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장훈씨의 진정한 팬이라 여겨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장훈씨를 옛날 프로농구 탄생전에 겨울에 열리는 농구대잔치라는 리그가 있었습니다. 대학농구팀과 기업농구부의 농구시합이었죠.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25-28년전 같네요. 그때는 농구대잔치때문에 행복한 겨울을 보낼수있었던것같이 농구 광팬주부였지요. 그때 서장훈씨가 연세대학생일때 처음본것같아요 오래전에 알게되었고. 각종 TV프로에서 많이 뵜 지만 정말 장훈씨의 매력에 흠뻑빠진것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때문인것같습니다. 다른프로는 대본에의해 나온 말들이라생각되지만. 무엇이든물어보살은 대본이 아닌 장훈님의 인격이 그대로 뭍어나오는 프로였던것같고 마음속 깊은곳의 울림이 그곳에와서 고민을 내어놓는 분들을 위해 상담해주고 조언해주는 그 위로의 말들이 너무 진정성있고 장훈님의 그 바른 가치관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할순없지만 한마디로 너무 반듯하신분이라생각됩니다. 운동만하신분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농구프로라해서 너무 관심있게봤습니다. 장훈씨가 이끄는 핸섬타이거즈라해서 정말 기대를 만회했죠. 사실 저는 이프로를 장훈씨의 마음으로 본것같아요 선수 한분한분 정말 사랑스럽고 내 팀같아서 시합할때 제 마음이 쫄려서 볼수가없었습니다. 보는 내내 울기도 많이 울었죠.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었고. 서로 너무 사랑하는 모습도 보였고. 해서 정말 오래오래 보고싶었지만 프로가 끝이나서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장훈씨를 다른 프로에서는 볼수있갔죠? 다른프로에서는 앞모습만 볼수있어서 못봤던 뒷모습을 핸섬타이거스에서 많이볼수있었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왜 그렇게 쓸쓸함이 많이 베어있던지.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훈씨. 늘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핸섬타이거즈 다시 소집하셔셔 조금 실력이 낮은 팀들과 경기하셔셔 장훈씨 웃으면서하는 농구프로 보고싶어요 아마 우리 핸섬 선수들이 너무 행복해할거고 장훈님도 농구공을 만지면서 느낄수있는 마음속 깊은곳에있는 아련한 행복을 불러들일수있지 않을까요?
첫댓글 워아니님의 마음이 묻어나는 진솔한 글 읽으며 동감합니다. 이국에서 몸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