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제3차종주 ( 21번국도 ㅡ 차령고개)
산행일시/ 2008년 10월8일 첫째날 단독산행
산행거리/ 약 35.5킬로
산행시간/ 06시 23분 ㅡ 16시26분( 10시간23분,. 21번국도 20분추가 )
구간별 산행시간
06시23분 삼성 그라비아 인쇄공장 / 40분 216 삼각점 / 07시05분 돌고개/
27분 고압선 철탑 / 30분 한치고개 임도 / 08시24분 고려산 / 57분 2차선 포장도로 / 09시10분 고등고개 / 40분 연수원 (비룡산)/ 56분 골프장위 /
10시02분 골프장 간판 / 11시04분 덕고개 표지석 / 46분 요셉의집 / 12시06분 양곡2리 노인정 / 21분 명산사 표지판 / 30분 움막 / 14시03분 임도 / 30분 국사봉 / 15시10분 430 헬기장 / 27분 국수봉 / 45분 밤밭 삼각점 / 16시16분 고압선 / 26분 차령고개 산행종료
교통편
밀양에서 승용차이용 목천 ㅡ21번국도 삼성그라비아 인쇄공장 근처 주차
산행후 / 차령고개 택시이용 전의 까지이동 (12000원 )
전의에서 천안 ( 700번, 701번 버스 ) / 천안역에서하차 24번 시내버스 동우아파트 종점에서 삼성..까지 걸어감
산행기
21번 국도에서의 산행은 산행후 차량회수 하려가며 걸었다.
공장앞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조금오르니 216봉 삼각점, 돌고개 포장도로,
고압선 철탑, 한치고개 임도지나 2시간여만에 고려산,고려산성 도착
정자에 앉자 휴식다운 휴식과 간식먹고 쉬어간다.
2차선 포장도로지나 고등고개 사거리재 먼저지나간 선답자님 종이에 쓰놓았다. 비룡산은 눈을 싣고봐도 없고 연수원 때문인지 정맥길이 계곡으로 내려섰다 오른다. 연수원 표석앞에 기념촬영 하고 있는데 이방인을 싫어하는 개가 짖걸레 얼른 내려선다. 우측아래로 골프장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차장에 내려서니 표시기가 역으로 올라가고있다 아마 역종주시 올라가는 길같다. 주차장을지나 왼쪽길따라 내려서면 골프장 간판과 반사거울 있는곳에서 셀프 사진한장찍고 신나게 길따라 내려서다 알바//
조금 내려서다 오르막이 시작될무렵 좌측 산으로 붙어야 하는데 놓쳤다
경비실까지 내려섰다 빽// 표시기가 훼손 됐는지 입구에 딸랑 한 개밖에 보지 못했음. 길주의 ( 주차장에서 10분 정도에서...)
덕고개 내려서는 길 희미하다 돌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좌측 전의면 ) 500미터 정도가면 도로따라 가면 철도 건널목 건너서 좌측길 따르다 지하차도 건너 바로 좌측으로 영상주유소 뒤편우측산으로 붙었다.
묘목나무밭 사이로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입 좌측능선으로 한참을 가니 정맥표시기가 보인다. 아마 덕고개 표석 맞은편 근처에서 붙지싶다.
요셉의집지나 도로에 앉자 택시호출 앞실마을 양곡2리 노인정까지 (7000원 ) 진입 , 생각없이 길따라 오르다 알바// 노인정 약70미터전 전봇대에 명산사 절 조그마한 간판 있는곳이 들머리// 임도따라 10여분이면 움막 나오고 이후산길은 희미하다 지도를 믿고 산행해야함 .
빼앗긴 마루금을 바라볼때쯤 초병의 저지를받고 내려섰다 딴길이있나 찿아보지만 힘들게 왔다갔다 힘만빼고 다시붙어 낮은포복으로 좌측 계곡8,9부능선 으로 동물길따라 능선 찿아감 (철조망 근처 절대 가지마세요 )
오늘따라 왜 이런지 알바// 알바// 애구애구 힘들다.
밤밭을 지날땐 늦밤이 땅에 떨어져있지만 누가볼세라 죄스런마음에 후딱지난다. 차령고개 도착해서 다음들머리 보고 있는데 휴게소 건물주인인지 오지말라 손짓한다.
산행후기
좌측길따라 내려서며 휴게소 도착할때까지 차량한대 지나지 않는다.
황토방 .식당 근처에서 자신의 초라함에 비굴해지기전에 미련없이 택시호출
전의 도착해서 천안ㅡ 동우아파트 24번 시내버스이용 21번국도에서 쇠고기정식 한그릇 맛있게 먹고(5000원) 삼성그라비아 인쇄 공장에 도착
목천 대학교에게 있는 작은딸에게 연락 짐 택배 저녁9시에 동우아파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차에서 내일 산행 짐 챙기고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찾아와서 차를 두고 산에가는것은 아침에 봤는데 밤이 되도 안와서 걱정했다며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축제가 한창인 대학교 기숙사까지 작은딸을 태워주고 돌아서는데 밖에서 노숙에 힘들게 산행하는 아빠가 걱정되는지 말이없다.
세상사 어디 농록한게 있나 열심히 하자꾸나
전의 역근처에서 자리잡고 기차소리에 모기에 객지에서의 밤은 깊어간다.
기록에 연연한사진들.
산행시작
돌고개
가야할 정맥길
고려산
고려산성
정맥길에서 본 그림
표시판
삼각점
연수원
골프장위
골프장 간판에서 사진한판
조망
덕고개
요셉의집
양곡2리 노인정
명산사입간판
국사봉
국수봉
삼각점
차령고개
첫댓글 밤밭을 지날땐 늦밤이 땅에 떨어져있지만 누가볼세라 죄스런마음에 후딱 지나는 님의 마음...가야만 능선을 낮은 포복으로..금북정맥 3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간도 안산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선배님의...정열적인..정맥산행...매번 감탄 할뿐입니다...그저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맥길 안산 즐산하시고 행복한 산행이어 가십시요
정맥길 홀로 다녀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차령고개가 공주쪽에 있군요..^^8 선배님의 여유가 늘 부럽습니다
반사거울에 통해서 얼굴한번 봅니다.홀로 정맥 이어가기 관연 산꾼은 이런거다 하는걸 보여주시니 제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