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무직산 산행, 호정소 수변길 트레킹(2023. 07, 02).

[김천권]

♥ 2023년 7월 2일(日曜日) 07:00.

♥ 場所 : 전북 순창 무직산(珷織山, 590m). 호정소(湖瀞沼) 수변길 트래킹.

☞ 가는 길 : 07:00(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 07:31(사천 IC, 대전 통영고속국도 진입) → 08:06(함양의 광주 대구 고속국도 진입) → 08:22-30(지리산 휴게소) → 09:00(순창 IC 나옴) → 09:33(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59-7 금평교 도착)

☞ 산행코스 : 금평교 → 옥새봉 → 한반도 1전망데크 → 산불감시초소 → 무직산정상 → 한반도 2 전망데크 → 스핑크스바위 → 암릉 → 밀양 박씨 묘소 → 구림천 → 수변산책로 → 호정소 수변데크 → 금평교(약 8km 5시간4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37 : 금평교 등산안내도(호정소등산로, 수변산책로), 이정표(호정소등산로/호정소 수변산책로/만일사 3.0km),

09:40 : 금평교에서 호정소 등산로는 우측 임도, 호정소 수변산책로는 좌측 출발, 산행시작.

09:42 : 호정소수변산책로 이정표(← 호정소등산로/↙ 호정소수변산책로/만일사 3.2km).

09:46 : 임도에서 우측 데크계단길 진입, 무직산 등산 안내판. 이정표(→무직산 정상(2.5㎞). 옥새바위(0.6㎞), 한반도 전망대(1.5㎞/← 무직산 입구 금평교).

10:00 : 벤치 3개가 있는 쉼터 첫 휴식.

10:06 : 바위 조망처. 좌측 장군봉(투구봉), 중앙 회문산. 우측 깃대봉.

10:11 : 옥새봉(玉璽峰, 385m).

10:29 : 412.8봉, 휴식. 막걸리 한잔.

10:47 : 옥새바위 한반도 전망대. 

11:17 : 로프구간을 지나 이정표(← 무직산 정상 0.4km/→ 금평 2.25m, 옥쇄바위 1.5km),

11:24 : 무직산(珷織山, 590m) 정상 새로운 정상석의 앞면과 뒷면..무직산의 무(珷)자는 "옥돌" 을 말하며, 직(織)자는 "짜다" 는 뜻의 "옥돌로 짜여진 산" 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점심(11:40 - 12:10).

12:16 : 제2 전망대.

12:26 : 부처바위. 암릉. 5m 높이의 선돌. 보는 방향따라 스핑크스. 삼신할머니 바위. 불(佛)바위.

12:40 : 조망바위. 뾰쪽한 칼끝 같아 ‘칼바위 능선’과 한반도 지형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절벽의 조망처.

12:42 : 칼바위 능선. 

13:06 : 무직산 산행(호정소 등산로)은 종료하고 이곳부터 호정소 수변산책로 시작.

13:10 : 잠수교.  왼쪽 수변로 진행. 호정소 수변산책로 이정표(수변산책로/만일사2.0km).

13:16 : 밀양박씨 세장산.

13:30 : 수변산책로 안내판, 수변산책로 데크길. 

13:40 : 수변산책로 호정소에서 목욕.

14:02 : 금평교 도착. 산행종료. 2분 늦게 도착.  

14:05 :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59-7 금평교 출발.

14:37 :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출렁다리 입구 도착.

 14:48 : 채계산 출렁다리 도착. 1코스 출입구, 295m 538계단, 

 14:58 : 채계산 출렁다리 2번 출입구에서 되돌아 본 출렁다리. 2코스 버스주차장 350m, 580계단으로 내려가기.

 15:15 :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 도착. 후식(15:10-15:35).

☞ 오는 길 : 15:41(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 31-1 채계산 주차장 출발) → 16:00(서남원 IC 진입) → (순천, 완주 고속국도 진입) → 16:35(광양 통과) → 16:45(섬진강휴게소) → 17:20(사천 IC 나옴) → 18:00(삼천포 공설운동장 도착)

♥ 위치 :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적성면 괴정리.

♥ 특기사항 : 무직산(珷織山, 590m)은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에 있는 산으로 무(珷)자는 ‘옥돌’을 말하며, 직(織)자는 ‘짜다’는 뜻이니 ‘옥돌로 짜여진 산’, 옥돌로 짠 베틀'이란 뜻으로 육산에 울창한 송림(松林)과 옥새봉, 무직산 암릉이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는 아름다운 비경과 산 아래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지형과 호정소(湖淨沼)가 있고, 수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행과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이다.

▲  0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대형버스 1대에 탑승하여 출발, 07시 31분 사천 IC, 대전 통영고속국도 진입.   

▲ 산청, 함양을 지나  08시 06분 함양의 광주, 대구 고속국도 진입. 

▲   08시 22분 지리산 휴게소 도착, 휴게소에서 10여분 산책.  

▲ 지리산 휴게소의 300년 노송과 솔부름마당. 

▲ 지리산 휴게소의 광한루 모형. 

▲  09시 순창 IC로 나와.

▲ 09시 33분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59-7 금평교 도착.

▲ 09시 37분 금평교를 지나 산행들머리인 구림천 금평교에 있는 등산안내도(호정소등산로, 호정소 수변산책로)와 이정표(호정소등산로/호정소 수변산책로/만일사 3.0km)를 확인,    

▲ 금평교에서 호정소 등산로는 우측 임도, 호정소 수변산책로는 좌측 출발,  09시 40분 산행시작.  ▼ 

 ▲ 09시 42분 호정소수변산책로 이정표(← 호정소등산로/↙ 호정소수변산책로/만일사 3.2km). 우린 등산로 임도로 진행.   

▲ 09시 46분 임도로 오르니 삼거리로 무직산 등산 안내판. 이정표(→무직산 정상(2.5㎞). 옥새바위(0.6㎞), 한반도 전망대(1.5㎞/← 무직산 입구 금평교)가 있어 확인하고 우측 데크계단길 진입,  ▼

▲ 경사가 심해지면서 원목계단과 양쪽으로 안전시설인 로프구간.    

▲ 10시 벤치 3개가 있는 쉼터에서 첫 휴식.  

▲ 조망처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   

▲  바위 조망처에서 본 멀리 좌측의 장군봉(투구봉), 중앙 회문산, 우측 깃대봉. 

▲  바위 조망처에서 본 옥세봉.  

▲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조금 있어 땀을 식히면서......  

 ▲ 10시 11분 옥새봉(玉璽峰, 385m). 바위 아래에서 보니 옥새바위는 임금님의 옥새(玉璽)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되었는데 높이가 8 - 10ｍ 암벽이라 미끄럽고 잡을 곳이 없어 올라갈 수 없다. 솥뚜껑 바위, 소 바위, 거북 바위라고도 하며 북쪽으로 호남정맥 용추봉에서 뻗어 나온 회문지맥의 세자봉, 여분산, 장군봉, 회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계곡건너 무직산의 능선이 펼쳐져 있다 

▲  가야할  412.8봉.  

▲ 10시 29분 412.8봉 도착,  쉬면서 목을 축이면서 막걸리도 한잔. 

▲  급경사 내리막 데크 계단. 

▲  오르막 지그재그 데크 계단. 

 ▲ 10시 47분 도착한 옥새바위 한반도 전망대.   

 ▲  아래로 한반도 지형, 왼쪽으로 구림면 소재지, 우측에 호정소(湖瀞沼) 수변길 출발지점과 한바퀴 도는 수변로,  호정소(湖瀞沼)는 태극 모양의  한반도를 닮은 지형으로 마을 사람들은 아랫부분인 유(U)자 모양의 한반도 모양은 남근이 발기해 삽입한 모양으로 발기한 남근을 양(陽). 움푹 팬 호정소를 음(陰)으로 마주 보고 있어 음양(陰陽)의 형상이라고도 한다.  

 ▲ 지나온 능선, 가까이 412.8봉. 뒤의  옥새바위.  뒤로 보이는 여문산.

▲  당겨본 옥새바위. 코끼리를 많이 닮았다.

▲  옥새바위 한반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

▲ 11시 17분 로프구간을 지나니 이정표(← 무직산 정상 0.4km/→ 금평 2.25m, 옥쇄바위 1.5km)  ▼

▲ 11시 24분 무직산(珷織山, 590m) 정상 도착,  새로 세운 정상석의 앞면과 뒷면. 무직산의 무(珷)자는 "옥돌" 을 말하며, 직(織)자는 "짜다" 는 뜻의 "옥돌로 짜여진 산" 이라고 한다. 정상석 옆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이정표(← 회문산 자연휴양림 1.6km/→ 한반도 전망대 1m, 옥새바위 2km)가 있다.

▲ 무직산(珷織山, 590m) 정상석  뒷면.

▲ 무직산(珷織山, 590m) 정상석 기념사진.

▲ 뒤로 보이는 산은 여문산. 북쪽과 서쪽으로 회문산 장군봉 여분산 벌통산, 건지산, 채계산 문덕봉 고리봉 등이 보인다는데.......

▲ 아래는 산행 출발점 금평교. 

▲ 정상에서 둘러앉아 반찬을 나누어 먹는 산상뷔페(11:40:12:10)  ▼

▲ 12시 26분에 도착한 부처바위, 부처바위 안내도가 있다, 

▲ 5m 높이의 선돌. 보는 방향따라 스핑크스 바위. 삼신할머니 바위. 불(佛)바위로 불리는데 스핑크스는 산꾼들이, 삼신할머니 바위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분이 올라와 기도하면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해 마을에서 이렇게 부르며. 불바위는 만일사에서 부르는 부처바위를 뜻한다.

▲  암벽, 바위에 관심이 많은 회원이 그냥 갈 수 없잖아! 

▲  칼바위 능선 가기전의 멋진 조망처.

▲  아래로 산행출발지 금평교도 보인다.

▲  칼바위 능선 위의 조망바위. 다정한 부부가 되었으면 .....

▲ 12시 42분 위험한 암벽, 칼처럼 위험한 거대힌 칼바위 능선에 안전하게 철난간이 세워져 있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시설한 순창군 관계자들애게 감사함을 전한다. 아래는 호정소(湖瀞沼)의 한반도 지형으로 굽이도는 강물을 바라보며 암릉이 급경사 칼날 모양이라 칼바위 능선이라 부른다. 북쪽 회문산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장군봉, 여분산, 추월,산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이 펼쳐진다는데 알 수가 없지만  사방이 탁 트여 조망처이기도 하다 ▼

▲  조심하여 칼바위 능선을 지나. 

▲  내려가는 길이 미끄럽고 사나워서 안전사고에 주의하면서 내려기니 13시 16분 께끗하게 단장한 밀양박씨 가정 묘지. 

▲ 13시 06분 무직산 산행(호정소 등산로)은 종료.  

▲  이곳부터 호정소 수변산책로 시작.  

▲  건너편 암릉이 멋진 산 능선. 

 ▲ 13시 10분 잠수교 도착. 잠수교를 통과하지 않고 왼쪽 수변로 진행. 호정소 수변산책로 이정표(수변산책로/만일사2.0km)가 있다. 잠수교 갈림길에서 약 40분이면 호정소 주차장에 닿는다고 한다. 치천(구림천)은 무직산 아래 자리한  치천(淄川)마을 앞으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남에서 북으로 거꾸로 흘러서 치천(淄川)이라 불리며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마을 주위에 닥나무가 많아 한지 공장이 20여 곳 있었는데, 마을 주민 1/3이 공장에서 일할 만큼 제지 생산이 많아 부촌으로 이름이 높았다. 소지(燒紙), 백지(白紙), 선자지(扇子紙), 장지(壯紙), 대지(臺紙), 고사지(굽도리를 바르는 종이) 등 고급 품질의 종이와 장판이 제조되었다고 한다.

▲ 13시 16문 밀양박씨 세장산을 지나. 

▲ 13시 30분 호정호 수변산책로 안내판이 있고 이곳부터 수변산책길로 지천 가장자리에는 데크길이 조성, 호정소 감상하면서 산책, 이 근처 공룡발자국 있다는데 찾지 못하고 ....섬진강의 상류인 지천은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다슬기가 유난히 많다고 한댜.

▲ 시원한 나무그늘의 데크수변로. 

▲ 호정소(湖淨沼)의 쉼터 전망대. 호정소 넓은 웅덩이에 용이 되지 못한 못된 이무기가 살았는데 비린내를 좋아해 주민이 비린 생선을 먹고 지나가면 물고 행패를 부려 무직장군이 산 동쪽 호정소와 이어진 큰 동굴로 들어가 이무기를 쫓아냈다는 무직장군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호정호에서 간단하게 목욕.

▲ 14시 02분 산행 출발지점인 금평교 도착. 치천을 U자로 돌아 잠수교 갈림길에서 약 40분이면 호정소 주차장에 닿는다는데 우린 50분 소요돠어 2분 늦게 도착. 무직산 산행종료. 회원들이 채계산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다. 

▲ 14시 05분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59-7 금평교 출발하여 14시 37분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출렁다리 입구 도착. 출렁다리로 오르는 1코스 데크계단이 538계단이 지그제그로 이어져 있고,

▲ 국도에서 올려다 본 채계산 출렁다리가 능선을 연결하고 있다.

▲  데크계단을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본 채계산 출렁다리  ▼  

▲ 월하미인과 장군 전설  ▼

▲ 14시 48분 채계산 출렁다리 도착. 1번 출입구에서 295m 538계단을 올라왔는데 더워서 땀 범벅, 어드벤처 전망대로 가려는데 471계단 10-15분 소요되기에 시간이 부족하여 취소  ▼

▲ 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가장 낮은 곳의 높이 75m, 길이는 270m로 강천산과 회문산에 이어 순창을 대표하는 3대 명산으로 불리는 자랑거리로 많이 흔들리지도 얺는다. 

▲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에 있는우리 버스. 후식 준비하느라 바쁜 모양.

▲ 채계산 출렁다리를 통과, 건너편에 도착하니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2코스  350m , 580 계단이다  ▼

▲ 15시 15분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 도착. 단술. 맥주, 소주, 안주, 수박으로  회원들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맛잇게 후식(15:10-15:35)  ▼

  ▼  15시 41분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 31-1 채계산 주차장 출발, 서남원 IC 진입하여 순천, 완주, 16시 35분 광양 통과하여.

  ▼   16시 45분 섬진강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 17시 20분 사천 IC로 나와 18시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공설운동장 도착, 순창 무직산과 채계산 출렁다리 트레킹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회원 45명.

[김천권]

좋은 산행지인 전북 순창 무직산(珷織山, 590m)과 호정소(湖瀞沼) 수변길 트래킹. 채계산 출렁다리를 선정하여 무더웠지만 즐겁게 산행하여 산반기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