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전북 고창에서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갯벌을 온몸으로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2026 고창갯벌축제'가 그 주인공입니다. 연인에게는 이색적이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생태 체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의 알짜배기 정보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축제 기본 정보 안내
행사 기간: 2026년 6월 5일(금) ~ 6월 7일(일) [3일간]
행사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20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
이용 요금: 축제장 입장료 무료 (조개잡기 등 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 제외)
행사 주최/주관: 고창군,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 고창갯벌축제위원회
연락처: 고창갯벌축제위원회 (063-561-0705) 또는 고창군청 해양수산과 (063-560-2632)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채워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봐야 할 핵심은 단연 '조개잡기 체험'과 '맨손 풍천장어 잡기'입니다.
매일 물때 시간에 맞춰 끝없이 펼쳐진 만돌갯벌에 들어가 동죽과 바지락을 직접 캐는 손맛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대형 풀장 안에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힘 좋은 고창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낚아채는 이색 체험은 축제의 열기를 더해줍니다.
아울러 6월 6일(토) 오전 11시에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되는 '갯벌 건강걷기'는 세계자연유산의 독특한 모래퇴적체인 쉐니어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외에도 어린이 해적탐험대, 갯벌 멍 때리기 대회 등 산뜻하고 재기발랄한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주차 정보 및 대중교통 이용 팁
축제장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을 고려할 때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차량이나 축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행사장 주변으로 대규모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공간 자체는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메인 행사장과 가까운 구역은 이른 아침부터 만차가 되기 쉬우므로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외곽 임시 주차장에 편하게 차를 대고 행사장까지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 들어가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심원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축제 기간 운영되는 임시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 준비물 및 주의사항
갯벌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준비가 완벽해야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준비할 것: 여벌 옷과 수건은 필수입니다. 햇볕을 가려줄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시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나 버려도 되는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세요. 조개를 담아 갈 아이스박스나 지퍼백이 있으면 더욱 유용합니다.
주의사항: 조개잡기 체험은 자연 물때의 영향을 받으므로 당일 제한된 체험 시간(일자별 오전~오후 상이)을 반드시 미리 숙지하고 입장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정된 구역 외의 깊은 갯벌로 들어가는 행위는 위험하므로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주셔야 합니다.
추천 숙소 및 별미 먹거리
축제장 인근 심원면과 해리면 일대에는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오션뷰 펜션과 깔끔한 가족형 풀빌라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아늑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원하신다면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선운산도립공원 인근의 관광호텔이나 전통 한옥 스테이, 혹은 상하농원 내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고창에 왔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양 만점 먹거리는 단연 '풍천장어 구이'와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갓 잡아 올린 통통한 장어를 숯불에 구워 생강채와 곁들여 먹으면 초여름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또한 갯벌에서 갓 캐내어 시원하고 뽀얀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 죽과 칼국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별미이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주변 볼거리
갯벌 축제를 충분히 즐기셨다면 고창의 또 다른 매력을 품은 명소들로 여정을 이어가 보세요.
선운산도립공원(선운사): 푸른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상하농원: 이국적인 목장 풍경 속에서 동물 교감 체험과 신선한 로컬 푸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동호해수욕장: 수심이 얕고 완만하여 아이들이 놀기 좋으며, 해질녘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광활한 세계자연유산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생명력 넘치는 6월의 고창갯벌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초여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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