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신앙 시를 적게 하시고, 내 영혼 깊은 곳에 말씀하신 하나님의 영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도 시집 《지키시는 눈동자》는 시를 통한 말씀 묵상집입니다.
이 시집은 성경을 근간으로 하여 교회사에서 가장 뛰어난 신앙 위인들로 존경 받고 있는 조지 윗필드, 조나단 에드워즈, 존 웨슬리 등 복음주의 대각성 운동 사역자들과 청교도들의 신학에 공감하면서 그들이 믿고 전파한 구원론과 새생활론 등을 시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시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참된 복음을 통한 거룩한 구원에 대하여 <구원론>,
2 부에서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말캉한 행복에 대하여 <새생활론>,
3 부에서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맘씨와 맵시에 대하여 <사랑론>,
그리고 4 부에서는 가치 있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하여 <소명론>을 각각 표현하였습니다.
세속적 물질주의, 바리새인적인 형식주의, 이상한 은사주의, 이성숭배 자유주의가 만연한 이 세상에서 참되고 거룩한 복음의 말씀으로 올바른 구원의 확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013. 6. 민재홍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가운데 살던 중에 자연스럽게 기도 중에 말씀을 묵상하던 중에 쓰게 된 작은 찬양의 글이 시작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시인은 시의 형식도 문체도 없던 소소한 글들을 교회 카페에 공개하면서 시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같이 공감하고 찬양해주는 교우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갖고 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근 차근 열정을 갖고 시문학을 배웠고 들소리신문사에서 주최하던 12회 들소리문학상에서 시부분으로 가작을 받게 되고 기독교문예에서는 신인상을 받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집은 그러한 민재홍 시인의 간증과 같은 삶의 첫 시집입니다.
앞서 청교도 전도 시집이라고 부제를 단 것은 그가 다니는 감사교회의 사명과 일치합니다. 감사교회는 청교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성도들 간에 높고 낮음이 없으면 늘 하나님이 먼저이고 복음을 못들은 이들이 먼저인 교회라고 합니다. 겸손과 검소한 마음의 청교도적인 신앙을 갖고자 노력하는 교회라고 합니다. 그의 시에서도 청교도의 신앙을 닮고자 십자가의 구원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영성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땅에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청교도 영성으로 바꾸고자 하는 기도의시들이 우리 삶에서 놓친 메마른 영성에 맑은 물샘을 열어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 시집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은 매우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민재홍 시인은 감사교회 성도로서 충실한 직분자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이요 동역자입니다.
시인은 몇 년 전부터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특별한 영감을 주셔서 신앙 시를 적게 하셨습니다. 인위적으로 신앙 시를 적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풍부한 시상이 떠오르게 하셔서 적게 된 이 시들은 마치 다윗의 시편을 연상시킵니다.
다윗처럼 평신도이지만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갈망이 그의 시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 다윗의 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시기를 기뻐하신 것처럼, 시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게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시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시들이 아닙니다. 진리의 성령님의 감화로 적은 것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시들입니다. 이 시들을 읽으면 영혼이 정화되고, 참된 구원의 길을 찾아가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시를 읽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셔서 성령의 충만한 영감이 동일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 진정한 거듭남의 부흥을 꿈꾸며…
2013. 6.
감사교회 노병기 목사
민재홍
청교도 시인
제12회 들소리문학상 가작
제8회 기독교문예 신인상
한국기독교작가협회 회원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
현, (주)한강기전 총무부 근무
현, 서울 목동 감사교회 출석
- 저자
- 민재홍 지음
- 출판사
- 예향 | 2013-07-10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