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 잠이제대로 오지않는다.
새벽4시경 잠시 사우나에들려 공항으로 향하기 전 2시간동안동안
누워있었지만 시끄러워 잠을제대로못자,교회갔다와서 잠을자자했지만
피곤한몸이 좀처럼 잠을못자다 오후 7시경에 눈을감았는데 그다음날
새벽 4시30분이넘었다.
무려 8시간 30분이상이 수면시간이었다.
지금부터 어제밤올리지못했지만 예고한것처럼 동창회를 스케치해본다
처음 동창회를 준비하면서,많은 어려움이있었다.
초등학교 동창회까지 소집되는 현실에서 너무 자주만난다는사실이기에
얼마나 호응이될까 하는문제이다.
그러나 예정 날짜가 다가오면서 반전의 양상이 불기시작했다.
사실 9월28일 내나름대로 참석여론조사는 26-31명 (+,-5명)이었다.
전주 친구들이 함께하겠다는 연락이온것이다.3명이 기차표예매...
또한 경상도쪽에서 김도현이 25년의 허물을 벗겠다는것이다.
도형이의 계속되는 연락이 ,서민호까지 참석한다는 연락속에 51명이
확인되었다는 메세지가 카페에올라왔다.
나는 9월28일 여론조사이후 10월8일 최종 참석여론조사를 펼치겠다고
한것처럼 도형이가 연락하고 지나간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계속적으로
연락확인했다. 계중에는 속상하게하는 친구들의 멘트도있었다...
왠일이여,평상시에는 연락도없더니,여러놈이 전화오네....
그래 그날 한번 참석하도록하지.........
아니 내가 저에게 멀 바라고그러나,사실 화가났다...
내가 머가 아쉬워서 그러나.... (못된놈같으니)
결국 그친구는 동창회 참석치않았다...
10월8일 오후 6시정각 내나름대로 참석여론조사 데이타를올렸다.
36명(+,-5명)참석,최대 41명까지 참석할수있다는데이타....
보편적으로 36명에서 양쪽이될것이라는 예측....
통계학에서 말하는 표본오차 내는 공식이있다.
나는 95%의 신뢰도를 낼수있는 조사가이루어졌다는 확신이섰다...
첫 글에서 언급한것처럼 37-38명(아직 정확한숫자확인안되어서)
참석은 대단한 예측 시스템이다.
미안하지만 지난 6월21일 오봉 초등학교 41명 참석 예측도
오차범위+,-5명을 (+1)로 정확히 예측한 경험이있다.. 히히히..
우선 그 주변(친한 친구사이)을 우호도를 측정부터시작한다...
나는 6시에 신촌 거구장에서 약속된시간전에 오후 3시경
63빌딩에서 현진령 선생님을 먼저만나기위해 승찬,선덕과함께
광주발 서울 3시비행기에서 1시40분으로 당겨서 출발했다.
주말의 날씨는 청명한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하늘이었다.
언제나 그랬지만 항공기안에서바라본 한반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김포에 도착 전철타고 여의나루역에서 하차 걸어서 63빌딩으로 걸었다.
앞에보이는 63빌딩은 큰 건물이라 가까운지알았던거리는 꽤멀게느껴
진다.마침 한강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준비가 한창이다.
58층 에서 선생님을 만났다.나는 지난 8월에 25년만에 처음뵈었지만
승찬과 선덕은 25년만이다.
화기애애한 만남,선생님은 올해 막 50세가되었다.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계신다....
오후 6시 조금못되어 도형이 차를타고 모임장소에 도착했다...
오후 6시10분경에 한 8-9명이 왔다.
7시반경에 우리모두에게 처음으로 건배를 하자고 제안했다.
건배는 안병하가했다.전후방에 있는 친구들 함께해주어서
고맙단다.(군인다운 멘트이다,전후방 장병들소리처럼)
힘것 술잔을 부딪겼다.서편제 술이 홍보차 덤으로더들어온다.
8시경에는 한 30명정도 참석하는 예감좋은모습을보여주었다.
구계민이 택시타고온다는연락 구계민이 도착하면 8시30분경
회의를 시작하자 마음먹었다.
8시30분이되어도 도착하지못했지만 더 늦어지면 알콜의 영향으로
혼란스러울것같아 시작했다... 역시 알콜은 혼란스러웠다.
참석하기전 서민호가 전화통화에서 멀 도와줄것이없냐는 이야기를
했길레,참석한 민호에게 500,000원 후원금(특별회비)을 내라했더니
수표를 건네주었다. 나중에 김현옥의 100,000원 특별회비포함해서
특별회비는 총1,950,000원이 모인것이다.
우리는 잠시후에 참석숫자를 확인키위해 번호표를 나누어주었다.
경과보고와함께 임시회계 박문규의 회계보고가이어졌고
현진령 선생님의 축하편지가읽어졌고 편지속의 적어진 번호를
번호표와 맞는사람에게 선물을주도록했다.
우연하게도 그번호는 내번호와같았다.
사실 내가 그 선물을 받을수없어서 다른이에게 주겠다고하였다.
회칙제정이 이루어졌다. 카페에 한두달전부터 초안이올려져있어
쉽게쉽게 이어가길원했다. 그러나 힘들다.
회칙에의거 회장 선거가되었다.
서민호의 추천으로 조도형이 단독입후보했다.
회칙에의거 단독입후보자도 신임투표를해야하기에 미리준비한
투표용지와 기표함을 꺼내었지만,여러명이 박수로 추인하자한다.
나는 그럴수없다했다. 방금전 회칙을 만들어놓고 그 회칙을 안지키면
회칙이 무슨소용이 있는가하는말이다.
그리고 이중에는 말못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도있을것이고,
결국 신임회장에게 정통성을 확고히 부여하는 계기가된다고설득....
결국 투표하기로했다.나는 긴급 제안했다.
투표하면서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투표제안에 우리가 먼저한번
동시에 해보자는것이다.
잠시후에 감사가 추천되었다.
유정숙이 이정애와 추천되었으나 이정애의 본인 철회로 단독입후보
되었다. 잠시후 신임투표가 이루어졌다.
*감사후보 투표자 총 28명 참여
찬성 27명,반대 1명으로 통과.
준비위원장 권영덕은 신임회장 조도형의 선출로 그에게
이시간 이후 회무를 인계하고물러나다.
조도형 신임초대회장 인사말과함께
잠시 정회선포하다....(9시20분경)
이시간이후와 신임회장의 임원임명등은 신임회장이하도록한다...
......................
다음날 오전 7시 30분 서울발 광주행 항공기에 우리 셋은
몸을실었다.
이제 조도형 회장 중심으로 우리 조직체제가이루어져야한다.
지금까지 준비위원장으로 애를 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일 회장체제로변한이상 우리는 그를도와서 우리
동창회가 활성화되어야한다.
조도형 회장이 잘 해주리라 믿으며,회원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바란다.
나는 이제 오봉초등 제 28회 회장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그 동창친구들과 우리 기술 30을 뒷받침하겠다.
그동안 감사하다.
첫댓글 광주타임지의 정확성에 늘 감탄한다네.모임 치루느라 수고 많았고 도형이의 우리의 초대 회장님 당선을 축하해!!!
동창회 창립총회 축하합니다 같이하지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뒷얘기 많이궁금하고 계속좋은얘기 들려주길....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는 우리의 영원한 회장님(오봉), 준비위원장(태,기)도형이한테 축하한다고 전해줄래. (힘든일 시켜놓고, 추카추카를 해야할지, 위로를 해야할지........
그래. 고생했다. 준비위원장 권영덕님! 더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며 기쁜 나눔의 자리를 생각? 아쉬움도 있지만...함께 하여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회장추대와 초대회장으로 선임을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태인기술학교30회동창회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날로 발전해나가길 바라며 참석 못해 미안한마음이 크다. 영덕이를 포함하여 운영진들의 수고에 감동했다.
님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살며시 도전받기에 충분합니다.모든 동창님들에게 관심과 사랑 그리고 우정이 넘치기를 원하며 찬사를 보내옵니다 (23회 김정석드림)
고생많이 했다. 수행원 모시니라고. 광주팀 술생각나면 전화하구
언제나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하고 보고하는 영덕의 통신 늘 지켜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대할께...묵묵히 꾸려가는 모습의 도형이 문규모습 든든하다.... 앞으로도 고생스럽지만 늘 그 모습으로 있기를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