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하하호호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왕"(가요의 왕) 조용필

그가 발표한 수많은 명곡 속에서 1993년에 발표한 이 곡은 왠지 이 가을에 참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런 추억의 노래가 좋아진다는 건…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기도 하지만 세월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바람소리 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텅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남은것은 무엇인가

어떤날은 웃고 어떤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못한 나의 알수 없는 미래에 

헤어 날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제 우리가 찾은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