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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선택] - 동이름 - [상호] - 추천메뉴 예) [중구 한식] - ㅇㅇ동 [ㅇㅇㅇ 식 당] 주 메뉴
1. 주메뉴 : (본문에 기재 혹은 메뉴판 참조 등은 쓰실수 없습니다,) 참치회와 숙성회
2. 가격대 : (본문에 기재 혹은 메뉴판 참조 등은 쓰실수 없습니다,) 1인당 5만원 이상 쏘주 5천원
3. 위치 및 주소 : (본문에 기재 혹은 메뉴판 참조 등은 쓰실수 없습니다,) 둔산중로 66
4. 기타 : 추천사유, 맛표현 등 자유로이 기재해 주세요.
최근 두 번 가본 일식집입니다.
일식집이 단가는 좀 나가지만 그만한 맛도 있죠.
단골은 아니여도 참치집이나 일식집 갈때는 다찌에 앉곤 합니다.
이유는 아시죠?
먹는 속도에 맞춰 몇점씩 내어주는 맛이 좋거든요.ㅋ
자~~달려 볼까요...
참치회를 간장에 찍지 않고 무순을 간장찍어 먹어 봅니다.
아시겠지만 참치맛 결정하는 몇가지중 해동이 참 중요한데
이렇게 고소한 기름이 올라올때쯤 낼름해줘야 그 진한맛을 제대로 느끼죠.
둘이 가서인지 두어점씩 내어 주는데
뭐 쏘주가 물처럼 들어 갑니다.
초밥도 나왔네요..
맛은 so so~~
곁다리 음식입니다.
몇 개 더 있었던거 같은데 대충 이 정도로~
헉!!~~
이번엔 강한놈인데요.
가마도로 ~ 오도로 ~ 볼살 ~ 눈탱이살
흰 살 생선도 떨어짐 저렇게 또 보충..
참치 때깔~~~참 화사하죠??ㅋㅋ
이 날 다찌에 앉은 써비스겠지만..
삭힌 홍어 좋아하냐구 묻더군요.
그저 가벼이 미소지으며 고개 끄덕입니다.
아주~~~엄청 좋아하거든요..ㅎ
소고기도 한 점 옆에서 구워 주고
미국산 성게알이라고 하나 주네요..
음!~~
크기는 크지만 제 입맛엔 동해안 찌깐한 보라성게든 말똥성게든 그게 더 순수하게 맛있네요.
차갑게 써빙되도
조금만 기다리면 저렇게 마블링 꽃이 핍니다.
그저 쏘주 추가만 계속 외칠 뿐~~
이제 대장정을 마쳐가는 시간~
단골은 아니지만 두 번 저 자리에 앉아 오너쉪과 이런 저런 얘기하다
저렇게 쏘주도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다찌중에서도 자리 좋아보이죠?
사실 맛집 소개할 때 일반적인 냉면이나 해장국 등등은 획일화된 음식량이라 포스팅과 큰 차이 없지만
이렇게 그 날 상황에 따라 자리 여건에 따라 단골이냐에 따라 변화가 있는 집은 쫌 예민합니다.
우리가 먹은 건 1인당 5만원짜리 특참치인데
서두에 말했듯 다찌옆에 앉아서 또 술잔이 오고 가서 아무래도 조금은 더 잘 나온듯 합니다.
그래도 다먹고 나옴서 혹 카페에 올리면 그거보고 오시는 분 계실텐데
늘 잘해줄 수 있냐? 물어보니 최선을 다해서 만족하게끔 하겠답니다~ㅎㅎ
맛집의 기준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맛있음 됐지 뭐 있겠나 싶은~~
요즘 경기도 어려워 자주 갈 수 있는 일식집이 아니지만
그래도 쫌 더 괜찮은 참치맛과 숙성회맛을 즐기시려면 이 가게도 참고해 보세요~^^
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