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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헌집
풀씨하나 최윤환 추천 0 조회 24 17.05.03 21: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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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04 07:44

    첫댓글 글은 글쓴이의 진심이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쓰는 글은
    예쁘지만 감동이 없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7.05.04 11:47

    댓글 고맙습니다.

    시골사람인지라 아침에 서울 송파구 잠실 3동 선거사무실을 찾으려고 빙빙 돌다가는 결국 동사무소에서 들러서 사전 투표했습니다.
    귀가한 뒤 거실에서 앉아 있자니 아내가 '늙은 호박 한 개가 썩었네요' 하면서 호박을 치우고, 거실바닥을 걸래로 훔칩니다. 내가 어렵사리 농사 지어서 서울 가져왔는데도 늙은 호박으로 요리하는 것이 별로이고...
    '농작물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썩게 마련이여' 말했지요.
    아깝네요. 시장에서 사려면 1만 원도 넘을 터인데...
    촌사람인 남편이 농사 지은 것이 하찮해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감 하나는 건졌지만..

    님의 댓글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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