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LOVE)이란 Listen(들어주고), O∙K(서로 긍정하며), Victory(함께 승리하며), Enjoy(함께 즐기는 것)라고 합니다. (손가락을 펴서 “엘∙오∙브이∙이(L∙O∙V∙E)"로 옆 사람과 인사해 보세요.)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 속에서 누가 진정한 이웃인지를 깨우쳐 주기 위해 사용하신 비유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길이 가파르고 길옆에는 암석들이 많아 도둑들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는 그 길을 지나다가 강도 만난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그곳을 피해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상처를 치료해 주고 사랑으로 그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는 상처에 포도주와 기름을 발라 치료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여관에까지 데려가 돌보아 주고 추가비용까지 부담했습니다. 기름과 포도주는 여행자에게는 비상용품입니다. 한 데나리온은 그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드려 그를 도와준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작은 것으로부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사람이 진짜 이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혹, 주변에 나의 작은 사랑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없나요? 사랑은 내가 가진 작은 것으로부터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필 것은 오늘 이 시대에 강도만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또 다른 강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종이 되어 평안과 기쁨과 감사와, 영원한 생명까지 강도 만난 사람들입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러했습니다. 이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치료하시고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받은 사랑의 값어치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이 세상에 누가 나를 대신해서 기꺼이 목숨을 버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대신 우리를 건지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웃에게 이 복된 소식을 전해야 되리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가정이 진정으로 이웃에게 행복과 복음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랑을 나누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