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경제의 주도권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인도, 브라질에게조차 밀리죠.
인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생산성이 높다, 혹은 생산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적자원개발 레벨이 높으면서 인구가 많은 국가가 진정 경제대국이죠.
미국 역시 인구가 많은 축에 속하지만, 후반에는 훨씬 더 인구가 많은 국가들의 인적자원 레벨이
높아지면서 미국을 앞지릅니다.
또한 인구는 연구개발 능력과 관광업 수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1인당GDP가 100만달러인데 인구는 10만명인 나라와, 1인당GDP는 1만달러인데 인구는 1000만명인
나라가 있다고 칩시다.
두 나라는 분명 1000억달러의 동일한 GDP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분야에 책정할 예산액은 전자의 경우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교육예산을 아무리 많이
책정해보아야 전자는 극히 적은 인구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고, 후자는 반대입니다.
연구개발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수의 과학자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비용과 다수의 과학자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비용 중 어느 쪽이 더 많겠습니까?
인적자원개발 레벨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후자가 많겠지요.
물론 국고수지는 1인당GDP100만달러의 국가가 더 많아지겠습니다만....
관광업 수입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인구가 많을수록, 그리고 GDP가 높을수록 최대치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GDP의 국가라면 인구가 많은 쪽이 관광수입을 더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후반에는 관광수입이 개인소득세에 버금갈 정도로 많아지므로 인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더욱
강한 국가가 되겠지요.
그렇다고 무작정의 인구증가를 위해 산아제한을 폐지하고, 출국을 금지하고, 낙태와 피임을
불법화하고,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것이 좋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위와 같은 과도한 법률 경신은 정치안정도와 정권지지율을 극도로 떨어뜨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다당제 민주주의 국가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선거에서
패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법을 위와 같이 바꾸면 서방 선진국들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선진국과의 관계가 과도하게 악화될 경우 자칫하면 경제봉쇄를 당할 수도 있지요.
물론 산아제한의 경우 폐지하는 것이 오히려 외교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경제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인구 폭증은 예산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많아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국고수지가 크다면 인구 증가가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크지 않거나 -라면 아직은
인구를 증가시킬 때가 아닌 것입니다.
첫댓글 이런 면 덕분에 슈파2가 재밌다는.. 현실에서도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걱정되네요...ㅡㅡ;;
현실과 다르게, 대한민국은 산아제한만 하지않고, 다른법률을 그대로 두면 인구는 꾸준히 오르는것 같네요
지금 인구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ㅡㅡ;; 한국 지금 마이너스 기조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부모는 두명이라고 쳤을때 출산율이 1.8명이던가? 그렇습니다;
↑현실과 다르게, 라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까..-ㅅ-
리비아로 할때마다 제발 소원인게 인구좀 많아졋으면 하는거라는.. 하다보면 인구증가율이 눈에 띄게 줄어듬니다.
인구수 법률 말고 는 올릴 방법 읍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