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을 머금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 저렇게 예쁜 사과를 골라 먹으면 건강미인이 된다나???
사과의 색깔을 잘 들도록 하기 위해 깔아 준 반사필름. 이 기술 덕분에 사과 색깔이 곱고 예쁘다.
체질개선을 돕기도 하는 사과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 패턴 때문에 체질이 알카리성 체질에서 산성체질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알카라성 체질로 환원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과학자들의 일차적 목표라고 한다. 통풍, 류마치스, 간질환 등은 이러한 체질변동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산성화된 체질을 알카리성 내지 중성으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과일 중 특히 사과에 의한 과일요법으로 체질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양심적 의사는 사과를 처방하라’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나중에는 의사들이 폐업하다고 하는 농담까지 생겨났으니 말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성인병을 예방한다.
사과는 우선 ‘순환기질환’에 이미 오래전부터 그 효과를 인증받고 있는 과일이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고 프랑스 과학자들은 사과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진다고 하여 실험용 쥐에게 사과를 먹였더니 20~50%정도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진 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것은 건강한 남녀 30여 명의 실험 결과에 있어서도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이들은 평소대로 식사를 하고 하루 사과 2개씩을 추가해서 먹도록 하였다. 즉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1개씩 먹도록 한 것이다.
한달 후 이 실험결과를 보았더니 24명이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졌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중 반은 10% 낮아졌고, 한 명은 30%나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먹었더니 피도 많이 맑아졌고, 인체에 좋은 HDL의 콜레스테롤치도 높아져 있었다.
결과적으로 사과의 건강비결은 풍부하게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팩틴 만으로 사과의 모든 비밀을 해명할 수만은 없다.
껍질째 먹으면 암을 예방한다.
여하튼 사과 자체에 들어있는 비타민 C가 팩틴과 상호작용을 해서 보다 강력한 콜레스테롤 강하작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 팩틴은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암이 걱정되면 사과 껍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과가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자연상태의 ‘당’이 풍부하지만 혈당치는 급상승하지 않는데 그것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과 껍질에는 텍틴 등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고 천연 항생제 등이 들어 있어 건강에 매우 좋다.
맛있는 사과 고르는 요령
○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고 잘 생긴 것. 수정이 잘 된 사과임.
○ 꼭지 반대 부위에 푸른색이 없는 것이 잘 익은 사과.
○ 착색이 균일하고 밝은 것
○ 손안에 잡히는 것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력도 좋음.
농촌진흥청이 크기, 당도, 색깔, 안전성 등의 엄격한 규정을 통과한 과실에만 스키커를 붙여 유통시키는 탑프루트 사과.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장받는 사과이다.
사과를 맛있게 먹으려면...
○ 최적 보관온도는 0℃ 정도. 김치냉장고에 다로 저장하면 좋음.
○ 사과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4~5℃.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음.
○ 사과는 저장 중 에틸렌이라는 성숙 호르몬이 다량 배출되므로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저장하면 다른 과일과 채소가 쉽게 시들어 버리므로 사과만 따로 분리해 저장해야 함
첫댓글 아우야?
이 온냐가 사과를 넘 좋와해서 그림만 봐도
군침이 입에 가득 고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