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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둘레길.걷기여행 20120327-기분이 우울하여 수선화를 사왔습니다
anarchist 추천 0 조회 225 12.03.28 08: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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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8 16:03

    첫댓글 생활좌파라...생활을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런 뜻이겠지요 ?

  • 작성자 12.03.29 07:23

    그런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다들 자기 살기에 바빠 세상이 어떻게 되든, 자기 주변인들의 삶에 대하여
    별 관심도 없고, 공동체가 지향해야할 게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밥벌이 하는 곳에서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돈 버는 일과 자기 새끼들 교육과 가족의 건강이지요.

  • 12.03.29 15:09

    그리 많지는 않지만 구석구석에 살고 있지요....주된 관심사는 돈벌고 자식교육.건강 지키며 사는거지만... 그래도 문제의식을 갖고 공유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실현시키려는 노력을 하지요..약간씩이지만 이게 옳다라고 생각하니까요...그래서 우리도 여기서 보는거 아닙니까 ㅎㅎ 아싸

  • 작성자 12.03.30 09:01

    참 세상살이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막내 아이를 데리고 원래 고향에 가 나무를 심고
    귀경길에 춘천에 들러 친구를 만나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겼습니다.
    저녁에는 춘천에 가지 못한다고 하여 막내 아이의 투정과 칭얼거림을 받아주어야했습니다.
    오늘은 잘 아시는 분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저녁에는 빈소에 들러서 밤을 새고,
    내일 아침에는 당진으로 떠납니다.
    이승에서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주말에 여행을 떠나고 싶다던 아내가 제게 또 그럽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죽은 사람들 장지나 따라다니고 그걸 사진에 담고 다닐 거냐고.....
    이번엔 가지 않으면 안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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