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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전 사랑방-방송 고전코너 굳세게 쉼 없는 자강불식 自强不息
김병준 추천 0 조회 186 11.01.04 19:3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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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4 19:59

    첫댓글 "自强不息" 휴~우!!!
    자가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 11.01.04 21:29

    '연안짐독', '자강불식'!
    연초에 알아놓기만 해도 좋은 경구들이다.
    참말 '작심삼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에게
    무겁디 무거운 선현들의 가르침이다.
    흉내라도 내보련다.
    가다 그치면 아니 감만 못하리니 하였지만
    내 생각은 가다 그쳐도 간만큼은 얻었다고 생각한다.
    철인도 아니고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사람,
    갈때까지 가 보는 거다.

  • 11.01.05 07:50

    간만큼은 얻었다는 말씀 크게 와닺는데요
    저도 새해들어 ........

  • 11.01.04 23:36

    한 글자로는 誠이라고도 합지요. 쉼없이 행하는것.... 誠

  • 11.01.04 23:52

    우리나라에 이러한 임금님이 있었다는 게 자랑스럽네요.

  • 11.01.05 09:28

    '自强不息' 잘 담고 갑니다^^

  • 11.01.05 15:07

    좀 '교양있습네' 또는 '생각 좀 하고 사네' 하는 사람들은
    육체적 또는 '몸'적인 활동이나 생각을 경멸, 혹은 무관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경우를 한번 돌아본다면 학창시절에 체육은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좋아하는 그런 과목 쯤으로 아는
    친구들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허여멀건 한 얼굴로 책만 들이 파고 체육시간이면 그늘에 앉아 쉬고
    좀 달리기라고 한다치면 기절할 듯 헉헉대고...
    선생님이하 여러 친구들은 또 애지중지 그런 애들을 모셔주고.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죠.
    제몸 스스로 챙겨야지 웬 민폐래요?
    '자강' 스르로 강하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 강해야죠.
    그 넓은 궁궐 안에서 걷기라도 자주 했더라면..

  • 11.01.06 19:45

    자연의 운행은 늘상 쉼이없다..
    비슷한 말입니다..
    일월동서자왕환이요
    사시천역불증한이라...

  • 11.01.07 00:15

    여러 지적에 대해 "정신적 피로의 어려움이 육체적 피로보다 백배나 더하다" 라는
    정조대왕의 자조섞인 말 한마디가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네요.
    자강불식을 뛰어넘는 인간적인 고뇌가 느껴집니다.

  • 11.01.10 19:23

    무엇에 대한 자강불식일까요?
    1.천리의 깨달음
    2.성인으로 가는길
    3.입신양명의길
    4.치국 평천하(치민)의길

  • 11.01.10 19:31

    수년전 저희집에 오신 어떤선생님이 투명유리창에 제가 다쳤다는 말을 듣고 다음에 오실때 주련과같이 붙이라고
    자강불식과 각득기소를 적어 오셨어요 안전과 더불어 공부할 방향과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세월과같이 잊어버렸다가 선생님을 만나면서 새로이 깨우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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