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해낸 정찰분대.
하지만 바로 숲의 오른쪽에서 적 보병에게 매복당해 전멸당했습니다. 비극입니다.
이제 티거는 모두 전멸했습니다. 기병대가 나설 차례입니다.
티거를 다 잡은 뒤의 전황.
Emcha 3량과 보병들이 제병합동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탄약고가 있는 자리에 장갑을 덧댄 Emcha들.
워썬더에서는 '여기를 쏴주세요' 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Emcha의 직사화력에 부역경찰대는 무기력했습니다.
Major Victory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과를 보니 아측은 2개 보병분대, 정찰 1개조, ZIS-3 대전차포 1문을 잃었습니다.
적은 정찰 3개조, 14개 보병분대, Pak36 대전차포 2문, 티거 5량을 전부 잃었습니다.
그리고 알트록 전투단은 조직력을 잃었습니다.
이제 고속도로에 남은 난관은 'SS-제국총통' 방공대대뿐입니다.
-
으, 티거가 아깝네요.
첫댓글 셔먼과 공군 병맛나는 대전차포로 고양이 사냥이라....
여기 서부전선임?
그러고보니 진짜 소련제 전차로는 상대를 안했네요 ㅋㅋ.
루프트바페가 루프트 밥하러갔는지 전투기가 하나도 없어서 폭격기로 두드리게 됐습니다. ㅎㅎ
IS-1 !
ISU-152 !
다 어디 가쓰요? 으이?
소련인민들은 쇠상자없이도 낙지 뚜껑을 통조림뜯듯 따제낍니다요, 서기장 동무!
말씀하신 전력들은 전략예비이기 때문에 선두그룹이 적의 전투력을 갉아먹은 결정적 순간에 투입됩네다!
동무는 왜 땅크를 묵혀서 똥을 만들려고하오?
(소곤소곤) 사실 전차를 날려먹을때마다 베리야 동무가 저를 보며 입맛을 다신단 말입네다!
엠차들은 결국 호양이 피해 숨어있다가 일이 정리된 후 나와 힘없는 파쇼짭새들이나 뚜까 팬건가요ㅋㅋㅋㅋ
사실은 그렇죠 뭐 ㅎㅎ. 미국속담에 따르면 기병대는 늘 뒤늦게 나타나니까요.
소비에트연방은 거대한 땅덩어리이니 그 안에는 매우 복잡한 민족과 수탈의 역사가 얽혀있었겠지만, 그냥 경찰들도 아닌 부역자들이 총부리까지 들이댔으니 합당한 최후였을뿐입니다.
전차보다 방공이 더무서워보이는 이상한 게임...
역시 AI인지라 섣불리 움직이다 뚜껑따이는 전차보다는, 숲속에 짱박혀 있다 툭치는 대공포가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