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프리미엄패션타운이 지난 20일 당진시 시곡동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건축공사에 돌입했다.<사진>
건축규모는 대지 2만2400㎡에 건축 연면적 1만5529㎡이며, 지상 1~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15개동을 신축한다.
충남 당진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기획형 아울렛 패션타운으로 주목 받는 이 곳은 패션관련 100여 개, F&B 20여 개 브랜드 총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명품관에서부터 남녀 패션의류, 잡화, 스포츠 의류 & 용품 등 국내외 탑브랜드가 다양하게 채워질 예정인 가운데 명품관은 브랜드 단독 매장이 아닌 복합멀티 편집숍으로 특화시킨다.
32번 국도변 당진IC주변에 위치한 당진프리미엄패션타운은 쇼핑과 휴식공간을 적절히 배치해 쇼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특화된 나들목 상권으로 꾸밀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은 당진종합병원, 송악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2916세대), 농협 하나로마트(약 1만1570㎡), 당진문화체육센타(국제규격 수영장 9개 라인 착공예정) 등과 어우러져 새로운 도심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편이 좋아 당진지역뿐 아니라 인근인 서산 태안 예산 홍성 포승 평택 아산 등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강점도 있다.
우리나라의 소비 형태가 가족 단위의 외식, 소비, 문화향유의 트렌드가 형성돼 '쇼핑+오락+외식'이 결합된 복합형 편의시설이 유행하고 이에 따라 아울렛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변화 중인 가운데 당진에는 아직까지 이 같은 쇼핑몰이 없어 당진프리미엄패션타운이 오픈할 시 소비촉진,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당진시의 인구는 유동인구를 포함 약 20여만명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도시 발전 계획에 따라 50만 명까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1조2000억원이 투자되는 현대자동차, 석문국가산업단지, 동국제강, 동부제철, 현대글로비스, 중외제약, 대한전선, 휴스틸 등의 기업활동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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