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관정 도시철도 추진委 출범
- 민·관·정 도시철도 추진委…시민, 전문가, 행정기관, 정치인 등 각계 24명 -
○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최적 건설을 위해 각계 각 층의 의견 수렴을 위한‘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0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 이날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으며, 추진위원장으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추대됐다.
○ 이 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진행에 진통이 있어 좀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 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 의견수렴을 통한 합의체 내용을 존중하여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하며 위원으로 참석하신 각계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만큼 어깨가 무겁고 부족함도 많으나 대전이 도시철도 2호선를 통해 명품 도시 대전으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미래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첫 회의에서는“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눠 모여야 한다”,“좀 더 넓은 지식을 갖춰야 하기에 많은 정보를 수집해 공유해야 한다”,“지금 도시철도가 진행 중인 다른 광역시를 시찰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 또 다음 위원회 회의 때는‘왜 고가인가?, 경제성은 뭔가?, BC란 무엇인가?, 소음과 경관의 본질이 무엇인가?’ 등 건설방식에 따라 발생하는 사항에 대하여 서로 토의키로 했다.
○ 한편 위원회는 대전시가 정부에 제출한 지상고가건설방식에 자기부상열차로 결정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시민편의, 지역여건 그리고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할 때 최선의 방안인지 재검토 하는 등 최적안을 도출해 낼 전망이다.
관련출처 :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