면 혈관주사를 이용합니다. 짧은 금식 후에 소량의 자극이 없는 식이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내재적 원인이 발견되는 경우, 이에 대한 특별한 처치가 필합니다. 대부분의 비특이적인 장염은 손실된 체액이 보충되면 몇 일 이내에 치료될 수 있으나 집에서 치료하는 경우 잘 지켜봐야 한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예, 혈액, 기면상태의 심화, 허약해짐, 고열, 등) 지체 없이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