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에 새만금신공항 철회 조건 반영하라!
🌊언제: 2026년 7월 23일(목) 11시
🌊어디서: 벡스코 제1전시장 앞(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주최: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문의: 010-2760-7723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자연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x), 즉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충족한다고 평가하고, 기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의 경계를 대폭 수정하는 중대한 경계 변경을 승인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심사는 7월 25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갯벌(고창갯벌, 서천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은 지난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당시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결정과 함께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 갯벌 지역(군산, 무안, 고층, 여수, 강화, 영종도, 송도, 화성, 아산만)을 포함하는 2단계 확대 등재를 추진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군산에서 세계유산에 등재시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갯벌은 수라갯벌입니다.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로부터 불과 6~7km 거리에 위치한 수라갯벌은 서천갯벌과 생태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세계유산과 동등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정부와 군산시는 수라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키기는커녕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OUV를 훼손시킬 새만금신공항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2025년 9월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판결이 내려졌음에도 사업을 취소하지 않고 항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심사되는 과정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 정부에게 반드시 새만금신공항 계획을 철회해야한다는 조건을 권고하고, 등재 결정문에 반드시 이 조건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에 계시는 동지들, 수라갯벌이 군사공항이 아니라 갯벌유산으로 보존되길 염원하는 많은 곳곳의 많은 동지들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