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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동부 서부보다 볼거리가 별로 없는곳이 여기 중서부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누릴 수 있는 눈요기가 바로 싼 가격에 유명 브랜드 매장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아웃렛 쇼핑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저기서 웹서핑하고 그동안 시카고의 멕코믹 전시장의 박람회, 전시회, 학회등에 참석차 한국에서 오신분들이나 여행객들을 모시고 많이 다녔던 아울렛이나 쇼핑몰을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모아서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정리를 해봅니다.
먼저 미국의 아웃렛들은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기 보다 그룹형태로 운영이 되는 곳이 많고 이들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웃렛 전문가는 아니지만 시카고를 중심으로 하여 중서부 지역을 생각해보면 역시 Premium Outlet 이 대세(정확히는 Chelsea Premium Outlet 이며 한국의 신세계가 제휴하여 여주에 있는 아웃렛도 같은 성격임)인거 같습니다. Mills 이름이 붙은 아웃렛도 제법 됩니다. 아래에 소개할 Aurora, Michigan City 등이 Premium Outlet 계열이고 한국보다 한국 연예인을 더 많이 본다는 뉴욕 (정확히는 뉴저지) 의 Woodbury Outlet 역시 Premium Outlet 입니다. Gurnee Mills 라든지 St. Louis Mills 등이 Mills 계열이고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마음에 들었던 아웃렛 역시 Opry Mills 더군요. 그 외에도 Prime Outlet 이 꽤 큰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Kenosha Outlet 이 Prime 계열이구요, 오헤어에서 서쪽으로 가면 Huntley 에도 Prime Outlet 이 있는데 여기는 좀 작아 여기에는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Premium Outlet 의 경우는 명품 상점 (영어로는 Designer's Brand 라고 하지요) 들이 독립된 형태로 있는게 특징이고 Mills 계열은 명품을 다루는 Saks Fifth Avenue 의 아웃렛 형태인 Off Saks Fifth Avenue 를 내부에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Premium Outlet 들에는 Versace 라든지 Armani, Gucci 혹은 Max Mara 와 같은 상표들이 독립된 가게로 되어있고 Mills 계열은 Off Saks Fifth Avenue 스토어 안에서 이들 브랜드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Premium Outlet 은 가게들이 중구난방으로 야외에 펼쳐져있는데 반해 Mills 계열은 실내에 있고 도넛 형태로 되어있어 한번에 다 돌기가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은 Premium 쪽이 좀 더 낫고 Thanksgiving 같은 경우에도 할인율이 높습니다. 지난Thanksgiving때인가에는 펜실베니아에서 왔다는 유학생 3명을 모시고 밤 12시에 Chicago Premium Outlet을 같다가
허걱 I-88이 아울렛 가는 차들로 약 3마일정도는 밀려 있는거 같았습니다. 세상에나,,,,,,,,,,
그렇담 간단하게나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렉션은 각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고 하니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 Aurora Outlet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63)
가장 최근에 생긴 아웃렛이고 시카고에서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정확히는 Chicago Premium Outlets 인데 여기서는 다들 걍 premium outlets이라고 합니다. 약 120여개의 매장이 있는 곳으로서 ^^ 어느 아웃렛이나 쉽게 볼 수 있는 Polo/Ralph Lauren 이라든지 Nautica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Bose, Nike, Sony 가 있구요, 위에서도 얘기했던 Versace, Giorgio Armani, Max Mara, Guess 등등에 Lacoste 가 최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Reebok 이나 Adidas, Puma 등 스포츠 계열에 충실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Oakley 선글라스 및 오클리 제품을 파는 Oakley Vault, 스피커로 유명한 Bose 매장도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돌아다니기에 힘들지 않고 고속도로변에서 바로 보여서 (I-88) 찾기도 무지 쉽습니다. 다만 특별한 세일때는 주차장이 터져나가니 일찍 서두르셔야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또다른 쇼핑포인트 하나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약5마일 떨어진 I-88 과 I-355 가 만나는 곳에 미드웨스트에서 제일 큰 Fry's Electronics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는 계산대만 70개에 가게 중앙에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는 초대형 전자제품 가게로서 미국에서 파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과 컴퓨터 부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뭔가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아웃렛 쇼핑을 싫어하시는 자녀분들과 남편분들은 아내를 오로라 쇼핑몰에 내려놓으시고 I-88 을 타고 동쪽으로 오셔서 I-355 번을 만나자마자 북쪽으로 틀면 오른쪽으로 Fry's 라고 써있는 대형 건물이 보이니 첫번째 Exit 에서 나가서 가시면 됩니다. 건물이 워낙 커서 놓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비디오 게임 및 전자 장난감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으므로 시간보내시가 좋습니다. 좀 큰 베스트 바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다칩니다.
정말 다양하고 세밀한 컴퓨터 부품들과 다른 곳에서는 볼 수도 없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I-355 를 타고 북쪽으로 가시면 미국내에서 크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Woodfield Shopping Mall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편에는 IKEA (여기서는 걍 아이키아로 발음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래는 이케아 라고 하던데) 가 있구요.
* Michigan City Outlet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18)
역시 이곳도 정확한 이름은 Lighthouse Place Premium Outlets 이지만 저희끼리 제목처럼 부르는 곳입니다. 이름이 미시간 시티이지만 엉뚱하게도 인디애나주에 위치하고 있고 시카고에서 상권이 가까워서 시카고의 summer time 을 따라가는 웃기는 곳입니다. 인디애나가 썸머타임을 좀 혼란스럽게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애를 먹지만 이 쇼핑몰은 시카고 시간을 따라갑니다 (바뀌었다면 알려주십시오). 오로라가 생기기전까지 제일 인기가 있었던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백만인의 명품 브랜드, Burberry 가 입점해 있습니다. 이 가게에 가면 손님의 95% 어떤때는 100% 가 한국사람이며 "와! 싸다!" 를 연발하시는 분이 있다면 분명히 한국에서 오신 분입니다. ^^ 미국에서 사는 저희가 보기에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인데 말입니다. 대부분의 Premium Outlet 이 고속도로 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비하여 이곳은 좀 시골 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Banana Republic 이 최근에 입점을 했고 한국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 DKNY Jeans 가게가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먹을거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Subway 샌드위치정도가 먹을만 하다고나 할까요. 워낙 시골에 위치해 있는 탓도 있습니다만 가시기 전에 맛있게 드시고 가시거나 take out 해서 가시기를 권합니다. 입구 중간에 등대처럼 생긴 information center 에서 쿠폰 챙겨서 쇼핑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관광 포인트는 10분정도 거리에 그 근방에서 제일 갈만한 Indiana Dunes National Lakeshore 라고 정말 멋진 바닷가같은 호숫가가 있습니다. 백사장도 멋지고 모래 언덕도 좋습니다. 한 공원안에 National Park 와 State Park 가 같이 있는 특이한 곳이고 주차비 정도를 부과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National Park 쪽이 낫다는 사람도 있는데 State Park 도 좋습니다 (사실 제가 state park 밖에 못 가보았습니다 -.-;;). National Park 와 State Park 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미시간 아웃렛과 함께 여행을 기획하시면 좋습니다. 가게들은 홈페이지의 store listing 을 참조하시구요, 오로라의 명품 삼총사, 알마니, 베르사체, 막스 마라는 없으니 주의하시기를.. ^^
* Gurnee Mills (http://www.gurneemills.com/)
이곳은 시카고에서 I-94 를 타고 약 한시간정도 북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Gurnee Mills에 도착하게 됩니다.
Grand Avenue 출구에서 나가게 되는데 절대 놓칠 수가 없는게 오른쪽에 미국에서 롤러 코스터로 제일 유명한 놀이공원 체인인 Six Flags 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오른쪽으로 롤러코스터가 보이면 나가서 좌회전 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우회전은 Six Flags Chicago). Mills 계열은 아웃렛이라고 하기 뭐한게 그렇게 많이 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내에 있어서 날씨 영향을 안 받고 Food Court 들이 잘 되어 있고 가끔씩 기획행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scover Card 로 결제하면 200불 넘게 쓰면 20불 상품권 이런게 아주 어쩌다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구요 ^^). 제가 가본 세개의 Mills 중 Gurnee Mills 가 가장 큽니다. 여기는 완벽한 도넛 형태는 아니라서 약간 우로 좌로 다니셔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아마 먼저 생긴 Mills 라 그런듯.. ^^ 프리미엄 아웃렛 계열에는 절대 없는 Sanrio Store 가 있어서 Hello Kitty 를 좋아하는 분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곳입니다.
영화관도 있고 Rainbow Forest 라는 아이들이 미치는 이벤트 식당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웃렛 계열에 비해서 좀더 팬시하다고 할까요? 아주 싸지는 않지만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아웃렛이라기보다는 쇼핑몰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하긴 자기들도 아웃렛이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 Kenosha Outlet (http://www.primeoutlets.com/cntrdefault.asp?cntrid=1039)
정확한 이름은 Primet Outles at Pleasant Prairie 인데 다들 케노샤 아웃렛이라고 부릅니다. Gurnee Mills 에서 I-94 를 타고 그냥 북쪽으로 20분에서 25분가량 가면 고속도로 우측에 나오는 크기가 아웃렛입니다. 여기는 행정구역상으로 위스컨신주에 해당이 됩니다. Gurnee 에 Sony Store 랑 Nike Factory Store 가 없어서 전 그걸 보충하려고 갑니다. ^^ 물론 왠만한 아웃렛에 있는 가게는 여기도 다 있습니다. Gurnee 랑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 예전에는 크기가 작고 아담하여 Gurnee 를 가는 김에 부록으로 찍어주는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커져서 사실상 Aurora 아웃렛과 함께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알짜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짐보리, 나인웨스트, 퓨마, 아디다스등등도 줄줄이 입점을 해있고 한국 분들이 좋아하는 스토어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중부에 있는 아웃렛중 Tupperware 스토어가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앙에 푸드코트가 독립된 빌딩으로 있어서 좋고 잠시 쉴 수 있는 소파도 잘 구비되어 있어 주부들이 쇼핑하는 동안 아빠들이 기다리기 참 좋습니다. 소파가 있는 곳에 LCD TV 도 갖추어져 있고요. 시카고에 사시는 분들이 좋아시는 것 보면 가격 경쟁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위스컨신에 갔다가 시카고로 돌아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스컨신쪽으로 여행갔다 오시는 분들이 고려해볼만 합니다.
* Woodfield Shopping Mall (http://www.shopwoodfield.com/)
이곳은 아웃렛이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럭셔리한 대형 쇼핑몰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아마 제일 먼저 가게 되는 서버브 쇼핑몰일것입니다. Nordstrom, Lord & Taylor, Sears, Macy's 의 대형 백화점들 사이에 쇼핑몰이 있는 형태고 살건 별로 없고 눈요기 실컷 하다가 Todai 나 치즈케익팩토리에서 밥만 먹고 오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특이한 스토어로는 애플컴퓨터를 파는 애플 스토어가 이곳에 입점해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가 미국 전체에 몇개가 안되기 때문에 특이하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Todai 는 아시다시피 해물 부페이며 각종 사시미와 스시, 초고추장까지 제공되는 본격 씨푸드 부페입니다. 토다이 체인의 주인이 한국사람이며 (원래 엔지니어였는데 일본인에게 캘리포니아에서 인수를 해서 세계적인 체인으로 키웠지요. 홍콩과 한국에도 있는)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라면과 우동, 끄레뻬도 놓치지 마시구요. 참고로 토다이는 일본말로 '등대'라는 뜻이랍니다.
우드필드 쇼핌몰도 멋지지만 차를 타고 바깥으로 나와서 남쪽으로 한블락 내려가면 스타일리쉬한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The Streets of Woodfield 도 멋집니다. 유럽풍으로 자그마한 길가에 스토어들이 있는 형태구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곳 The streets of woodfield 에는 미국에서 단일 운동가게로 제일 큰 Dick's Sport 샴버그 점이 있는데 이곳에 가시면 무료 암벽등반을 하실 수 있구요 (원래 Gaylian 인가 하는 독립된 가게였었는데 Dick's Sports 에서 인수를 했습니다. 산악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등 다른 운동구점에서 보기 힘든 장비들이 많습니다), 그 앞의 Maggiano's 는 근방에서 제일 유명한 이태리 음식점이기도 하구 그 남쪽에는 정말 큰 아케이드 게임 스토어인 GameWorks 가 있습니다. 아내들이 IKEA (우드필드 두블락 북쪽에 바로 마주 보고 있음) 와 우드필드에서 쇼핑할 때 아이들 데리고 이 아케이드 게임 스토어에 가서 비디오 게임, 각종 티켓이 바리바리 튀어나와 모아서 상품을 탈 수 있는 게임, 농구 게임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일본에 가보신 분이라면 오다이바에 있는 세가의 조이폴리스를 미국식으로 투박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신용카드처럼 생긴 카드에 돈을 리필해서 오락기계에서 긁어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돈이 좀 깨집니다. ^^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저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계들이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F1 자동차 8대가 나란히 놓여져서 경주하는 오락기는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게 아니죠. ^^ $20 은 우습게 깨진다라고 생각하시고 가면 되겠습니다. The streets of Woodfield 는 우드필드에서 나와 I-290 으로 진입하듯이 남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셔서 화려한 쇼핑몰을 보여드리고 싶으시면 이곳 Woodfield 에 가시면 제격입니다. 기록으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뭐 그정도까지 큰 줄은 잘 모르겠습니다. ^^ 워낙 미국에는 큰 쇼핑몰들이 많아서요.
한가지 팁은 Priceline 으로 해서 샴버그(Schaumburg) 나 오헤어 공항으로 해서 호텔을 잡으시면 매우 싸게 호텔방을 잡으실 수 있는데 여기서 우드필드몰, IKEA 등이 매우 가깝습니다. 우드필드에서 나오셔서 Golf Road 를 서쪽으로 가시자마자 나오는 (첫번째 큰 사거리) Meacham Road 를 우회전 (즉 북쪽방향) 으로 타시면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너무나 좋아라 하시는 헐값에 명품을 많이 구하실 수 있는 Off Saks Fifth Avenue 독립 매장이 있습니다. 여기 페라가모, 저기 구찌 흔하게 널려있습니다. 싸구려 신발가게 진열장 같은곳에요. ^^ 요기 미첨 로드 사거리 못 미쳐서는 (즉 우드필드에서 나와서 서쪽으로 향하자 마자 남쪽으로는)
개인적으로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눈요기를 하시고 쇼핑이나 식사는 이렇게 샴버그 같은 곳에서 하는게 제대로 된 시카고 관광이 아닌가 싶습니다.
* St. Louis Mills (http://www.stlouismills.com/)
세인트루이스쪽으로 관광을 가셨다가 들릴만한 곳입니다. Mills 계열답게 정말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최근에 생긴 Mills 계열의 특징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아주 예쁜 놀이터가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며 도넛 형태로 되어있어 한바퀴만 돌면 모든 가게를 다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쉬빌에 있는 Opry Mills 와 무척 흡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인테리어는 이곳이 더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이 남대문과 이대앞 패션을 도입해서 대 힛트를 쳤다는 Forever 21 의 매장이 입점해 있구요, 애들 눈에 잘 띄는 곳에 하겐다즈 스토어가 있어서 애들이 그냥 지나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
Children's Place Outlet 스토어가 애들 옷가지를 많이 세일해서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짐보리 수준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물론 짐보리 아웃렛도 이곳에 있습니다 ^^). Mills 계열이니 당근 Sanrio Store 도 있구요
* Tuscola Outlet (http://www.tangeroutlet.com/tuscola)
Tanger Outlet 이라는 이름보다 터스콜라 아웃렛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어바나-샴페인에서 40마일 남쪽 I-57 상에 위치한 아웃렛입니다. 한때 정말 잘 되던 때도 있었으나 이곳의 마켓플레이스몰이 발달하고 오로라 아웃렛으로의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급하게 한국에 보낼 선물 장만이나 한국에서 오신 분들 모시고 가기 좋은 곳입니다. Polo 매장이 인기가 제일 좋고 150불 이상 사면 20% 할인이 되는 때가 많으므로 (폴로 매장만) 같이 쇼핑하는 초면의 한국인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주말에는 한국인 아주머니 직원이 계실 때가 있어 한국말로도 쇼핑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좀 사양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웃렛입니다만 가까워서 좋습니다. 가시는 길에 아미쉬 마을이 있는 Arcola 가 있으므로 한국에서 오신 분 미니 패키지 관광코스로 운영을 하시면 좋습니다. ^^
시카고에 오시면 꼭 전화 주십시요.
전화나 멜로 미리 예약을 하시면 공항내에서 마중하여 기다림 없이 가시고자 하는곳 문앞까지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시카고 여행의 맛을 보여 드리겠으며, 후회없는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Daum 블로그 : http://blog.daum.net/chicagoacetax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