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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불기2559년01월18일 09:30~12:0 ♡장소 : 좌삼부대 호국백일사 군법당 ♡사회 : 강암 최해길 포교사 ♡집전 : 지운 이영식 포교사 ♡법문 : 지운 이영식 포교사 ♡참석 : 서광 박세갑 포교사, 도근 김영수 포교사, 장병 6명(총 10명) ♡법회개회전 천수경 봉독 ♡법회개회
~~~ 식순 ~~~
● 타종........................................................................지운 이영식 포교사
01. 개회사.................................................................... 강암 최해길 포교사 02. 예불문................................................................... .다함께 03. 삼귀의.....................................................................다함께 04. 찬불가(찬양합니다)................................................. 다함께 05. 반야심경 독송......................................................... 다함께 06. 기도발원문..............................................................다함께 07. 입정........................................................................다함께 08. 법문...................................................................... .지운 이영식 포교사 10. 석가모니불 정근.......................................................다함께 11. 사홍서원.................................................................다함께 12. 산회가....................................................................다함께 13. 폐회사....................................................................사회자
부처님전에 향과 등촉을 밝히고 청수를 올린 후, 장을 봐 온 바나나, 밀감, 초코파이 등 장병들 식후 간식을 올렸습니다~~ 법회가 시작되기 전에 포교사 네사람과 입실한 장병들이 천수경을 봉독하는 중~~
지운 이영식 포교사의 타종3회로 불기2559년 을미년 3주일요법회는 장병6명과 포교사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시작되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종단 표준의례 "한글 칠정례"를 올리고~~
법문에 앞서 망상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가짐을 위해 입정에 들고, 출정에 나는 죽비신호를~~ 법회 법문 때 마다 오늘은 장병들의 가슴에 소롯이 감정이입이 될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팔만사천이나 되는 엄청난 말씀 가운데 과연어떤 애기를 해야할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병들을 위해 준비해 온 법문자료를 챙기면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의 세가지 변함없는 진리인 삼법인(三法印) ~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인에 대해 장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약 5분가량 설명하고 있는 지운 포교사~~
군포교의 목적이 장병들에게 불종자, 불연을 심어 주자는 것이기에 가능하면 알아듣기 쉽게 애기하려 하지만 5분이란 시간은 부족하기만~
하지만 5분이 넘어가면 장병들이 금방 지루해하기에~~ㅎㅎㅋ 포교사들은 가능한한 5분룰을 지키려 애를 써 봅니다. 법회가 여법하게 끝나고 즐거운 점심시간~ 장병들의 주문을 받아 간짜장과 따끈따끈한 쨤봉과 만두메뉴로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포교사들과 자식같은 장병들이 머리를 맛대고 새해 덕담을 나누어 가며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면서~~
제석천팀에서 3년간 사찰문화해설 포교를 하시다 을미년에 지국천팀으로 이적해 오신 17기 서광 박세갑 포교사님과 4기 도근 김영수 포교사님(6월중에 복권예정) 두분과 장병들간의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서광 박세갑 포교사는 북단 최전방 포천일원인 연천에서 포병장교로 전역하셨으며, 도근 김영수 포교사님께서는 최전방 철원에서 탱크부대 복무 경력이 있으시기에 50여년이란 세월의 갭이 있긴 하지만 후방 동원부대인 좌삼부대 지국천팀 포교활동에 큰 힘이 되어 주시리라 크게 환영합니다~~~
법회가 끝나고~~장병들이 내무반에 복귀하고~ 포교사 4명이 자유토론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회비! 개인 호주머니에서 갹출하는 회비 수금이 핵심! 회비에 비해 지출이 거의 곱절이 되었습니다~ 팀장님 이마에 주름만 하나, 둘 더 늘어나게 생겼습니다~~ㅎㅎ
법회진행 능력의 우, 열을 가리지 않고 기회는 균등하게, 진행능력의 향상을 위해 사회와 집전, 그리고 법문순서를 격월제로 돌아가면서 4명의 포교사가 진행하기로 안건을 제출했고, 만장일치로 채택 가결되었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취사실 하나 없이 노천에서 음식을 해 먹여야하고 소요경비 부족으로 여전히 전전긍긍하지만~~ 오직 불타의 혜명을 받들고 불법 홍포 및 포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자고 신년의 각오와 다짐을 새로이 해 봅니다!!!
군포교 지국천팀 화이팅! 53사단126연대1대대 좌삼부대 화이팅! |
첫댓글 안녕하세요? 포교사님들의 원력으로 여법하게 법회를 하시는 모습 감동입니다^^저는 저희집과 가까이에 있는 병원의 환우들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저희는 간식으로 대하게 되어 그나마 경비면이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군포교 지국천팀에서는 여러면으로 어려움이 많으시네요!!!어려운 가운서도 불법홍포및 포교를 위해 열심히 고뇌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대각심님!
설명절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셨남요?
병원의 환우들이 시시각각으로 겪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은 스스로가 환자가 돼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가 없잖아요~
그런 환우들에게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함으로서 위안과 희망을 갖게 하는것!
얼마나 보람되고 알찬 포교활동입니까~~
경비조달문제는 언제나 거추장스러운 혹처럼 따라다니는 것~피할도리가 없네요~~
병원포교에 진력하시는 대각심님과 포교사님들!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함께 하시길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