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가족치유상담연구원
바르실래 농장에 귀한 분이 방문했습니다. 신대원 2년에 경남 산청군에 가서 그곳에서 남사교회를 개척해서 36년 동안 목회하고 은퇴한 이석주목사님입니다. 진주노회에서 노회장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작은 시골교회를 정성껏 오랜 세월 섬김을 감당하셨습니다. 포도농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면서 그 동안의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아드님 부부는 아프리카 모르코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함양군에서 3년 정도 엄천교회를 개척해서 섬겼는데 후에 그곳을 방문하면 형님처럼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은퇴 후에도 아름다운 삶이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남아프리카에서 부모님이 선교사로 섬기는 형제가 입대해서 제가 섬기는 승리교회에 출석하면서 군종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까 남아프리카 이상훈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신학동기인 이상훈선교사는 투병 중에 있는데 이 형제가 휴가기간에 병문안을 가겠답니다. 형제의 마음씀씀이가 아름다웠습니다. 헌신적인 이상훈선교사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2019년 한 해가 한 달을 남겨놓고 있는데 적폐청산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서 문재인대통령의 퇴진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퇴진운동을 주도했던 세력이 정권을 잡았지만 그들 역시 적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 아래에 새 것이 없다는 전도서의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불의와 불공정의 개선을 주장했지만 어느 순간에 그들이 불의와 불공정의 또 다른 주역이 되어있습니다. 역사의 교훈입니다.
지도자는 끊임없이 겸비하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권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주님, 대한민국에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옵소서!”
2019년 10 - 11월 후원 교회 : 동숭교회, 문호교회, 예향교회, 동안교회
개인 : 김영훈, 한광용, 이병욱, 오옥태, 김하기, 이승룡, 김기영 무명2
I 가족치유상담 연구원의 사역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