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 며칠밖에 안 된 즉석떡볶이집입니다. ^^
제가 그동안 얼마나 즉석떡볶이집을 기다렸는지...!!
지난주에 간판이 걸렸길래 가봤더니 아직 오픈준비중이라 기다렸다가 오늘 갔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어요.. ^^;;; )
1. 위치는 범계 중심가...소문난김밥 옆 편의점이 있는 건물 2층이라고 하시면 아시겠네요.
2. 메뉴는 즉석떡볶이, 치즈떡볶이, 해물떡볶이- 3가지이구요
2인분을 기본으로(즉석 8천원/치즈1만원/해물1만2천원) 1인분이 추가될 때마다
2천원씩 올라가네요. 사리추가도 있고, 간단한 음료도 있구요.
3. 실내는 밝고 심플한 카페풍입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모든 것이 깨끗깨끗~ 주방도 오픈형이더군요.
(주인장으로 보이는 분들도 친절한 편. 옆테이블 직장인들이 4인분 시키니까
너무 많을 거라고 3인분만 하시라고 권하더라구요. ^^)
의자에는 깔끔한 앞치마가 하나씩 걸쳐져 있어요.
4. 맛.
약간 달다고 느꼈지만, 이건 주관적이고,, 제 일행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
쌀떡볶이, 야채, 얇은어묵, 라면, 쫄면, 튀김만두(1인당 하나), 계란(1인당 하나)... 기본으로 나오네요.
찬은 단무지 하나만 나오는데, 맛있어요. ㅎㅎ
서비스의 속도는 빠른 편이 아니지만 조용하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집기부터 모든 것이 거의 새 것이라... ^^
오늘 좋았던 인상들이 제 주관적인 평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제가 즉석떡볶이집을 무척 기다려왔기에... 부디 번창하길 바랄 뿐이죠 ㅎㅎ)
다음엔 사진에 도전....하지 못하면 해물떡볶이에 도전하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저도 범계 지나다니며 빨리 오픈하기를 기다렸던 곳이어요. 벌써 후기를 올리셨네요 이번 주말에 꼭 가봐야겠어요^^
새로 오픈한 간판을 봤었는데... 집사람이 얼른 몸 추스리고 애도 움직이게 되면 가봐야쥐~ ^^:;
사리 몇 개만 추가해도 둘이서 1만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떡볶이도 이제 가격을 무시할 수 없는 음식이네요. 떡볶이만큼은 장때문에 집에서 맛내기가 어려운 음식이지요..
즉석 떡볶이라.... 근처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잘 되었네여.
떡볶이 번팅을 함 합시당*^^
언제루???
어제 지나가다 보고는 조만간 가야지~했는뎅..맛나겠당..크크크
생각만 해도 침이 ... 입가에 골 파이겠네요~~ㅎㅎ
앗! 군포님~ 사실 제가 얼굴 모르는 유령회원이라 맛집회원이라고 안밝히고 군포님네 다녀왔답니다. 너무 잘먹고 왔어요. 앞으로도 자주 갈게요~ (쑥스러워서 아는척은 못하겠지만.. ^^ )
저도 가봤어요.. 맛있게 잘먹고 왔답니다. 근데.. 가격이 좀 쎄다는게 흠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