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낙동정맥길은 험난하기만한다.
지난번에는 비 이번에는 날씨가 한파로 인한 추위가 우리의 낙동길을 방해한다.
모두의 걱정과 위로를 뒤로하고 정맥팀은 서초구청에서 23:30분 만나 배내고개를 향한 차량은
거침없이 달려 새벽 04:00 배내고개에 도착 차밖을 나가보니 거친바람과 영하의 날씨에
한기가 느껴진다.
일단 차안에서 휴식를 가진뒤 아침을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05:08분 기념 인증삿을 남기고 배내고개를 뒤로하고 정맥팀은 배내봉을 향하고
지원조 이춘화는 차량를 몰고 날머리로 사라진다.
칼바람은 등뒤에서 몰아치고, 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이며 발아래 눈 밟는소리와 스틱 소리만이
정맥팀이 목적지로 향하고 있음을 알해준다.
05:08 출발전 배내고개
고요한 새벽 눈밟는 소리가 뽀뜨득 뽀뜨득 정겹지만 등 뒤에서 부는 바람에 묻히고
엉덩이는 동상 걸릴것처럼 차갑다...
05:50 배내봉 멀리 울산시내방향 불빛은 밝기만 하다.
간월산 도착전에 여명은 밝아오고..
일출을 맞으며 올 한해 무사함에 감사와 미래를 향한 소원도 빌어본다..
07:44 간월산 도착 인증샷
웃고있지만 웃는게 아냐..
간월재도 보이고
간월재를 향하고...
간월재로 가는등로에 규화목..
08:15 간월재 휴게소 온도계 영하13도
간월재 휴게소 문닫힘 10:00개방
간월재 휴게소 여기서 김명희씨 발목삐끗 119 이송
뒤돌아본 간월재