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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비, 산행 중 약한비, 산행 후 폭우, 영상 27도
□ 산행코스 : 한강 춘천 명봉분맥 4구간 거두리~명봉~느릿재~소양산(수리봉)~후봉~수리봉 왕복~전망대~소양댐
□ 동 행 인 : 손이사
□ 들 머 리 : 거두리 종점 / 08:20 남춘천역에서 택시, 08:50 도착
□ 날 머 리 : 소양댐 시내버스 정류장, 11번 12번 수시
<망향비에서 봉화산>
춘천지맥의 대룡산에서 봉의산, 구봉산, 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하면서 후봉을 가지 못해 산앓이를 하다가 드디어 그 길에 들어선다. 폭염이 주춤한 사이를 타서 남춘천역으로 향한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산행은 우중산행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오늘 우중산행을 위해서 준비한 것은 간단한 우산과 휴대전화를 담아이동할 비닐봉투 2개뿐이다. 내리는 비는 온몸으로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버스는 전철보다 5분 일찍 떠났으므로 택시를 타고 들머리까지 이동한다. 좋은 산길만 찾아서 백둔이고개를 거쳐 명봉으로 오른다. 산길 입구에서 명봉으로 갈 것을 좀 돌아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느랏재까지 비내리는 안개낀 산길을 걸어간다. 오늘 산길이 빨래판이라서 체력안배를 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665.3봉에서 북진하며 독점고개를 지난다. 618.5봉에서는 삼각점봉을 왕복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 느랏재터널 상부를 지나 661.7봉에서 수리봉(634.6)은 이정표만 보고 지나친다. 지르마재에서 살짝 오른 616.8봉에서 살짝 왕복하고 계속 북진한다. 새골고개에서 후봉을 오르며 에너지를 쏟는다. 후봉에서 내려오면서 살짝 헤매다가 돌아온다.
지도상에 또 하나의 수리봉이 표기되어 있어 왕복하고 내려간다. 줄기차게 내리꽂으며 소양강의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는 기분을 느낀다. 비가 세차게 내리며 약간의 추위도 느낀다. 내리는 비를 그대로 받고 있기에 오르막이 절실하여 힘차게 오르니 359.6봉이다. 그리고 낮은 봉우리를 여러개 오르내리며 막판에 빨래판을 경험한다.
망향비가 비에 젖는다. 호수주변에 물안개가 끼고 빗줄기가 거세다. 신발은 젖은지 오래고 몸속까지 빗물이 통수가 된다. 버스에서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 정류장에서 대충 정리하고 우산을 쓰고 승차한다. 춘천역앞에서 막국수 곱배기를 시키고 2층 화장실에서 땀과 빗물을 씻어내며 산행을 정리한다. 전철을 타고 서울에 입성하니 햇빛이 따갑다. 무지개가 서울하늘에 드리웠다고 난리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50 거두리 들머리(약291m), 산길 바로 앞에서 택시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09:05 명봉 갈림길(약424m, 0.5km, 0:16), 명봉으로 오르는 길은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산길이 뚜렷한 갑둔이고개로 오른다.
09:14 대룡산 샘터(약468m, 0.8km, 0:24), 샘터와 쉼터가 있어 잠깐 들른다. 깨끗이 사용하라는 안내판이 걸려있다.
09:19 갑둔이고개(약515m, 1.1km, 0:30), 대룡산에서 내려오는 분맥길에 접속하여 명봉으로 이동한다.
09:38 명봉(643m, 1.8km, 0:48), 명봉분맥을 하면서 명봉을 세번이나 오르게 된다. 분기봉에서 명봉을 왕복하는데 0.6km/0:15분 소요되었다.
09:45 분맥 분기점(약624m, 2.1km, 0:55), 대룡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분맥길에서 벗어나, 느랏재 터널 방향의 명봉분맥 4구간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부터 약 13km의 산줄기를 이어가게 된다.
09:53 626.1봉(2.6km, 1:04), 얼레봉 산패가 게시되어있다. 안개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이슬비가 내린다.
09:58 안부(약594m, 2.9km, 1:08), 바람은 불지 않지만 기온이 30도 미만이고 나뭇잎이 빗방울을 먹고 있어 시원하게 다가온다. 여기서부터 상봉산까지 오름을 계속한다.
10:08 665.3봉(3.4km, 1:18), 상봉산이라는 산패가 게시되어있는 봉우리를 50m 왕복하고 북동진을 멈추고 북진한다.
10:15 548.9봉(3.7km, 1:26), 내리막길에 고도표시가 있어 멈칫하고 계속 내려간다.
10:20 독점고개(약563m, 4.0km, 1:30), 서쪽 아래 동면 감정리에 독점마을이 있다. 이 송전탑 근처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고개로 이어진다. 벌써 등산화가 젖어온다.
10:28 621.4봉(4.4km, 1:38), 도토리봉 산패가 있다. 인공위성 사진으로는 서쪽으로 임도가 계속 따라온다.
10:34 느랏재 임도(약593m, 4.7km, 1:45), 첫번째 임도에는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있고, 사각정자가 있다.
10:42 통신탑(약610m, 5.0km, 1:53), 주택 2동과 통신탑이 깊은 숲속에 보인다.
10:45 618.5봉(5.1km, 1:5), 쟁반봉 산패가 있다.
10:55 약625봉(5.6km, 2:05),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는데 호두봉 산패가 있다.
11:01 느랏재터널 상부(약566m, 5.9km, 2:12), 터널 상부는 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산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조망을 열고나갔다가 임도에서 산길을 200미터 걸어오면 다시 임도를 만난다.
11:14 611.9봉(6.3km, 2:24), 초원봉 산패가 있는 평평한 산지이다.
11:22 느랏재고개(약614m, 6.7km, 2:33), 느랏재는 서쪽에 위치한 감정리의 마을이름이다. 서쪽의 마을에서 춘천을 가려면 성황당 흔적이 있는 이 고개를 넘어다녀야 했을 것이다.
11:27 661.7봉(6.9km, 2:37), 도리깨봉 산패가 있는 봉우리에서 9시 방향(북쪽)으로 내려간다.
11:55 소양산(698.4m, 8.1km, 3:06), 소양산 또는 수리봉이라고 하는 이 봉우리는 100m 왕복하고 내려간다. 그러나 산길에 초목이 울창하고 정상부에 철조망이 있어 접근하는데 애를 먹는다. 더욱이 삼각점은 초목에 묻혀 찾지를 못한다.
12:28 빙산 분기봉(661.1m, 9.0km, 3:30), 지난 겨울에 이 분기봉을 왕복하고 빙산으로 내려갔었다. 수자원공사의 등산로 폐쇄 안내판이 있다. 출입금지 구역은 지나가지 않고 등로만 따라가기로 한다. 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는 2011.10.28 (보존기간: 5년간) 소양강댐 주변 등산로 폐쇄를 한다고 되어있으나, 지금은 전망대까지 설치하여 소양강댐 상단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12:41 지르마재(약577m, 9.5km, 3:43), 이 안부고개는 서쪽에 빙산 산줄기가 막혀있어 동쪽에서 신북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12:47 616.8봉(9.7km, 3:48), 질마재봉 산패가 있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가다가 알바를 살짝하고 돌아온다.
13:04 새골고개(약506m, 10.4km, 4:06), 이 고개에서부터 후봉 오르기 작업에 들어간다.
13:12 후봉정상(574.4m, 10.7km, 4:13), 돌판에 후봉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두루봉은 작은 수리봉 남쪽에 위치한다.
13:38 수리봉 갈림길(약527m, 11.6km, 4:39), 삼지송을 바라보며 수리봉을 왕복하는데 0.5km/0:12분 소요되었다.
13:44 수리봉 정상(554.7m, 11.9km, 4:46), 지도에 표시가 없는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14:20 안부(약286m, 13.2km, 5:13), 이제 고도를 충분히 떨어뜨렸으니 올라야 할 때가 왔다.
14:30 359.6봉(13.7km, 5:23), 호수봉 산패가 있다.
14:46 316.6봉(14.7km, 5:40), 천둥번개가 더욱 요란해지며, 비가 억수같이 퍼붓기 시작한다. 통신탑이 있는 이 봉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막판에 5개의 봉우리를 빨래판처럼 오르내리느라 빗속에서 고생한다.
14:53 하산(약242m, 15.1km, 5:47), 산에서 내려와 263.2봉 전망대로 오른다. 오늘은 비가 와서 전망대에 딱 1분만 비를 피해 쉬고 있다.
14:57 263.2봉 망향전망대(15.2km, 5:51), 망향비에서 봉화산을 바라본다.
15:12 산행종료(약201m,, 16.3km, 6:06), 무지막지하게 퍼붓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소양강댐 상부를 지나간다. 정류장에서 비에 흠뻑 젖은 옷과 장비를 대충싸들고 12번 버스를 타고 춘천역으로 향한다.
<산행앨범>
08:50 거두리 들머리(약291m), 산길 바로 앞에서 택시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 입구에 과수원이 좌측에 있고, 산길은 바로 우측으로 오른다. 산길이 처음부터 아주 뚜렷하다.
09:05 명봉 갈림길(약424m, 0.5km, 0:16), 명봉으로 오르는 길은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산길이 뚜렷한 갑둔이고개로 오른다.
이 주변에는 멸가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09:14 대룡산 샘터(약468m, 0.8km, 0:24), 샘터와 쉼터가 있어 잠깐 들른다. 깨끗이 사용하라는 안내판이 걸려있다.
09:19 갑둔이고개(약515m, 1.1km, 0:30), 대룡산에서 내려오는 분맥길에 접속하여 명봉으로 이동한다.
큰제비고깔, 위엄과 영웅이라는 꽃말처럼 당당하게 나팔을 불고 있다.
명봉 우회로에서도 바로 분기봉으로 직등한다. 명봉을 왕복한다면 당연히 우회로를 따라 가야했다. 결국 분기봉에 올랐다가 명봉을 왕복하게 된다.
09:38 명봉(643m, 1.8km, 0:48), 명봉분맥을 하면서 명봉을 세번이나 오르게 된다. 분기봉에서 명봉을 왕복하는데 0.6km/0:15분 소요되었다.
명봉 바로 아래 풍혈이있다고 하는데 느낄 수가 없다.
09:45 분맥 분기점(약624m, 2.1km, 0:55), 대룡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분맥길에서 벗어나, 느랏재 터널 방향의 명봉분맥 4구간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부터 약 13km의 산줄기를 이어가게 된다.
느랏재 산길이 걷기에 너무 좋다. 이런 그윽한 안개구름 속에서는 더욱 운치가 철철 넘친다.
작은돌탑이 길을 안내해준다.
09:53 626.1봉(2.6km, 1:04), 얼레봉 산패가 게시되어있다. 안개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이슬비가 내린다.
얼레봉은 암봉이라서 우회해서 가도록 밧줄이 매여있다.
09:58 안부(약594m, 2.9km, 1:08), 바람은 불지 않지만 기온이 30도 미만이고 나뭇잎이 빗방울을 먹고 있어 시원하게 다가온다. 여기서부터 상봉산까지 오름을 계속한다.
상걸리 방향으로 오르면 상봉산이라고 해서 우회하지 않고 올라가본다.
10:08 665.3봉(3.4km, 1:18), 상봉산이라는 산패가 게시되어있는 봉우리를 50m 왕복하고 북동진을 멈추고 북진한다.
대팻집나무가 열매가 맺혀 익어가려고 한다.
10:15 548.9봉(3.7km, 1:26), 내리막길에 고도표시가 있어 멈칫하고 계속 내려간다.
10:20 독점고개(약563m, 4.0km, 1:30), 서쪽 아래 동면 감정리에 독점마을이 있다. 이 송전탑 근처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고개로 이어진다. 벌써 등산화가 젖어온다.
10:28 621.4봉(4.4km, 1:38), 도토리봉 산패가 있다. 인공위성 사진으로는 서쪽으로 임도가 계속 따라온다.
621.4봉 아래에는 느랏재 터널 입구 이정표가 느랏재로 표시되어 있어서 헷갈리게 한다.
10:34 느랏재 임도(약593m, 4.7km, 1:45), 첫번째 임도에는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있고, 사각정자가 있다.
느랏재임도에서 서쪽으로 후평동 시내가 보인다.
10:42 통신탑(약610m, 5.0km, 1:53), 주택 2동과 통신탑이 깊은 숲속에 보인다.
10:45 618.5봉(5.1km, 1:5), 쟁반봉 산패가 있다.
서쪽 아래에는 삼각점봉(587.1)이 있으나 우리는 여기서 북동쪽 2시방향으로 잡는다. 산패를 게시한 이가 달비산이라고 게시 한 것 같다.
10:55 약625봉(5.6km, 2:05),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는데 호두봉 산패가 있다.
11:01 느랏재터널 상부(약566m, 5.9km, 2:12), 터널 상부는 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산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조망을 열고나갔다가 임도에서 산길을 200미터 걸어오면 다시 임도를 만난다.
등산로 안내판에는 느랏재터널의 북쪽을 입구, 남쪽을 출구로 표시한다.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게되면 산행종반의 험악한 임도까지 한동안 임도를 만나지 못한다.
간간이 보이는 나리가 산의 주인처럼 느껴진다.
11:14 611.9봉(6.3km, 2:24), 초원봉 산패가 있는 평평한 산지이다.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고 있다. 송전탑 주변이 잡초로 덥혀있어 지나가는데 애를 먹는다.
11:22 느랏재고개(약614m, 6.7km, 2:33), 느랏재는 서쪽에 위치한 감정리의 마을이름이다. 서쪽의 마을에서 춘천을 가려면 성황당 흔적이 있는 이 고개를 넘어다녀야 했을 것이다.
느랏재터널을 지나는 56번 도로는 춘천지맥 가락재를 지나 홍천의 삼포, 서석의 뱃재, 내면을 지나서 구룡령을 넘어 양양으로 간다. 우리나라의 가장 깊은 산골을 지나가는 도로이다.
11:27 661.7봉(6.9km, 2:37), 도리깨봉 산패가 있는 봉우리에서 9시 방향(북쪽)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로 보면 이 봉우리에서 남동쪽에 수리봉(634.6)으로 소양호의 남쪽에 해당한다. 대청댐 오백리길처럼 소양댐 오백리길이 있다면 깊은 숲속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깊은 숲속에서 5km가 넘는 이정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단지 방향을 알려주는 것으로, 우리는 빙산 방향으로 가게 된다.
안개낀 비오는날 아무도 없는 깊은 숲속의 잣나무숲을 걸어보자.
소양산 아래에서 우회로를 반쯤 걷다가 치고 오른다. 소양산을 오를 거라면 직등해야지 우회하면 후회하게 된다.
11:55 소양산(698.4m, 8.1km, 3:06), 소양산 또는 수리봉이라고 하는 이 봉우리는 100m 왕복하고 내려간다. 그러나 산길에 초목이 울창하고 정상부에 철조망이 있어 접근하는데 애를 먹는다. 더욱이 삼각점은 초목에 묻혀 찾지를 못한다.
소양산에서 가리산 조망(인용)
소양산에서 대룡산 조망(인용)
소양산 2등 삼각점(인용), 이 봉우리는 현재 잡초와 잡목이 완전 장악해버렸다.
빗줄기가 굵어지고 천둥번개가 산하를 뒤흔든다.
12:28 빙산 분기봉(661.1m, 9.0km, 3:30), 지난 겨울에 이 분기봉을 왕복하고 빙산으로 내려갔었다. 수자원공사의 등산로 폐쇄 안내판이 있다. 출입금지 구역은 지나가지 않고 등로만 따라가기로 한다. 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는 2011.10.28 (보존기간: 5년간) 소양강댐 주변 등산로 폐쇄를 한다고 되어있으나, 지금은 전망대까지 설치하여 소양강댐 상단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12:41 지르마재(약577m, 9.5km, 3:43), 이 안부고개는 서쪽에 빙산 산줄기가 막혀있어 동쪽에서 신북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육산 산행을 하고 있어 바위 만나기가 쉽지 않다.
12:47 616.8봉(9.7km, 3:48), 질마재봉 산패가 있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가다가 알바를 살짝하고 돌아온다.
낙엽송 숲길 동쪽 아래에 임도가 이어진다.
13:04 새골고개(약506m, 10.4km, 4:06), 이 고개에서부터 후봉 오르기 작업에 들어간다.
13:12 후봉정상(574.4m, 10.7km, 4:13), 돌판에 후봉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두루봉은 작은 수리봉 남쪽에 위치한다.
후봉에서 내려갈 때에 임도가 절개지라서 미리 좌측(북쪽) 계곡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우측에는 가느다란 나일론끈이 매여져 있는데 5m 하강하기가 쉽지 않다.
이 고약한 임도를 바라본다.
13:38 수리봉 갈림길(약527m, 11.6km, 4:39), 삼지송을 바라보며 수리봉을 왕복하는데 0.5km/0:12분 소요되었다.
오랫만에 바위구경을 한다.
13:44 수리봉 정상(554.7m, 11.9km, 4:46), 지도에 표시가 없는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소양강에서 불어오는 비바람을 맞으며 가고 있다.
수리봉 분기점에서 고도를 170m 하강하느라 급경사지를 내려가야 한다.
요란한 천둥번개를 뚫고 지나간다.
우람한 소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두루봉 방향을 바라본다.
비를 뚫고 내려가고 있다.
부용산이 보인다.
소나무들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
동북쪽으로 봉화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부창고개를 바라본다. 그 뒤로 계명산(757.6)이 보인다.
14:20 안부(약286m, 13.2km, 5:13), 이제 고도를 충분히 떨어뜨렸으니 올라야 할 때가 왔다.
14:30 359.6봉(13.7km, 5:23), 호수봉 산패가 있다.
14:46 316.6봉(14.7km, 5:40), 천둥번개가 더욱 요란해지며, 비가 억수같이 퍼붓기 시작한다. 통신탑이 있는 이 봉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막판에 5개의 봉우리를 빨래판처럼 오르내리느라 빗속에서 고생한다.
14:53 하산(약242m, 15.1km, 5:47), 산에서 내려와 263.2봉 전망대로 오른다. 오늘은 비가 와서 전망대에 딱 1분만 비를 피해 쉬고 있다.
14:57 263.2봉 망향전망대(15.2km, 5:51), 망향비에서 봉화산을 바라본다.
망향비에서 깃대봉(빙산)을 바라본다.
멀리 가리산이 보여야 하는데 지금은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기대할 수 없다.
소양강댐 나루를 바라본다.
봉화산을 바라보니, 그 뒤로 부용산은 구름속에 있다.
천둥번개가 치고 있어 아주 조심스럽게 이동하며 관람하고 있다.
마적산을 바라본다.
수리봉을 바라보며 소양강댐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맑은 날씨에는 후봉이 보일지 모르겠다.
15:12 산행종료(약201m,, 16.3km, 6:06), 무지막지하게 퍼붓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소양강댐 상부를 지나간다. 정류장에서 비에 흠뻑 젖은 옷과 장비를 대충싸들고 12번 버스를 타고 춘천역으로 향한다.
춘천역 앞의 막국수집에서 사장님 배려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막국수 곱배기로 과식을 한다. 사장님이 뜨끈한 떡국까지 서비스로 마련해주신다.
서울에 이르니 햇빛이 나서 딴세상이다. 무지개의 뿌리가 보인다고 난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