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장거리 버스이동 쉴틈없는 강행군속에 숙면의 기쁨을 맛본뒤라 몸이 무척이나 가볍다.
오늘의 여정은 사가잉 언덕과 잉와, 아야마뿌라의 우베인다리 버마를 여행하게된 계기가 우베인 다리였는데
무척이나 기대돼는 하루일정이다.
삶이 무엇인지 스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잠시 생각도 해보고......
이청동상은 자기가 아픈 부위가 있으면 그곳에 손을 갖다데고 기도를 하면 좋와진다는.... 이곳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아픈곳이
어딘지를 알수가~~혹 이곳에서 병원을 개설할 분은 참고하면 좋을듯ㅎ
난 죄다 만져보고 왔는데 그걸 만져서인가? 요즘 컨디션이 썩 나쁘지 않네요.~~ㅎ
저 꼬마가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 징의 무게가 5톤이나 나간다네요.
버마인 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있는 마하무니 파고다 황금의 나라 미얀마답게 원래의 모습은 도저히 찾아볼수 없도록 금으로 도배
부처님의 얼굴을 제외한 손이 닿는 곳이라면 금박을.... 얼핏 느끼기엔 많이 뚱뚱해진 모습의 불상이랄까.
이곳 사람들의 부처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볼수 있었다.(금박 두께만 15cm,무게가 12톤이 넘는다)
이곳 사원의 금과 보석의 금액이 400만 달러를 넘는다하네요.
석불을 만드는 곳 이 석공들은 나름 자부심이 많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마스크도 없이 일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삶을 시작해 마감을 하는 시간까지 누구나 편하고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쉽겠지만........
모두에게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듯.. 이들을 보며 그동안 위만 바라보고 살아온 시간들을 아래로 향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배낭 여행에서도 많이 접하는 토산품및 기념품 가게 나름 구경도 하구 필요한 선물도 사고~~ 물론 잘 사게는 안돼지만
간혹 맘에드는게 있을때도 있더군요. ㅎ
사가잉 언덕의 싱먀싱 파고다
이곳에서의 호젓함이 나름 괜찮았던 곳이기도....
우리를 내려준뒤 기사는 막간을 이용해 이들과 한판의 도박판을 벌였더군요. 우리 택시기사가 돈을 땃는지 한턱 거하게?
쏘더군요~~ 보세요~~이친구 얼굴에 패가 안 좋다는 써있지요....ㅎㅎ
우리가 타고다닌 블루택시 모양은 이래도 잘 나가요.~~
잉와왕궁은 1364년 세워졌으나 1838년 대지진으로 워치타워와몇개의 파고다만이 남았답니다. 이 워치타워는 지진으로 인해
기울어 져 있더군요. 다시 한번 지진이 일어나면 다시 원위치 돼려나~~ㅎ
마하 아웅뭬 뽕장 이름이 좀 거시기 하네요.ㅎ 지진으로 파괴돼었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돼었다네요.
이런 모습을 본지가 꽤 오래 돼었는데......이곳에서 옛 시간을 잠시나마 돌이켜 보네요.
우리 농촌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이곳에서는 사모작을 한다는데....
우베인 다리
인터넷 검색중 만난 이곳은 나에게 충동구매?를 하게 만든 곳이기도 그동안의 충동구매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 이기도 하다.
버마 여행중 가장 기대가 컷던 곳이기에 떠날때의 발걸음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던곳...
앞으로의 남은 여정은 보너스가 될것이다.....
가장 많이 사진을 찍었던 곳이기도 한 이곳 시간을 갖고 정리한후 다시 올릴게요.~~
이날 들은 비용은 시간이 많이 지나간 관계로 생각이 나지않아 패스 ^^
Gun Street Girl - Tom Waits
Falling James in the Tahoe mud
Stick around to tell us all the tale
He fell in love with a Gun Street Girl and
Now he's dancing in the Birmingham jail
Dancing in the Birmingham jail.
Took a 100 dollars off a slaughterhouse Joe
Brought a bran' new michigan 20 gauge
Got all liquored up on that road house corn,
Blew a hole in the hood of a yellow corvette
Blew a hole in the hood of a yellow corvette.
Bought a second hand Nova from a Cuban Chinese
Dyed his hair in the bathroom of a Texaco
With a pawnshop radio, quarter past 4
Well ,he left Waukegan at the slammin' of the door
He left Waukegan at the slammin' of the door
Chorus:
I said John, John he's long gone
Gone to Indiana
Ain't never coming home
I said John, John he's long gone
Gone to Indiana, ain't never coming home.
Sitting in a sycamore in St. John's Wood
Soakin' day old bread in kerosene
He was blue as a robin's egg brown as a hog
Stayin' out of circulation till the dogs get tired
Stayin' out of circulation till the dogs get tired
Shadow fixed the toilet with an old trombone
He never got up in the morning on a Saturday
Sittin' by the Erie with a bull whipped dog
Tellin' everyone he saw
They went thatta way
Tellin' everyone he saw
They went thatta way.
Now the rain's like gravel on an old tin roof
And the Burlinton Northern's pullin' out of the world
With a head full of bourbon and a dream in the straw.
And a Gun Street Girl was the cause of it all
A Gun Street Girl was the cause of it all.
Riding in the shadow by the St. Joe Ridge
He heard the click clack tappin' of a blind man's cane
Pullin' into Baker on a New Year's Eve
With one eye on the pistol the other on the door
With one eye on the pistol the other on the door.
Miss Charlotte took her satchel down to King Fish Row
And he smuggled in a bran' new pair of alligator shoes.
With her fireman's raincoat and her long yellow hair, well
They tired her to a tree with a skinny millionaire
They tired her to a tree with a skinny millionaire.
Chorus:
I said John, John he's long gone
Gone to Indiana
Ain't never coming home
I said John, John he's long gone
Gone to Indiana, ain't never coming home
Bangin' on a table with an old tin cup
Sing I'll never kiss a Gun Street Girl again,
I'll never kiss a Gun Street Girl again.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나무다리 중간에 휴식용 의자위의 노변정담? 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자연친화적?인 다리가 다시 놓여졌으면 하네요..
티크 소재로 만들었다하네요.~~
지난번 넘 고마웠어요.~~~ㅎ
삶의 현장을 느끼는 것 같네요~~
칼 잘 갈구 계신감요. 오늘은 큰공으로 함 ㅎㅎ
자전거 탄 풍경이 아름답네요~ ^^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더 다양해 지더군요.~~^^
다리위의 사람들 모습이 정겹네요. 사는곳이 속세라면 여행자에게 여행지는 극락일지도...^^
아아이곳에 살고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곳 극락은 안가봐서 비교 할수가
전 몸이 부실해서 청동상 만지러 버마에 꼭 가야할것 같아요..ㅎ 다리사진 너무 멋있어요..
난 온몸이 병투성이라 죄다 만지고 왔는데......ㅎ 꼭 가셔야겠네요.~~사진 멋있다니 감사 ^^
먼저 석불상 조각하는 걸 직접 볼 수 있다는게 정말 멋진거 같아요~~ 그리고 그 아래 사진 진짜 정말 멋져요~~~~모든 분들이 극찬하신 이유를 알겠네요..
사진과 실물은 좀 차이가 있어요. ㅎ
아 역광사진 넘 멋있어요..우베인다리..나도 저기 앉아서 하나의 그림이 되고 싶네요 ㅎ
보따리 당장 싸서 떠나시길~~ㅎ
ㅎㅎ 전 가도 님처럼 멋진 작품 못만들어요...ㅜㅜ
나도 일부러 만든게 아니라 포인트에서 찍으면 저렇게 나온다는....ㅎ
우비인디리에서의사진들 감성돋네요 멋져요 나라에 사람 삶까지 같이 찍어보여주시니 더욱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