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정부는 지난 4월 지방재정 형평성 강화를 명분으로 지방재정제도를 일방적으로 발표하여 500만 국민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2016년 7월 4일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며 지방재정 개편을 강행처리했다. 지방자치단체 여론을 무시하고 일부 지자체의 일방적 희생과 분열을 조장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행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과천!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과천시의 노른자 땅이 중앙정부의 마구잡이식으로 개발되는 현실과 과천시의 안이한 태도와 시민들의 무관심도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는 후손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갈 것인가? 그렇다 위기도 기회다.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시민의 뜻을 모으고 힘과 지혜를 합한다면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한 아파트 재건축 추진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
의회에서도 과천의 새 비전을 공유하여 집행부를 독려하고 상호협력하고 존중하면서 서로 다른 주장들과 목소리를 서로 경청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대안을 도출해 나가도록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지방재정 개편 강행에 따른 정부의 강압적인 지방재정개편 강행추진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소통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하고 과천시의 미래를 위하여 끝까지 힘을 쓸 것이다.
과천시가 미래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경마공원-복정전철신설, 우정병원 해결실마리 마련, 지식정보타운내 지하철 4호선 역사 신설, 신속 투명한 재건축재개발 업무 추진, 주암동 상업지역 전환, 뉴 스테이사업 등 과천의 미래를 환하게 비춰줄 중대한 사업들이 착실히 이행되어야 할 것이다.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과천시가 처한 상황을 잘 이끌어 간다면 품격 있는 도시로 탈바꿈 되어 있을 과천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