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의 '푸른 풀밭'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목자에 대한 가르침의 일부로써 내가 광야에 대한 한가지를 나누고자 하는데, 그것은 여러분을 조금 놀라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것은 광야라고 불립니다. 히브리어로 ‘미드바르’ 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또한 ‘푸른 풀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서구 사람들을 여기에 처음으로 데려오면,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저기에는 못 갈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시편 23편의 ‘주께서 나를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신다’ 라는 표현이 알팔파 골짜기 (valley de alfalfa) 로 그려져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알팔파 골짜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성경 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가축떼를 농장 지대에서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이 문화에는 그다지 많은 농장 지대가 있지 않기 때문에 농부들은 가축떼를 가능한 한 농장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추수가 끝난 다음에 남은 것을 주워먹으러 잠깐 올 수도 있습니다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에는 양떼를 두지 않습니다. 이곳이 목자들의 땅입니다. 우리 바로 건너편의 비탈에서 방목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아브라함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양들이 만들어놓은 길들일 겁니다. 그것들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하나의 길에 있는 양과 다른 길에 있는 양이 그들 사이의 바로 중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거리를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산비탈 전체에서 풀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자들은 그 비탈을 따라 양떼들을 천천히 인도하며 거기 있는 것들을 뜯어먹게 합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저기를 보면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저기 뭐가 있지?” 실제로 내가 맨처음 받았던 인상은, 내가 광야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비탈에 양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이렇게 느꼈었습니다. “저게 뭐지? 돌을 먹는 양들? 저것들이 뭘 먹지? 어떻게 이것을 ‘푸른 풀밭’이라고 부를 수가 있지?” 답은 이것입니다. 여기에 소량의 수분이 존재합니다. 매년 조금의 비가 내리는데, 많지는 않고, 조금입니다. 둘째로, 공기에 수분이 있습니다. 특히 바로 지금과 같이 서쪽의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저녁의 산들바람 속에서 여러분이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기 속에 수분이 있습니다. 그 수분과 비와 습기의 조합이 이런 돌맹이 가장자리에 응결되거나 떨어집니다. 그리고, 보시면 돌맹이 둘레에는 거의 항상 조금의 풀 포기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푸른 풀밭’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자는 이런 비탈을 찾습니다. 그것이 정확히 그녀가 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건너편의 양떼들을 보세요. 멋지죠. 저 두명의 여자 목자들이, 그런 산들바람에 노출되었거나 소량의 비가 내렸었던 비탈을 찾은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저 양들을 비탈을 따라 이동시키는데, 여기서 한 입 먹고, 한두발짝 걸어가서 또 한 입, 또 한 입, 또 한 입 먹습니다. 그것은 ‘푸른 초장’에 대한 이미지를 좀 변화시킵니다. 그림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것 외에도 말이죠. ‘푸른 초장’은 여러분의 남은 평생동안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아닙니다. 만일 그것을 알팔파 골짜기로 만든다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나를 따라 온다면, 내가 너를 여기에 앉혀줄테니 너는 평생 한발짝도 움직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손을 뻗어서 집기만 해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러분의 삶이 그런 식이었나요? 어떤 랍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은 내일의 문제를 오늘의 풀밭에서 다루려는 것이다.” 광야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이 바로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을 목자가 준다는 것을 배웁니다. 10분 후에 대해서는 목자를 신뢰합니다. 단지 충분한 만큼만입니다. <시편 23: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레이 반더 란. “광야에서 하나님과 함께 걷기” 중의 일부.
첫댓글 마6: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