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일본소호무역을 하기 전
시장 조사를 빙자하여 (?) 일본 여기저기를 거래처를 발굴한다는 미명아래
구석구석 돌아 다녔던 흔적들을 올려 봅니다.
요기는 후쿠오카에서 약간 머~언 다카사키 원숭이공원입니다.
산속에 10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자연스럽게 무리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원래 원숭이떼로 인하여 골치를 썩던 지방자치단체에서
원숭이를 이용한 자연공원을 만들어 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네요.
얘는 무리에서 떨어져 풀밭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던데...
혹시
<네잎크로바>는 아니겠죠 ? ㅋㅋ
원숭이 공원 중앙에는 넓은 놀이터가 있어
관람객들이 주로 이곳에서 먹이를 던져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숭이 녀석들은
이곳 근처에서 시간을 보낸 답니다.
요렇게
혼자
털을 고르는 녀석도 있공....
서로 털을 다듬어 주는 녀석도 있는데....
왼쪽에 너
혹시 지금 느끼는 거냐 ??? ㅎㅎ
엄마따라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 원숭이와
다정하게 털을 골라 주는 엄마 원숭이...
았 !!! 미아 발생
엄마를 잃어 버린 가여운 얘기.
그러나, 걱정마세요.
엄마가 옆에서 걸으마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얘들아 모여라 !! 밥 먹자"
식사 시간이 되자, 사육사 뒤를 졸졸 무리지어 따라 다니네요.
수십 마리가 몰려 다니는 것을 보면 무섭기까지..
혼자, 높은 곳에 올라가 독상을 차지하고 있죠.
요 녀석이 넘버 2.
그럼 넘버 원은 어디 갔을까요???
설마, 혼자 공기놀이하고 있는
니가 넘버 원은 아니겠지 ??
바쁜 일본 출장 길이지만
짬짬이 시간을 만들어 내면 구경할 것이 제법 많이 있어요..
여러분, 모두
퐈이야 ~~~
첫댓글 아주 여유가 있는 풍경입니다.
저도 짬짬이 시간내어, 즐기는 여유를 가지는 ??? 출장이 되어야 겠습니다.
여럿이 마음맞는 분들과 다니면,시간절약과 여유로운 출장길이 될수 있는데요...
한편의 이야기입니다. 자주 올려 주실것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