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31. 금요일.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둘레길 걷기
컴퓨터에서 파주의 심학산둘레길이 매우 좋다고 소개된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 오늘 가 보았다. 전철 경의선 금촌역으로 가서 시내버스 078번 마을 버스로 환승하여 가다가, 버스 기사가 서패리 꽃마을 앞에서 내려주면서 친절하게 안내해 준 덕택에 들머리를 잘 찾아 둘레길을 가다가 정자가 있는 곳에서 둘레길을 벗어나 정상으로 바로 올라 갔다.
심학산은 높이가 194m의 낮은 산이었지만 정상의 정자에 올라서니 360도 빙 둘러서 전망이 아주 좋은 산이었다. 넓은폭의 한강 하류가 시원하게 빙 둘러 보이는 것을 비롯하여 파주 출판단지와 일산 고양 등지가 모두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었다. 정상에서 만난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게 지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일부러 좋은 배경을 잡아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하산은 약천사가 있는 곳으로 했다. 제법 큰 사찰인 약천사를 둘러보고 다시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동패3리로 하산하여 출판단지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전철 경의선 금릉역정류장에서 내려 전철로 귀가길에 올랐다.
오늘의 들머리 서패리 입구에 있는 안내판.
조금 오르다가 조망이 좋은 곳에서.
이곳 정자가 있는 곳에서 정상까지는 250m이다. 아래 사진은 정자에서 정상까지 안내판 표시 부분.
정상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본 정상의 정자쉼터.
정상의 정자에서 출판단지와 한강을 배경으로.
정상의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정상의 정자를 배경으로.
정상에서 약천사 방향으로 하산 길에 있는 표시판.
약천사.
동패3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날머리.
첫댓글 혼자다니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