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舞龍山)-450.7m
◈날짜 : 2024년 7월 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울산광역시 북구 화동 화동공영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48분(10:58-16:46)
◈찾아간 길 : 팔룡중-108번(6:27-41)-합성동-시외버스(7:00-43)-동래역-도시철도(8:14-33)-노포역-1147번(8:54-10:05)-울산공항-492번(10:09-18)-화동공영주차장
◈산행구간 : 화동공영주차장→효문운동장입구→돌탑임도→매봉재→무룡산→서당골계곡 → 동화재(동화산왕복)→돌빼기재→화동공영주차장
◈산행메모 : 12년 만에 찾아가는 무룡산. 2012년 2월 7일은 <장등마을-무룡산-옥녀봉-강동해수온천>. 오늘은 달라진 코스. 효문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매봉, 무룡산, 동화산을 찍고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울산공항정류장에서 효문운동장으로 가는 492번 버스는 배차 간격이 90분이라 걱정했는데 쉽게 만나 승차한다. 효문운동장 입구에서 하차지점을 놓쳤다. 나중에 보니 버스는 효문운동장과 거리가 멀어진다.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 가는데 그늘도 없어 지열까지 솟아 걸음을 무겁게 한다.
무룡산등산로 입구를 만나니 반갑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7번도로를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화동공영주차장에 올라선다.
화장실, 에어건도 보인다. 여기서 산행준비.
19분간 휴식 후 여기서 올라온 길로 내려서며 산행시작.
가운데로 보이는 지하도를 통과한다.
왼쪽으로 진행하니 식생 매트도 밟는다.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간다.
왼쪽 지하도로 진입한다.
지하도를 통과하면 정면에 봉현재 빗돌. 오른쪽으로 기와집, 봉현재도 보인다. 빗돌 뒤 잔디밭으로 올라간다.
길이 아니다. 발길을 돌려 봉현재로 향한다.
봉현재를 왼쪽 뒤로 보내고 엮은 통나무 다리를 건너 숲속으로 올라간다.
숨차게 올라가니 이런 길도 기다린다.
왼쪽 효문운동장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석축과 돌탑을 만난다.
민두름한 능선에 봉도 없는데 매봉산이라니... 이런 매봉산도 있었구나.
안내판을 보니 매봉산(매봉재)이다.
사각정 매봉루에서 휴식을 했지만 습기를 머금은 후텁지근한 바람이라 솟아나는 땀이 멎을 환경은 아니다.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그물망 울타리 안으로 mbc중계소.
8각정 무룡정을 만난다.
무룡정에 올라서니 제법 강한 바람인데 역시 후텁지근. 지나온 임도. 그 위는 무룡산 정상.
무룡정에서 펼쳐진 그림. 왼쪽 위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삼태지맥
무룡정을 뒤로 보내고 정상으로 향한다.
널찍한 고스락에 올라선다.
달라진 정상석.
무룡산 정상서다.
갈림길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kbs중계소를 지나 만난 광장.
2012년에도 보았던 비석.
진달래 안내판도 만난다.
동대산으로 향한다.
덱 따라 고도를 낮춘다.
야외공연장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무룡산이 보인다.
뿌리가 솟아오른 나무도 만난다.
조릿대나무도만나며 물이 흐르는 계곡에 내려선다. 서당골 합수점이다. 아꼈던 물을 마시고 병에 물을 채워 갈증을 해결한다. 음용수 부적합으로 보이지만 갈증해결이 급하다. 여기서 땀도 씻는다. 왼쪽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오름이라 몇걸음 오르다 나무에 기대선다. 잘못 올라왔단다.
발길을 돌려 다시 계곡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도 길이 있었구나.
동화재에 올라선다.
배낭을 벗어두고 동화산으로 향한다. 동화산에 올라서니 아래로 이사 간 무덤도 보인다.
다시 만나는 동화재.
계곡쉼터에 내려서니 나무 아래로 돌탑도 보인다.
체육공원에 올라서니 돌빼기재.
임도를 따라가면 여기는 돌벅재.
차단기를 통과한다.
왼쪽 나무 아래로 돌아가는 물레방아도 보인다.
공원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화동못.
에어건으로 흙먼지를 떨어낸다. 이어서 화동공영주차장.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 울산공항정류장까지 속보. 도로변에서 만난 치자나무 꽃.
공항정류장에 도착한다. 갈 길이 멀다.
#공항정류장-1127번(17:21-19:14)-노포역-도시철도(19:29-20:12)-동래역-시외버스(20:25-21:03)-합성동-27번(21:10-20)-팔룡동행정복지센터
첫댓글 전날 많은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 힘들었지만 작은 계곡에 몸을 씻으니 기분도 좋았답니다.
먼거리를 대중교통편으로 가다보니 지체되어 죄송합니다..
멀리 떨어진 산을 대중교통으로 주선하느라 수고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좋은 추억 되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