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말의 10대 징조
(전 윤 근 목사)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롬13:11)
우리는 지난 메시지를 끝내면서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된 것을 알리는 열 가지 징조를 열거하였는데 오늘은 그 하나, 하나의 구체적인 의미를 다루며 생각해보자.
1. 대량살상무기 확장
2. 이슬람의 상승
3. 예루살렘과 제3성전
4. 러시아 침공
5. 사양길에 들어선 미국
6. 극동의 상승
7. 유럽연합
8. 단일 세계정부
9. 생명공학기술과 질병
10. 세계종교
1. 대량 살상 무기의 확장
현대 과학 기술은 전 세계가 대량 살상 무기의 소유로 자기나라의 전 인구와 또 다른 나라의 전 인구를 한꺼번에 살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주는 일을 크게 공헌하였다. 일전에 히로시마와 나까사끼의 원폭기를 조정했던 조종사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역사의 한 장을 남기고 떠났는데 다행히 핵무기의 희생자로는 죽지 않은 것이 그에게는 다행스러운 죽음이었다.
50년 전에는 지금과 같이 핵무기를 소유한 나라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스토리가 다르다. 한 나라가 부요한지, 가난한지, 땅 덩어리가 큰지 작은지, 제3세계인지 제1세계인지가 아니라 적은 나라도 가난한 나라도 대량살상무기를 소유하여 큰 나라 부강한 나라를 위협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무기는 전략적 군사무기 즉 핵미사일, 탱크, 전투기, 항공모함뿐만 아니라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생화학 무기를 포함하고 있다. 또 하이테크 무기 나이트 비젼 안경, 적의 위치추적 장치, 특수정찰 카메라 등 컴퓨터 화된 장비들은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 손쉽게 구입하여 군사, 경찰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지금 세계는 냉전이 종식된 상태라서 이제는 어느 누가 적인지 어디가 전선인지가 구분이 안 되는 복잡한 군사적 상태의 시대가 테러전쟁과 함께 시작되어 사람들의 안보가 큰 이슈로 등장했다. 그래서 미국과 러시아 같은 강대국도 조그만 나라에 의해서 안보의 위협으로 시달리는 시대가 도래 하였다.
그 만큼 기술이 발달 될수록 성경이 예언한 대로 “불법의 사람”이 전 세계를 다스리는 세계대통령으로 군림하여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 시장바구니를 666으로 통제할 수 있는 때가 다가왔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2차 대전 당신 독일 나치의 히틀러가 현재 세계에 존재하는 대량 살상무기와 하니테크 무기를 소유하였다면 그는 쉽게 전 세계를 다스리는 적그리스도가 될 뻔 하였다. 그 때는 지금 같은 하이테크 무기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순간에도 가능하다.
2. 이슬람의 상승
미국은 2001년 9/11 사건으로 이슬람의 종교의 정체에 대하여 그 근본, 성격, 아젠다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이슬람은 기독교, 유대교, 서방 문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되었다. 널리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이슬람은 모하멧에 의하여 시작 된 것이 아니다. 이슬람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종교행위가 이슬람이 시작되기 전 아라비아에서 시작되었다. 모하멧은 메카에 있는 Ka’aba돌과 관련된 다신을 섬기는 이방종교의식을 단일 종교형식으로 바꾸어 재포장하였다.
우리가 한 가지 분명하게 분별해야할 아주 중요한 일은 이슬람의 알라신과 구약의 하나님이다. 알라는 알려지지 않았고 불규칙적인 신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만드시고 지키시기를 즐기시는 불변의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성경에 나와 있는 모세의 율법 전체를 두 가지 명령으로 요약하셨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눅10:27)
그러나 코란경을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말씀은 찾아볼 수 없다. 코란은 호전적인 아젠다를 갖고 있다. 이슬람은 우주를 두개로 구분 한다.
Dar Al Islam: 이슬람을 선봉하는 세계
Dar Al Harb: 심판의 날까지 이슬람과 전쟁에 있는 세계이다.
이슬람이 안고 있는 과제는 세계정복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칼을 사용해서라도. 이 같은 호전적인 관점은 세 가지 면에서 제 확인이 된다. 먼저 호전적인 문헌 코란경의 내용과 또한 그들의 정복 역사와 문화 제국주의를 고찰해 보면 알 뿐 아니라 나아가서 이슬람 국가를 조사해 보면 동족 상전의 피 비린내 나는 미움의 증식을 보면 안다.
3. 예루살렘과 제3성전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슥12:3)
예루살렘은 세계 3대종교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거룩한 도시이다. 누가 예루살렘을 장악해야 되는가는 정치적 논쟁 그 이상의 문제이다. 그것은 어느 신이 진짜 하나님인가? 어느 종교가 진리인가에 대한 투쟁이다. 예루살렘 시가 창시된 지 수세기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예언한 대로 예루살렘은 그것을 드는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헌 신짝처럼 버리고 지키지 못할 때 그들은 예루살렘을 지키지 못하고 바벨론에 의하여 정복당하고 찬란했던 솔로몬 성전은 여지없이 불타 훼파되고 말았다. 또 그 후 수세기가 지난 후에 또 로마가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에서 예언하신 그대로 헤롯의 성전은 파괴되고 말았다.
예루살렘을 정복하려는 투쟁은 십자군들이 쳐들어와 이미 장악하고 있던 모슬렘을 몰아내려고 계속되었지만 헛수고에 끝나버리고 말았다. 그 후 터키의 오토만 제국이 예루살렘을 수세기동안 장악하였지만 그들의 제국은 그만 무너지고 말았다.
더욱 현대사로 거슬러 올라와 이스라엘이 독립하던 1948년 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의 흔들리는 시대에 예루살렘을 장악해 왔던 대영제국은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어려운 일에 관련된 성경의 예언 내용이 얼마나 진실 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현대 이스라엘국가는 1967년 6일 전쟁 때에 비로써 예루살렘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들은 여러 가지 논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까지 예루살렘에 대한 논쟁은 그치지 않고 더 큰 문제가 늘 도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예루살렘에 제3성전을 건축하려는 노력은 그치지 않아 지금은 컴퓨터의 도움으로 제3성전을 건축하려는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예루살렘에는 제3성전 연구소가 설치되어 성전 제사장 훈련과 성전 성물제작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이제 앞으로 7년 환난이 시작되면 예루살렘에 제3성전이 재건되어 적그리스도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성전의 제사화동 재개를 하라는 평화협정을 맺을 것이며 다니엘의 예언대로 3년 반이 지난 뒤에는 제사를 금하게 될 갓이다.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 되었느니라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단9:25-27)
4. 러시아의 침공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겔39:1-6)
고대 민족 중에 마곡이라 불리우는 족속은 러시아의 선조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지금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지만 장차 러시아는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러면 도대체 이웃 아랍 국가들 같이 기름도 안 나오고 전략적인 가치도 없는 조그만 나라인 이스라엘을 왜 러시아가 침공하게 될까?
이 같은 수수께끼는 성경의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수세기동안 큰 의문을 제기해 주었다. 그러나 중동에서 발전되고 있는 최근의 중동사태가 역사적으로는 처음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예언의 실마리를 찾게 해 주었다.
이스라엘은 터키와 방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그 결과 터키는 중동에서 유일한 이스라엘의 동맹국이 되었다. 터키는 지리적으로 볼 때 북해와 지중해 사이를 연결해주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북해는 물이 온화해서 러시아의 유일한 4계절 온화 항만이기도하다. 또한 북해는 러시아의 기름과 가스를 수출하는 심장이다.
그래서 군사 무기 이외에 러시아의 심각한 경제를 살려주는 수출물인 기름과 가스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는 곳이 바로 이 북해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터키와 러시아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공정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문제로 충돌을 빚어왔다. 터키는 모든 해상권을 전적으로 행사하기를 원하는 반면에 러시아는 해협 관리를 국제 코미셔너를 통한 공동 관리를 요구해왔다.
터키와 러시아는 싸이프러스 섬에 S-300미사일 배치문제로 전쟁선포의 위기까지 겪게 되었으며 시리아 테러분자들을 러시아가 뒤에서 지원한 문제로 두 나라사이에 심각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략적인 가치가 하나도 없는 조그만 나라 이스라엘이 터키와 상호 방어 협정을 맺은 것이 러시아를 자극하여 러시아는 이란과 손을 잡고 있다.
또 러시아 안에서는 옛 공산주의 스타일의 정부형태로 기울어지고 있는 변화 때문에 이스라엘과 서방 동맹국들을 신경 쓰게 만들고 있다. 최근에 러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검토해보면 이스라엘 침공의 예언이 점점 더 확실시 되고 있다.
5. 사양길에 들어선 미국USA
미국은 뭐니, 뭐니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다. 한 가구에 적어도 컴퓨터 한대씩 소유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거의 다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고. 또 사람들은 3번째 4번째 승용차를 산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나라이다. 군사적으로 볼 때 기술적인 면에서도 세계 으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울로 비쳐보아 평가해 볼 때 하나님의 심판이 수평에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이스라엘을 축복해 주었기에 복을 받았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2-3)
그러나 이제 그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성경의 예언중 미스테리 중에 하나가 미국의 위치이다. 아마겟돈 전쟁의 4강은 남쪽 왕 (애굽 아랍국), 북쪽 왕(러시아), 서방(유럽 연합, 그리고 동방 왕(중국)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세계 강국인 미국은 어디에 속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서방 유럽연합의 하나로 흡수된다고 보는 한편 어떤 사람은 미국이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모든 국력이 쇠하여 없어진다고 보고 있다. 또 중동과의 핵전쟁으로 완전히 사라진다고 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
역사적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연구해보면 우리들을 염려케 하는 역사의 사이클이 있다. 1750년 나라의 순서에 대한 알렉산더 타일러의 관찰에 의하면 미래를 예측해주는 패턴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노예에서 영적 믿음으로, 영적 믿음에서 담대한 용기로, 담대한 용기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풍요로, 풍요에서 자기 충족으로, 자기 충족에서 무관심과 냉담으로, 무관심과 냉담에서 의존으로, 의존에서 다시 노예의 상태로 돌아간다.
지금 미국은 무관심과 냉담의 상태이다. 그래서 9/11 같은 테러를 허락해서 잠에서 깨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미국 교회의 많은 신자들을 종말을 준비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대하7:14)
이 약속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미국의 의회에 호소한 말도 아니고 행정부에 준 메시지도 아니고 이방인 좌익에게 준 말씀도 아니다. 이 메시지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에게 주어졌다. 내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멤버들이다. 그래서 요즘 미국의 큰 교회에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종말의 메시지를 강하게 외치고 있다.
6. 중국의 상승
중국은 지금 세계에서 외환보유 1등의 나라로 부상하였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과 경쟁 대상의 슈퍼파워가 된 사실은 성경이 이미 2천 년 전에 예언된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붉은 용”은 잠자지 않고 미국과 일전을 감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국과 함께 또 세계 강대국가로 부상된 나라는 인도이다. 특히 하이테크 부분의 고도적인 기술과 싼 노동력은 2010년까지 560억불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멀티 빌리온 달라 전자회사와 중공업, 인도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정밀 산업에 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이 중국은 년 9.5%, 인도는 6%로 급성장하고 있다. 결국 이 두 나라는 세계 생산능력의 반을 담당할 전망이다.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계시록에 나오는 동방에서 오는 왕들이 중국에 속한 예언임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계16:12)
헨리 루스가 20세기를 “미국의 세기”라 부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라고 인정하고 있다. 중국이 이룩한 경제 성장은 놀랄 만하다. 그들은 한 세대에서 국민총생산을 3배로 증가시켰으며 3억이 넘는 인구를 가난에서 끄집어내었다. 그 결과 중국은 세계 에너지와 물류 생산의 부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세계 시멘트 소비의 47%를 중국이 책임지고 있다.
중국의 승용차 시장은 광활하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1년에 3백만 대를 팔아 세계 시장 3위이다. 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시장으로 3억 5천만의 가입자를 자랑하고 있다. 2009년 까지 6억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인도 역시 2000년 이후5백 60만에서 5천 5백만으로 로켓성장을 했다.
7. 유럽연합의 부상
유럽 연합은 유럽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통합하는 일에 꾸준하게 전진하고 있다. 그 결과 유럽연합 의회, 사법재판소, 단일통화를 탄생시켰다. 유로는 지금 세계의 통화수단인 미국의 달러를 능가하는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독일이 주도하는 유로통화는 영국을 자극하고 있지만 유럽 연합이 슈퍼파워가 되는 일에 결국 뒤로 처질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 뜨겁게 추진되고 있는 이슈는 유럽연합을 이끌기 위해 유럽소득세 창출 안이다. 유럽의회 회장인 호세 마리아 길-로블이 유럽연합 소득세 안을 제안하였다. 그의 견해에 의하면 유럽 연합이 유럽 사람들로부터 직접으로 개인소득세를 징수해야 유럽연합의 시민 사상을 더 견고하게 고취시킨다는 지론이다.
또 다른 현안은 가장 열띤 격론을 불러일으킨 회원국가 가입 기준 문제이다. 사이프러스와 터키 가입문제는 격돌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인구는 2억 7천이지만 유럽연합은 4억 7천으로 57%가 더 많다. 이제 유럽 헌법과 외교정책만 수립되면 유엔을 컨트롤하기는 시간문제이다. 그래서 세계는 과거의 미소 슈퍼파워의 시대에서 새로운 중국, 유럽연합 슈퍼파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럽연합은 성경이 말하는 부활로마제국이다. 성경이 말하는 유럽연합의 배경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성경은 역사를 (과거와 미래) 이스라엘의 렌즈를 통해 보고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예외가 있다.
다니엘서 2장과 7장을 보면 독특하게 다니엘 시대의 바벨론 제국(BC 600년) 시대로 부터 예수님께서 천년 왕국을 세우시게 되는 미래까지의 세계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은 아무도 풀지 못하는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해석하게 된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단2:31-36)
다니엘은 꿈에 나타난 4가지 금속은 각각 이어지게 될 왕국이라 해석하였다. 정금 머리는 바벨론 제국이요,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은 메데 파사 제국이며,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 제국이며, 철과 진흙으로 된 종아리와 발은 로마 제국이며,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게 되는데 이는 예수님의 지상 재림과 함께 세워지는 천년왕국을 예언하고 있다.
그 후 다니엘은 7장에서 그가 본 4짐승에 관한 환상을 보이고 있다. 4 짐승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4 왕국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요한계시록에서도 다시 다루어지고 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13:1,2)
결국 모양은 다르나 주제나 같다. 바벨론은 바사 왕국 고레스에 의하며 정복되었으며, 200년 후에 바사왕국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 의하여 정복되었다. 또 헬라는 로마에 의하여 정복당한다. 그러나 누가 로마를 정복하였나? 아무도 없다.
5 세기에 로마제국의 서쪽 다리가 떨어져 나갔고(다니엘2:41-43) 동쪽 다리는 1000년간 지탱하다가 모슬렘에 의하여 쓰러지게 된다. 특히 철과 진흙으로 된 열 발가락은 지금 다시 연합되고 있는 유럽의 유럽연합을 말한다. 또 가브리엘 처사가 다니엘에게 준 70이레에 관한 예언은 너무나 놀랄만하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단9:24-27)
여기서 특별히 장차 한 왕의 백성의 출현은 적그리스도를 말하며 과거 AD 70년에 예루살렘과 성전을 훼파한 사람도 로마의 제 5, 10, 12, 15 군단이었다. 앞으로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를 금할 왕이 바로 로마의 적그리스도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유럽연합을 부활로마제국으로 보고 있다. 신앙생활의 우선순위는 시간과 협조관계에 있어야한다.
8. 단일 세계정부
지금 세계는 단일 세계정부를 향해 달리고 있다. 특히 유엔은 지난 10년간 세계정부의 법적, 재정적 뒷받침을 얻으려고 노력해왔다. 유엔은 국제 범죄 재판소 설립(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을 위한 제안을 두고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20대 7로 찬성표를 던졌다.
미국은 세계에 파견된 미군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를 염려하여 반대하였다. 또 안전보장 이사회의 승인(미국의 거부권행사)을 수정안으로 올렸지만 부결되고 말았다.
역사적으로 정부는 언제나 권력 행사를 줄이는 대신에 팽창시켜왔으며 시민들에 의한 감사는 줄여왔었다. 1995년에 유엔의 세계정부 위원회에서 다루어진 의제는 1998년 세계대회를 열어 추진하려했었으나 실행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때에 다루어진 의제를 보면 지금 세계는 얼마나 세계정부를 갈망하고 있나, 를 엿볼 수 있다.
세계 개인 소득세(A system of global taxation)
유엔 상비군창설(A standing U.N. army)
세계 범죄 재판소설립(A Court of Criminal Justice)
유엔사무총장 권한의 확대(Expanded authority for the Secretary General)
경제 안전보장 이사회 창설(An Economic Security Council)
유엔의 국제수역 관할권부여(U.N. authority over the global commons (especially the oceans and all areas of sovereign territories that influence the oceans)
안전보장 이사회의 거부권행사 철패(An end to the veto power of permanent Security Council members)
NGO비정치권 세력의 의회 결성 등이다(A new parliamentary body of "civil society" representatives (NGOs)
이 같은 움직임은 유엔 사무총장의 승인 하에 유엔개발기금의 신탁기금과 맥아더 재단, 포드 재단, 카네기재단 등이 경제적 뒷받침을 했다.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의 시민들이 대표를 선임하고 의회를 구성하여 세계는 세계정부를 향하여 부상하고 있다.
세계 온난화 현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알 고어 전 부통령이 노벨상을 탄 것도 우연이 아니다. 환경문제, 전쟁, 어린이들의 기아문제, 대량 살상무기 확산, 인권문제 등 때문에 세계정부 창설을 서두르고 있다. 결국 세계대통령, 적그리스도는 전 세계의 사람들의 경제를 관할하여 세계를 통치하게 될 것이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계13:16-18)
9. 생명공학기술의 발달과 질병의 확산
지금 세계는 하나님의 진노를 재촉하는 생명공학의 기술과 질병확산을 목격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하나님의 창조 권을 무시한 생명복제를 보고 있다. 아프리카와 타이 랜드를 강타하고 있는 에이드, 러시에 퍼지고 있는 결핵병이다. 아프리카에 퍼진 에이즈 병은 인구의 20-30%를 희생시켜서 820만 명의 고아를 발생시켰다.
출애굽기 5장에 나오는 애급에 내려진 재앙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질병과 재앙 때문에 바로는 결국 유대인들이 떠나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마튜 헨리는 그의 주석에서 이때에 내려진 재앙은 위대한 하나님의 상설 비석이며 죄의 죄 성이며, 하나님을 노엽게 말라는 인류를 향한 상설 모니터라고 논평했다. 요한계시록 16장에 7년 환난 기간 중 내려질 재앙을 이렇게 에언하고 있다.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계16:2)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16:3)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계16:9)
재앙은 종말에 온 지구에 임할 성경의 예언이다.
10. 단일 세계종교의 상승
요한계시록 17장에서 요한은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의 세계정부와 결탁된 거짓교회의 단일 세계종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예언되고 있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17:1-5)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자”는 짐승 보다 더 큰 초점을 받고 있는데 그 정체와 역할이다. 마지막 때는 적그리스도를 타고 온 세상의 종교를 하나로 통일시킨 단일 세계종교가 판을 친다. 대부분의 종말론 학자들은 이 여인을 로마 가톨릭으로 보고 있다. 오늘날 바티칸은 전 세계의 개신교를 하나로 안고 있다.
500년 교회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는데 1994년 3월 29일 복음주의 개신교와 가톨릭이 같이 손을 잡는 모임이 있었다. 분명히 이런 움직임은 진실 된 복음이 세계복음 확산이라는 이름으로 타협되었다. 결국 수많은 믿음의 성도들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종교개혁이 헛수고로 끝난 셈이다.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인의 음녀 종교는 그 역사를 보면 로마 가톨릭교회의 피 붙은 권력 투쟁이 있었다. 이노센트 3세 교황은 하루에 모든 로마의 시저가 죽인 수보다 더 많은 크리스천을 죽였다.
그런 역사의 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교회와 가톨릭간의 용서와 화해의 제스처는 전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묶는 적그리스도의 단일세계종교를 준비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말세에 사는 우리들은 이 같은 징조들을 보면서 잇사갈 자손같이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알아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역대상 12:32)
씨애틀 늦은비교회 www.nujunb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