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뉴스를 통해 소식들을 접하셨겠지만 호주 남동부에 현재 산불이 발생하여 엄청난 인명, 재산상의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는 더더욱 안타까운 소식일 따름입니다.
산불은 빅토리아주 동부쪽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멜버른에서는 대부분 2시간 이상의 거리여서 멜버른 시티는 안전하며, 그 외 그레이트 오션 로드, 발라랏 소버린 힐, 필립 아일랜드, 모닝턴 페닌슐라, 머레이 지역 등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안전합니다.
다만 야라밸리 북부지역에 산불이 나서 현재 야라밸리로 들어가는 모든 도로는 통제가 된 상황이어서 야라밸리로의 관광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데농 지역은 안전하여 퍼핑빌리는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산불로 인해 통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