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안톨게이트에서 교육이 있었습니다.
7개의 톨게이트 징수원분들이 오셔서 교육을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어떤 이야기로 이분들의 공감을 살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쫌 해보았습니다.
징수원으로 일하셨던 분들의 블로그를 몇 개 보았고..
다행이도 그 블로그엔 좋아하는 고객과 싫어하는고객이 자세히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시작부터 그 블로그의 글들을 봤다는 말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들 공감해주셨고... 생활 속의 사례를 조금 들려드렸습니다.
너무나 많은 교육으로 인사하는 법, 말하는 법, 미소짓는 법은 다 아실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론을 너무나 잘 알고계시고 그 이론대로 잘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객이 친절하다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티내지 않아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화를 내면 같이 화내지 말고..
저 사람을 잘 설득해서 고맙다는 말을 꼭 듣고야말테다란~ 각오로 응대하고
오히려 그 고맙단 말을 들음으로써 내 일에 더큰 보람을 만들 수 있도록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두가 공감해주셨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으니
친절한 여러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홍주 강사님
와~~. 이홍주 강사님의 꼼꼼하게 준비 잘 하셨네요. 홧팅!1
저도 일산대교 및 몇몇 톨게이트 강의한적이 있는데.. 정말 이론은 네이버지식검색보다 더 잘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
그때 저는 비싸지 않은 핸드크림 을 선물로 드리면서 이렇게 추운데 맨손으로 표받고, 잔돈드리는 여러분의 손이 정말 안쓰러워서 가져 왔다고 했더니 반응 진짜 좋았습니다.
물론 선물이 탐나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분들의 노고를 이해 한다는 점에서 통했던것 같아요.
이홍주 강사님 언제나 화이팅 이구요~~ 내일 택시조합 강의도 멋지게 화이팅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