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희 회사 회식이 있었습니다.
모처럼의회식에 회를 먹고 싶다는 말들을 하셔서
제가 횟집을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예약을 했답니다.
[송죽횟집] 인터넷에 나온 메뉴는 각종 자연산 회도 있고 탕종류도 있고
정식이 1인당 30,000원 특정식이 50,000원 이렇게 있더군요
저희 직원이 12명인데 어떻게 될지 몰라 3상 정도 공간을 예약 학도 싶다고 했고
자리를 마련 해 준다고 하더군요
당일 퇴근하고 시간에 맞춰 그곳을 찾아 갔는데
이미 몇분의 직원들이 계시더군요 방에 상 3개가 펴져 있었고 밑반찬이 준비 되어 있구요
아직 오지 않은 직원들을 기다리다 연락도 해보고 했는데
저의 직원 몇사람이 사정이 생겨 못오게 되서 달랑 7사람이 먹게 되더라구요
처음 밑반찬은 각 상에 샐러드 한접시, 참치회 몇조각 해삼몇조각, 개불 몇조각,
그리고 해판 한접시 이렇게 올려 져 있더군요
직원들을 기다리며 그것들을 오물거리다가 다 먹을쯤 회가 나오던데
큰 사각 접시에 몇가지 회를 올려 오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이 못올거 같은데 두상에서 7사람 만 먹고
한 상은 치우자 했더니...
[무슨 소리냐 3상 예약하면 무조건 12명이다 다 먹어야 한다]
이렇게 말 하시네요..헐...음식 내오기전 몇사람 오는지 물어 보지두 않았는데...??
회사 회식인데 오지 않는 직원들도 미웁고
식당 직원하구 싸우기 싫어 다 가져 오라구 그랬네요...더북에 배 터져 죽는 줄 알았다는...ㅜㅡ
그런데....맛있게 먹고 배터져 죽음 행복하기나 할건데.....
먼저 나온 회는 몇가지가 섞여 나온거 같은데...자연산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흐믈흐믈 쫄깃한 맛은 어디루 가고...으휴..이미 마음이 상해서 일까요..아까워서 먹긴 했는데...
사진을 찍어 두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구서 나온게 김국입니다.
아래 사진의...
김국 진짜 맛있는 음식이죠..
근데요...소금 국을 만들어 놨더군요...ㅜㅜ
김이 뻣뻣한건 저희가 좋은 김만 먹어본거라 넘어 가더라도...
덕분에 그 후로나온 음식들이 짜게 느껴 졌다는...
그리고 삼합 조금하고
바지락하구 면하구 넣어서 만들었던데..이름은 잊어 버렸어요
저위 사진의 동그란 접시에 있는건데
그나마 조금 먹을만 하던데..이것두 짜구..
그 후에 나온 튀김인데요
새우튀김 2~3개와 고구마 튀김 2~3개 주던데
위 사진은 한번 베어 먹은 사진이네요
왜 찍었을 까요?
네..고구마가 종이 같이 얇더라구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 수로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다른 고구마 튀김을 봤는데
다 저래요...혹?..얇아야 맛있나요????
바로 뒤로 나온겁니다..회초밥
저 초밥 좋아라 합니다..
근데 남겼습니다..배도 부르기도 했지만
먼 맛인지도 모르겠고 해서요...
너무 혹평만 했나요...
전적으루 제 개인적 느낌이니 혹 가보시면 살펴 보세요
음식 짜고 질도 가격에 비해 그져 그렇고, 서비스두 별로....
단 평화광장 바다가 보이는 곳으루 위치는 좋아 보이더군요..
첫댓글 어? 나는 거기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작년엔가 제작년엔가 가봤었는데 그 때는 음식 깔끔하고 먹을만 하던데요? 홀 써빙도 잘해주시는거 같던데...주인이 바꼈나?
그래?..그람 나랑 억하심정 있을까?...ㅋㅋㅋ....그렇게 나쁜건 아니였고..인원수 맞춰주지 않은거랑 음식이 짠것이 큰거지..나머지야 다른 음식점에서두 그런식이니까..
일식 회집은 제가 가본중에 동경일식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